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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훈 음반수록곡,연주실황 감상 스크랩 대전시민천문대 별★음악지기 심우훈을 만나다!
심우훈 추천 0 조회 46 09.08.06 14:3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카페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진이 팝업, iframe 태그를 제한 하였습니다. 관련공지보기

2009년 8월 1일(토)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주관하는 별음악회가 400회를 맞아

꿈돌이동산에서 기념공연을 가졌었습니다.

 

2002년부터 매주 토요일밤마다 음악회를 했다고 합니다.

대단하죠?

 

별음악회를 만들고 400회까지 이끈 주인공

테너 심우훈 음악총감독을 만나뵙기 위해

신탄진의 심안과를 찾았습니다.

 

 

별음악회를 400회까지 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별음악회는 대전시민천문대가 처음 시도했다고 생각합니다.

400회까지 오는 동안 처음100회까지가 힘이 들었어요.

별음악회는 무보수로 출연하는 걸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초창기에는 출연자 섭외가 문제였죠!

현재는 년말까지 공연 스케쥴이 꽉 찰 정도로 반응이 좋습니다

 

 

 

별음악회는 어떻게 하면 볼 수 있나요?

 

 대전시민천문대 별음악회는 90명정도가 공연관람이 가능한데

보시려는 분들은 거의 2~3배정도인 2~300명이에요.

그래서 현재는 토요일 2시에 티켓을 선착순으로 나눠줍니다.

공연을 보기위해서는 천문대를 2번 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도 티켓은 금방 매진이 됩니다.

 

 

병원을 운영하시면서 음악회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음악회는 토요일마다 하는 것이기에

병원일과 겹치지는 않습니다.

골프는 하지 않고

술담배도 하지 않아요.

그래서 업무에 방해받지 않고 음악회 준비가 가능하죠.

 

 

병원 진료실을 들어서면 여러 미술작품들이 보이는데

직접 만든거라고 합니다.

아이가 전화를 받고 있는 모습의 동상이 있는데

동상 뒤에는 실제 사진이 붙어 있어요.

 

 현재 앨범은 3집까지 냈는데

2집에는 막내의 그림을 집어넣고

3집 보너스트렉에는 3남매의 중창을 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자녀들이 아빠의 앨범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음악뿐만 아니라 엔지니어적인 능력이 탁월해서

여러가지 필요한 걸 직접 만든어 씁니다.

쇠자와 널판지를 이용해서 직접 특수한 보면대를 제작했어요.

악보가 여러장인것도 한번에 올려놓고 연주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공연봉사도 종종 있는데

거의 대부분이 음향시설이 없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동식 스피커를 만들었어요.

이동하기 편하게 손잡이도 만들었구요.

 

 엔지니어적인 능력이 정말 탁월해요.

전자피아노에 컴퓨터를 연결해서

MR(반주CD)도 직접 제작한다고 합니다.

동료성악가들도 도움을 많이 요청한다고 그러네요.

 

 별음악회는 천체모습을 감상하면서 듣는 음악회이기에

조명이 밝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전등갓을 응용해서 빛이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도 만들었데요.

 

시민들을 위한 별음악회를 계속 하다보니

시에서도 감동을 했나봅니다.

감사패를 받았어요.

 

 시간이 어찌나 잘 가는지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마쳐야했어요.

다음기회에 한번 더 만나뵈야 될 것 같아요.

 

인터넷애서 심우훈을 검색하면

실제 노래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많아요.

그 중에서 하나 땡겨왔습니다.

 


 

 

  추천 한방 부탁해요~! 손가락 지그시 눌러주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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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8.06 14:38

    첫댓글 팰콘이라는 필명을 사용하는 인기 블로거 기자분과 인터뷰를 어제 했는데 벌써 정리해서 글을 올려주셨네요..^^ 그대로 스크랩 해왔습니다

  • 09.08.07 14:09

    추진과 끈기 역시 훌륭하신 회장님 이십니다.

  • 09.08.07 20:36

    이러다가 얼굴보기도 어려워지는 것 아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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