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1편
두 아이를 키우는 사랑 엄마
김미경
글 곳곳에서 김미경 선생님의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작은 일도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합니다.
상의와 허락 뒤에 일을 시작합니다.
"둘째 보배는 사랑 엄마 집 근처 어린이집에 다니게 되었는데,
제가 아는 분이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계신 곳이었습니다.
사랑 엄마에게 이 내용을 말씀드리고 간단하게 사정 이야기를 하고
잘 부탁한다고 말씀드려도 될지 여쭤보았습니다.
사랑 엄마는 그렇게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했습니다.
알고 지내는 어린이집 선생님께 전화를 드려
사정 이야기를 간단하게 하고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상담실로 안내하고 차를 여쭙자 커피가 마시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커피를 내어 드리며
사랑 엄마 세 모녀가 참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 새롭게 다졌습니다."
생태도는 당연히 당사자가 그려야지요.
당신 삶이잖아요. 우린 거들뿐입니다.
"정성껏 가계도와 생태도를 작성하고 그려 주는 사랑 엄마에게 감사했습니다.
사랑 엄마가 허락하시면 더 잘 도와 드리기 위해 이분들을 만나도 될지 여쭤보았습니다.
사랑 엄마는 보람이 친구 엄마나 교회 사모님은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습니다."
사례관리 업무에서 자원 연계는 당사자의 것으로, 당사자의 곳에서 이룹니다.
사랑 엄마 가족을 만나서 복지관에서 거들 수 있는 일들을 많이 진행했습니다.
아직 시급한 일들이 많이 남아 있는데,
어떻게 당사자 쪽 자원으로 당사자가 이루어가게 도울지,
어떻게 하면 당사자의 삶이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당신 삶을 응원하며 지원하였으니,
그 기록을 보여주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보여드려야지 마음은 먹었지만,
그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는데 지금까지 글쓰기 모임에서 작성하였던
사랑 엄마 가족 이야기를 출력하여 사랑 엄마에게 보여드렸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사회복지사들 공부 모임에서 제가 작성했던 글이에요.
주인공이시니 한번 봐주세요.”
“아, 이 글이 그때 말씀하셨던 공부 모임 글인가 보네요.”
궁금하신 듯 얼른 종이를 손에 잡으시고 읽기 시작하셨습니다.
한 장 한 장 종이를 넘기실 때마다
관장님께 결재받을 때보다도 긴장되고 떨리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혹시나 불편하신 문구는 없으실까,
이게 뭐냐고 싫다고 하시면 어쩌나 마음이 두근두근했습니다.
사랑 엄마의 표정을 살피니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계셨습니다.
적어도 싫다고 하시지는 않으시겠다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두 아이를 키우는 사랑 엄마'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2022년 모임 함께한 선생님들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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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화
사회역할모델을 실천으로 녹여 기록하시고 실천하면서 고민했던 부분들로 저도 배웁니다.
당사자의 둘레사람들을 만나고 이사한 집 이웃, 죽을 드리며 만나는 새로운 이웃으로 이어나가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회사업가가 생태도를 그리면 기관 등 공적자원들로 채워지고.
당사자가 생태도를 그리면 둘레사람들로 채워지며 어떻게 거들어야 할지 고민하게 될 것 같습니다.
기록을 보여주시는 과정에 떨림에서 저도 참 떨렸습니다. 당사자가 보여드린다고 하면 저의 기록들도 변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만나면서 상담이 잘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상담기법책, 상담사례집을 보며 상담사와 복지사 사이에서 갈팡갈팡 했습니다.
100편을 읽으니 알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상담기법이 아니라
당사자의 삶을 거들기 위해 진심으로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동, 눈빛, 글에 담아야 함을..
학교 안에서 친구가 적거나 없더라도 외롭지 않게.
