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이해 달그락 오픈데이가 진행되었습니다.
달그락 오픈데이는 청소년들이 외부 청소년들에게 달그락 활동을 소개하는 날입니다. 회장단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오픈데이를 준비하였는데요. 조민지 회장이 달그락을 소개 한 후 조용현 대표의 레크레이션과 정예인 청소년의 활동 변화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변화발표를 맡은 정예인 청소년은 “공부를 열심히 하는게 청소년으로서의 최선인 줄 알았던 내가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기사도 쓰고 사회참여 활동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의 변화가 모두의 변화가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도 이야기 했습니다.
인사말씀으로 미디어위원회 이진우 위원장님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이진우 위원장님께서는 “달그락은 어른들이 보기엔 굉장히 멋있고 대단한 곳이다. 시민의 힘으로 운영되고, 18세 선거권 운동 등 법이 바뀌는 일들도 일어났다. 이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러분의 삶도 주체적으로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응원해주셨습니다.
레크레이션과 인사말씀이 끝난 후에는 각 자치기구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F5에서는 청소년들이 아카데미에서 만든 영상이나, 실시간으로 진행한 방송을 편집하여 두 개의 영상 속 다른 점을 찾는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퀴즈가 끝난 후에는 자연스럽게 미디어 아카데미와 자치기구 활동에 대해 설명 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크드림은 각자의 감성을 듬뿍 담은 모루인형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곰돌이 혹은 강아지 모양의 인형을 만든 후 만족스럽게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달달베이커리는 달달한 마카롱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마카롱 꼬끄는 전날 달달베이커리 청소년들이 미리 구워놓고, 새롭게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마카롱 사이에 들어가는 필링을 채우고, 초코펜과 스프링클스를 활용해 꾸미기도 했습니다.
블라썸 뷰티 자치기구는 페이스페인팅 및 네일아트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도안을 보고 맘에 드는 그림을 고르면 그려주기도 하고, 젤네일아트를 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ASPECT 기자단에서는 오픈북 시사퀴즈로 역사/정치/연예 인물 및 사건 이미지 보고 제목 맞추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작가단은 글과 관련된 활동으로 어려운 발음 테스트를 진행하였고, 점자를 활용해 책갈피 만드는 체험활동도 진행하였습니다.
오로라 애니메이션 자치기구에서는 미니 캔버스 마그넷에 그림을 그리고 가져갈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라온 자원봉사 자치기구에서는 환경과 생명에 대한 퀴즈를 진행하였고, 어스토리 역사 자치기구는 근현대사 역사인물 키워드 퀴즈와 나락 병뚜껑 튕기기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달그락 청소년들은 이러한 자신이 참여하고 있는 자치기구의 활동을 소개하고자 친구들을 초대하였는데요. 부스 체험 활동을 하며 적극적으로 겨울활동과 자치기구 활동에 대해 안내하기도 하였습니다. 참여한 청소년들이 대부분 겨울활동에 신청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새로운 청소년들과 함께 할 이번 겨울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