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아파트 매매거래에 빨간불이 켜졌다.
3일로 예정된 정부의 부동산 과열 방지 대책까지 맞물려
당분간 심리적 위축에 따른 거래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매물은 많지만 높은 가격에 교통 관련 악재까지 겹치면서 거래는 얼어붙다시피 했다.
특히 경전철 개통에 기대가 컸던 상가들은 가격 조정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위례신사선 표류도 문제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책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결과로 이어지면
그동안 크게 상승했던 집값이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위례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올 들어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월 3.3㎡당 평균 1921만원에 거래되던 위례신도시 아파트값은
지난달 10일 기준 평균 2247만원으로 17%가량 급등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위례신도시에 지하철 5·8호선 등 다른 교통망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신도시 중앙을 관통하는 경전철 계획이 틀어지면 장기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 센터장은 "경전철을 통해 신도시 중앙으로 유동인구가 유입되고
상업시설이 활성화되고 이런 효과들이 있는데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아파트값이 바로 떨어지진 않겠지만 상가는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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