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갈급합니다. 제믿음은 미지근한 물과같은 상태인거 같습니다. 예전처럼 뜨겁게 기도하고 싶은데 꽉 막혀버린 현실이 너무
갑갑합니다. 출산과 육아에 치여 주일예배만 겨우 참석하는 정도입니다.
신랑역시 결혼하면서 기독교에 입문한지라 시댁쪽은 불교이고, 명절때는 제사도 지냅니다.
제게 종교적으로 강요나 핍박을 하지 않는편이지만 이사때나 무슨 행사가 있으면 이렇게해라저렇게해라 말씀하시는 정도시구요.
그래서 제가 중심을 잡고 제대로 서있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입니다.
저 역시 허리디스크가 퇴행성으로 진행되는지라 무리를 하면 허리가 아파서 꼼작도 못합니다.
출산 후 육아때문에 몸이 많이 약해져서 잔병치레도 자주 하는 편이구요..
신랑회사덕에 타지에서 생활하는터라 친구가 있다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친구를 통해 호다를 알게되었는데 이 역시 저의 갈급함과 저의 위태로움을 아시는 주님께서 친구를 통해 알려주신듯합니다.
기도제목입니다.
올 한해 저의 믿음성장과 기도로 무장할 수 있는 환경을 열어주시고 주님앞에 온전히 설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성경공부도 제대로 하고 싶습니다.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시길 기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준비하는 시험이 하나 있는데 주님뜻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중보기도 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의영적회복으로 간증을 나눌수있기를 희망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멀리 계신 자매님이시군요.. 주변 환경에 휘둘리지 말고, 오직 본인에게만 집중하고 계신 하나님을 만나세요.
주님의 세밀한 음성에 귀기울이시고, 그가 이끄시는 길로 나아가시길 기도하세요..
오로지 성령께서만 나의 길을 이끄시고 인도하실 줄로 믿으시고, 그것을 방해하는 모든 악한 영들을 파쇄하는
선포의 기도를 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은 자매님에게만 관심있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갈급한 심령으로 주님께 매달리시면, 반드시 길을 열어 주실것입니다.
이곳 호다 식구분들 모두 자매님처럼 갈급해 하시던 분들이셨지요...
사랑의 주님께서 이곳 호다로 인도하신 뜻 또한 징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타지에서 아이를 키우는 때가 가장 힘이 들 때이지요... 몸도 많이 아파오고...
자매님의 빠른 회복을 통해 귀한 간증을 듣기 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