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세부여행/세부자유여행/세부여행정보 – 필리핀 세부에 대해 알고가기(3) /세부맛집마사지/시티나이트밤문화/세부풀빌라풀하우스
자유여행객을 위한 필리핀 세부에 대해 알고가기(3)
자, 그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3번째 개인 배낭여행, 자가투어방식을 알아보자.
3. 개인에
의한 배낭여행
세부배낭여행, 말이야 거창하지 동남아를 배낭여행이라니 참으로 웃긴말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경험상 동남아 배낭여행이라는 여행기획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라면 세부 아일랜드 일주 장기 여행코스를 짤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뭐 관련업계에서
비효율적이라 판단했는지도 모르지 만 각설하고,
배낭여행의 경우는 앞서 제시한 기본패키지, 자유패키지와는 달리
모든게 철저히 기본베이스에서 시작해야되는 가장 큰 단점이 있으나,
그에 상응하는 최고의 장점 - 보람감, 진짜 자유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세부로 가기위해서 준비해야될 것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
그것은 아래와 같다.
1. 시간
2. 돈
첫째, 시간(가장 기본, 여행을 할 시간과 준비기간)
배낭여행에 대해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지는 않지만 가장 기본이되는 것은 시간이다
무엇보다 준비가 중요하고, 이 여행이라는 자체가 준비한 양만큼의 행복과
보람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의 중요성이 크다.
그리고 시간이 없으면 여행도 못한다!!
그래서 패키지는 관광이라하고 배낭은 여행이라고 하는거다,
관광은 여행안의 작은 부분일 뿐이니, 사실 패키지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가 준비해 내가 가는 그 준비과정들과 결과에서 오는 행복 그것을 느낄 수는 없으니깐
일례로, 내가 인생의 가장 큰 전환점을 맞은 곳은 유럽이었고
유럽여행을 준비하기 위해서 1년간 준비를 했다,
군인이었을때, 후임병의 유럽여행이야기를 들으며
돈을모으기위해 군생활을 연장해서
팔자에도 없는 부사관으로 전역을 했다.
전역하기 전까지 항상 하루 2~3시간 이상 루트를 짜고
관련서적을 탐독하고, 그 장소에 대한 모든 지식들을 수집하려 애를
썻고
준비했던 그 이상의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마지막 종착지였던 이탈리아에서는 가이드회사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아서
대리가이드를 진행할 정도였으니,그 결과, 전공이었던 LIS를 때려치우고
여행업에 투신하고자, 사진과 언어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여행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전환점
일수도 있는것
그것이 바로 여행이 아닐까?
일단, 필자 기준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여행에서 최대한의 만족을 끌어낼수
있는 준비기간은
여행기간x10=최대효율의 준비기간 이라고 생각한다.
개인편차가 있지만 무일푼이라는 전제조건하에 여행기간의 10배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누군가는 여권도 준비해야되고 누군가는 언어공부도 해야하며 누군가는 여행비용도 벌어야하고
준비가 길수록 낭만도 커진다는 것, 잊지말자
시간을 이야기 하면 비용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
둘째, 비용
이 비용과 시간을 함께 이야기해야 좀 더 준비가 수월하다.
위에서 말한 여행기간x10배의 준비기간동안 당신은 돈으로 당신의 여행에
필요한
온갖 준비를 하게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우선순위는 없다)
1. VISA
필리핀은 무비자 21일 체류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2013년 8월1일 기준 30일로 바뀌었다. 참고하길바란다.
추가여행을 하고 싶으면 연장비용이 발생하는데
아래를 참조하면 비용산출이 가능할 것이다.
2. 여권
많은 여행서적에서 이야기 하듯이 6개월이상의 기간이 남은 복수여권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여권을 만들때는 필요한 것은
신분증or운전면허증,여권용
컬러사진 2매,주민등록등본,여권
발급 신청서
병역관계 증명서(당신이 여자이거나 군대다녀왔으면 필요없다)
그리고 돈
5년 복수여권의 경우 47000,10년
복수여권의 경우 55000,단수여권은 2만원 기간연장시 만오천원이 들어간다.
여행갈 여권을 준비했다면 복사해서 사본을 여러장 만들어 둔다.
여권 잃어버렸다 찾아본 사람입장에서 이건 중요하다
여행갈때 입고있는 옷에 사본 한장은 무조건 휴대하는것이 좋다.
A4용지 한장 접고접어 주머니 넣어다니는게 힘든일은 아니니깐
3. 숙소예약
세부의 숙소는 굉장히 종류가 많은데, 현지에 있는 모텔부터 시작해서
4성급이상의 호텔들 여러곳이 존재한다.
하루정도는 미리 예약을 해놓고 가는 것이 좋은데 필리핀 한인 민박을 사용하거나
아고다나 호텔스닷컴,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한다. 하지만 현지 카페를 통해 견적을 받는 방법 또한 좋다..
금액 견적후 저렴한쪽을 선택하면 된다..
http://www.agoda.com/ko-kr/city/cebu-ph.html?asq=UzypklTOEEwiNIH5KNXo2tz8%2b6TA7TGNPu82c3tYRWm8yBT0HvLsvfl1cQu6MAsYGVHYOVx8e%2fJFS5%2b7coqvOJwRwxc6mmrXcYNM8lsQlbU%3d
카페를 통한 숙박 예약도 가능하며 금액은 견적후 선택하면 된다…
예를 들어 각 여행사에서 주력으로 삼는 저가 여행상품에서 포함되는
퀘스트 호텔의 예를 들어보자
방은 기본적으로 2인1실인데, 혼자빌릴경우 저 가격을 부담하는것이다.