외로운 친구들을 이어주며 서로 위로할 수 있는 둘레사람을 만들어줘야겠습니다
양현정
당사자의 일과 관련하여 둘레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둘레 사람이 부담을 느껴 두 분의 관계가 와해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당사자에게 묻고 궁리하며 진행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덕분에 할 수 있었습니다.
보내주시는 100편 사례 항상 감사합니다!
안연빈
“실천하는 이야기에 관해 어떤 지적이나 수정 사항을 바로 알려주지 않고 칭찬과 지지를 통해 응원해 주셨습니다.
기록하며 성찰 기회를 주었습니다.”
“문미숙 사회복지사의 「주고받음」이라는 책에 ‘누군가의 변화는 강압, 혁명보다는 상대를 소중히 여길 때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마무리 부분 이 씨 아저씨 이야기에 감동합니다.
어쩌면 골치하픈 민원인으로 여겨졌을 이씨 아저씨. 진심으로 경청하셨던 김미경 선생님.
그 모습이 이씨 아저씨의 마음을 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민경재
당사자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람을 사람으로 세울 줄 아는 기본적인 마음의 바탕을 새깁니다.
당사자가 당사자의 삶 이게 할 수 있게 여쭈어 실천하시고 당사자가 직접 하실 수 있도록 거드셨습니다.
생태도도 당사자가 그리며 자신과 함께하는 분들을 생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쭈어 실천하고 당사자를 응원한 실천의 글은 그 어떤 것 보다 값진 사랑의 표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 바른 실천을 성찰하게 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실천기록과 공유의 힘을 느낍니다.
박데례사
사랑 엄마에게 할 수 있는 역할을 드리고,
복지관을 신뢰한 사랑 엄마가 기꺼이 역할을 받아들이는 모습에서
신뢰를 쌓는 중요성을 다시금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김한나
'사랑 엄마의 글 중에서 ‘무엇보다 늘 저를 마음속에 생각하고
뒤에서 응원해 주시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고마운 분이세요.’ 하신 말씀이 크게 와닿았습니다.
진심으로 잘 돕고자 하는 마음을 사랑 엄마께서도 느끼셨습니다.'
진심으로 당사자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잘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저도 꼭 실천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소중한 사례 나눔 고맙습니다☺️
신혜선
팀장으로서 실천을 성찰하고 다른 방식으로 새롭게 공부하며 시도하는 자체가 쉽지 않은 일임을 아는 만큼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팀장의 성찰. 꼭 필요하지만 실제현장에서는 경험을 근거 삼아 외면하는 과정 같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의 성찰을 시작으로 사랑어머님과 가족들에게도, 팀원들에게도, 기관과 지역에도
미쳤을 영향을 생각해 보면 중요성을 충분히 알 것 같습니다.
사소한 것부터 여쭤보고 당사자의 발걸음에 맞추어가는 모습..
너무 바쁜 현장의 속도 때문에 때로는 당사자의 작은 얘기도 귀 기울이지 못하는 여유 없는 제 모습이 떠오르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신현환
#밑줄
사랑 엄마의 표정을 살피니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계셨습니다. 적어도 싫다고 하시지는 않으시겠다는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사랑 엄마는 글을 모두 읽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를 이렇게까지 생각하시고 계시는지 몰랐어요. 고마워요.”
“아,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읽으시는 내내 관장님께 결재받는 것보다 더 떨리고 두근거렸어요.
혹시나 불편하신 부분이 있을까 봐서요.”
김현미
잘 읽었습니다.
섬세함으로 묻고 의논하고 실천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김승철
김미경 선생님이 어떤 마음으로, 어떤 생각으로, 어떤 표정으로 사랑이 어머니와 만났는지 그려졌습니다.
사랑이란 이름답게, 당사자와 사회사업가 사이에 피어난 사랑스럽고 애틋하고 따뜻한 이야기 한 편을 읽었습니다.
그런 이야기가 펼쳐질 수 있었던 이유를 생각했습니다.
