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속 복지관 생활복지운동.
지난 번 서울장애인복지관 이야기에 이어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귀한 소식을 보내주셨습니다.
주혜미 선생님께서 반가운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 첫 화면에 배너가 올라왔습니다.
'이웃과 인정으로 코로나 19, 함께 이겨냅시다.'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하는 상황일수록 심리적, 정서적 거리를 가깝게 하자는 마음으로
가족, 친구, 이웃에게 소식을 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주혜미 선생님이 사업 담당입니다.
주혜미 선생님부터 둘레사람에게 두루 문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다들 반갑게 답해주셨습니다.
어제 남편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가 코로나19로 휴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고민 많이 했어요.
남편은 휴관기간 동안 복지관에서 무엇을 하는지 영상을 찍어보기로 했고,
저는 작은 생활복지운동을 해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마침 구슬 카페에서 서울장애인복지관 생활복지운동을 보고 '이거다!' 싶었어요~
배너를 만들어 홈페이지에 올리고, 제가 지금까지 복지관에서 일하며 만난 사람들에게 안부 전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박유진 선생님이 하신 것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공유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또 이것을 구실로 선생님께 안부 인사 할 수 있어서 참 좋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또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주혜미 선생님 문자 메시지 가운데
주혜미 선생님 남편도 장애인복지관서 일하는 사회복지사 부부입니다.
두 선생님의 마음이 귀합니다. 자랑스런 사회복지사 부부예요.
다른 복지관도 이렇게 생활복지운동을 하면 좋겠습니다.
코로나19로 우리가 서로 얼마나 깊어 연루되어 있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이웃이 있고 인정이 있으면 두렵지 않습니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주혜미 선생님 부부를 응원합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주혜미 선생님 부부를 응원합니다!
한덕연 선생님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김세진 김세진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