아고다에서 하는것보다 직접 가서 예약하거나 관련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것이 싸지만
첫날 투숙할 장소는이정도면 충분하다 본다.
KRW는 한국돈인 원단위를 이야기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곳은 현지 카페를 이용한 에약이다..
크라운 리전시, 세부시티의 메인호텔중 하나로
상당한 퀄리티와 꽤나 좋은 입지(클럽가, 맛집과 밀접해있다)
옥상에서 할수있는 액티비티도 있다.
인기준 5~6만원정도 비용도 상당히 괜찮다고 볼수있다.
크라운 리젠시의 장점이 밤문화에 관한 접근성이라면
워터프론트 호텔같은경우는 쇼핑몰과 카지노에 대한 접근성이 상당히 높다.
4. 항공권예약
저가항공을 이용해야 가격이 확 싸지는데,
프로모션상품을 잡는데 성공한다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갈수 있다.
세부를 가는거니 가장 일반적인 세부퍼시픽을 알아보도록하자
세금이 포함된 가격이 303600원 왕복이다.
물론 이게 비싼가격이다 더 싸게 예약할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233000원에 6박7일 왕복으로 잡아본게 가장 저렴했던것 같다.
해외여행사 온라인 예약방법은 추후에 간단히 포스팅 할테니 기다리기 힘든 사람들은 직접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친절하지못해 미안해,,,,,,ㅠㅠ
국내에서 구할수 있는 항공권도 많으니 시기별로 적절히 찾아 가는게 중요하다.
케세이퍼시픽, 진에어, 제주항공,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등 많은 항공사들이 있고
올 2월 기준으로 볼때는 세부퍼시픽이 생각보다 비싸구나.....
제주항공이 좋겠다. 텍스포함 292600원
가끔 더 싼게 나올 수도 있으니 참조하자
세부가는데 대한항공, 아시아나 퍼스트클래스도 돈낭비해가면서 가는건
바보짓이라는것만 알면 된다.
위와 같이 정리가 잘되어있는 여행사를 통해 할인항공권만 구매해서 가는것도
비용은 조금 더 나갈지 모르지만 상당히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것은 틀림없다.
5. 관련서적 구매
보통은 100배즐기기 시리즈나, 도서관에서
흔히 구할수있는 여행기를 위주로 읽어보는것이 좋다.
빌려보든 사서 보든 비용은 얼마 안한다.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6. 해당 지역에 따른 의복류
동남아는 상당히 덥다. 하지만 밤에는 추울때도 있으니, 짧은 여벌의 옷과 가디건정도를 준비하라
선글라스는 필수이고, 선크림과 수영복 정도는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동남아에 대한 예의다
벌레가 특히 개미가 상당히 많고 모기도 꽤나 있으니 긴옷 한벌정도는 있는게 좋다.
청바지, 입지마라 더워서 죽을수도 있다. 지프니 매연등으로 흰옷은 때타기 쉬우니깐
색상은 본인의 판단하에....
7. 레포츠장비 및 카메라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가는것이면 레포츠 장비를 준비해가는것이 절약에 도움이 된다.
오리발에 스노클 장비가 있다면 따로 스노클링렌트는 할 필요가 없다.
(실제로 빌리는데는 150페소
이하니 가격걱정은 접어둔다 한인업체를 이용하면 바가지가 있으니 주의!)
카메라의 경우 카메라가 없으면 중고딩나라에서 방수디카 간단하게 싸게 사가는것도 괜찮고
신뢰도가 좀 떨어지지만 삼성의 갤포액티브를 믿어보든가
워터하우징을 수백주고 사서 당신의 DSLR에 입히든지
바가지쓰고 한인이 하는 스쿠버다이빙에서 돈더주고 하우징장비 빌려서 끼던지 선택은 개인의 자유다.
나의 경우는 촬영 장비무게만 10kg가 넘으니 매일매일이 강행군이다.
8. 여행자 보험
LIG가 대중적이다. 쿠팡의
여행자보험 상품을 구매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외환은행에서 일정금액이상 환전을 할 경우 환전자에게 자동으로 적용되는 보험도 있다.
9. 여행자수표나 국제통용되는 결제카드
비상시에 무조건 필요하다.
시티카드에서 인출이 가능하니 시티체크카드를 만들어 필요한만큼 빼쓰는것도 나쁘지않다.
10. 이 모든것이 들어갈 배낭이나 캐리어
배낭이나 캐리어나 기간에 맞는 크기로 준비한다.
보통 카메라와 노트북을 제외하고 10KG이하가 좋다..
이렇게 준비를 하면 작성글을 토대로 할 경우 4박 5일 기준으로 아래와
같은 요금이 필요하다.
항공료,tax,세부공항세 = 30
크라운 리젠시 4박 = 10
비상금 및 액티비티 비용 -> 6250페소(15만원)
사실 이것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더 길게 여행이 가능하나, 그것은
추후 세부 일주관련 기획안에서 기재하도록 하고
방법론 포스팅 3번째는 이것으로 마친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