사랑이 어머니의 삶을 믿고 끝까지 자기 삶을 사실 수 있도록 제안하고 지원한 선생님의 마음이 보였습니다.
그런 마음을 담은 기록을 사랑이 어머니에게 보여드리고, 사랑이 어머니는 선생님을 응원하는 글을 쓰면서
'진심은 기록으로 통하는 법'이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기록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당사자와 함께 한 시간들을 보면서
김미경 선생님의 지난 실천이 당사자를 인격적으로 존중하는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힘을 내겠습니다.
당사자를 진심으로 만나는 과정을 기록하고, 그것을 나누면서
서로에게 애틋함으로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신 김미경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이야기에 등장하는 사랑이 어머니가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오늘도 내일도
건강하고 밝은 자기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이연신
쓴 글을 당사자에게 보여주며 선생님이 느끼셨을 떨림이 여기까지 전해집니다.
실천을 기록하며 당사자와 실천과정에 담긴 선생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배운 대로 실천하고자 하는 모습, 당사자에게 글을 보여줄 수 있는 용기 배웁니다. 귀한 글 고맙습니다.
이혜주
글을 읽는 내내 달콤한 향기가 나는 기분입니다.
중간중간 밑줄 그었는데~구청 사례관리 담당자분과 처음으로 통화할 때 정중한 감사인사가 눈에 띕니다!
잘 읽었습니다!
심선진
"마음가짐이 변하니 말과 태도가 달라졌고, 이 변화를 당사자가 바로 알아주셨습니다.
그동안 당사자와 사이에 말로 표현하기 힘든 벽이 있었다면
이제 그 벽이 없어지고 신뢰라는 관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었습니다."
첫댓글 사회사업가의 시선뿐만 아니라 당사자와 관계에서도 부드러움을 느낍니다. 서로 존중하는 따뜻한 관계에서 사람 사는 냄새가 납니다.
팀장으로서 배움을 마다하지 않고 뜻있게 실천하신 김미경 선생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당사자를 만나고 실천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사례관리 실천에서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역량도 중요하지만 당사자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람과 사람 사이 진심어린 관계를 생각하는 것이 실천의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월요일 힘내서 시작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만나던 어떤 분도 떠오르네요.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다시 마음을 다잡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사자가 선택하고 결정하고 해나갈수 있도록 세심한 주선들이 느껴집니다. 얼마나 든든할지.. 마음을 주고 받으며 일의 의미와 재미를 찾아가는 길이 부럽습니다. 제 실천에도 담아 가고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기록을 읽은 후 써주신 사랑 엄마의 글도 궁금하네요^^
잘 읽었습니다 :)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례관리를 하며 당사자들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드는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저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만으로도 마음의 진심이 전달됩니다. 지지 격려 칭찬을 한다는 것으로 만으로도 그의 삶을 응원할 수 있습니다. 당사자의 삶은 그들이 주인공이니까요. 그 곁에서 진심을 담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실천을 하면서 가장 먼저 보는것은 사람' 이라는 부분이 와닿았습니다. 기록을 읽는 내내 당사자가 중심이 되어 이뤄가는 과정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실천이야기에는 배려와 진심이 묻어 있습니다. 늘 당사자가 잘 되길 바라는 진심이 선생님을 신뢰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누군가의 변화는 강압, 혁명보다는 상대를 소중히 여길 때 일어난다'는 말을 실천하는 하루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글에서 김미경 선생님이 느껴집니다.
편안한 목소리, 부드러운 미소.. 따뜻한 눈빛, 배움대로 실천하려는 의지
글 자체에 선생님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사랑이 어머님의 글이 감동입니다.
글이란 멋진 말이 아니라 진심을 담을 때 상대를 향한 감정을 고스란히 전해지는 듯합니다.
김미경 선생님 고맙습니다.
사랑 엄마 가족과 사랑 엄마의 둘레 사람들과 진심 어린 마음으로 관계맺으신 김미경 팀장님의 실천을 잘 읽었습니다. 글을 기록할 때 당시처럼 항상 씩씩하고 명량한 사랑 엄마의 모습을 응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마음이 따뜻 따뜻, 몽글몽글~해지는 이야기네요^^
감사합니다^^
사랑 엄마와 가족, 둘레 사람들을 진심 어린 마음과 시선으로 바라봐 주는 것이 삶에 있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김미경 선생님의 실천을 통해 사회사업가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항상 실천현장에서의 사회복지사 동료와 선배의 모습을 보며 많은 용기와 울림을 얻게 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회복지 실무 현장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이사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을 보며, 사랑 엄마가 인복이 참 많다고 느꼈습니다. 사랑 엄마가 좋은 사람이기에 자석처럼 모여드는 것 같습니다.
안전한 보금자리가 있다는 건 사람에게 정말 큰 부분인 것 같아요. 집 문제가 해결된 후, 적극적으로 일자리도 알아보려는 모습을 보며 더 잘 살아가고 싶은 사랑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엄마의 활력에 아이들도 신이 났을 것 같아요.
‘마음가짐이 변하니 말과 태도가 달라졌고, 이 변화를 당사자가 바로 알아주셨습니다.’
사랑 엄마를 생각하며 쓰신 글을 통해서 김미경 선생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어요. 바르게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가짐도 훈련을 통해 갖춰지는 것 같아요. 당사자의 이야기를 잘 듣고자 하는 자세, 기록을 통한 성찰을 놓지 않으며 언행을 다듬어 가고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를 바라보는 시선, 마음가짐에 따라 당사자도 사회사업가를 바라보고 느끼는 마음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사랑 엄마가 둘레 관계 안에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까지 참 마음 따뜻해졌습니다^^ 귀한 기록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이 어머니의 이야기를 보며 생태도에서 비공식적 관계의 중요성을 알게되었습니다. 더 잘 도와드리기 위해 사랑이 어머니의 둘레 사람들을 만나며 감사인사를 전해주신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당사자만 소통하는 것이 아닌 당사자의 둘레사람까지 생각하는 마음을 갖겠습니다.
선생님의 진심으로 돕고자하는 마음이 사랑이 어머니께 와닿아 어머니께서도 주체적으로 하실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사랑이 어머니께서 집 문제가 해결된 후에도 안주하시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일을 알아보는 등 노력을 보여주셨습니다. 서로가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이야기체 안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야기체는 단순 기록을 넘어 아이와 우리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일부러 담으려 하지 않아도, 아이를 생각하며 기록하다 보면 그 순간이 잘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강점 관점이 아닌 문제 중심으로 쓰게되면 정말 그 아이의 문제가 더 도드라져 보이기 쉽다는 것입니다. 조심해야겠습니다.
영화 ‘계춘할망’에서 ‘세상살이가 아무리 힘들고 지쳐도 온전한 내 편만 있으면 살아지는 게 인생이라, 내가 네 편 해줄테니 너는 네 원래대로 살라‘라는 대사가 있습니다. 잘 돕고자하는 마음이 전달되니 당사자가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믿음을 주는 한 사람이 당사자의 삶을 변화 시킵니다. 저는 우리 아이들이 믿고 힘들 때 떠올릴 수 있는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믿음을 주어야겠습니다
‘무엇보다 늘 저를 마음속에 생각하고 뒤에서 응원해 주시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고마운 분이세요.’ 하신 말씀이 크게 와 닿았습니다. 진심으로 잘 돕고자 하는 마음을 사랑 엄마께서도 느끼셨습니다. 사회사업가가 당사자를 바라보는 시선, 마음가짐이 당사자에게도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당사자와의 인격적인 만남을 갖는 것, 기록을 당사자와 함께 공유하고 진심을 나눌 수 있는 학교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