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 쓰는 샤프트의 소재로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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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스틸이고 다른 하나는 그라파이트(또는 카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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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아이언 셋트의 소재로 국한하여 두가지를 설명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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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우드 샤프트의 소재로서의 스틸샤프트의 생명력은 이미 심각한 한계에 와 있기 때문이다 |
쉬운 이야기로, 이제는 프로조차도 우드의 샤프트로서 스틸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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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언 소재로서 두 소재의 중량을 비교하여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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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스틸 샤프트의 무게는 약 120~130g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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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가벼운 초경량 스틸 샤프트일지라도 제조상의 특성상 그 무게가
100g 이하가 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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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일반적인 카본 샤프트의 무게는 약 70~80g 정도, |
또 초경량 카본 샤프트의 경우는 50~60g 대까지 가벼운 것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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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의 무게가 중요한 것은 결국 최종적으로 클럽의 총중량과 직결되기 때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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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중량의 무게는 자신의 체력,근력, 또 스윙 파워에 잘 어울려야 하는 중요한 클럽의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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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샤프트는 거리의 지속성, 볼의 좌우 편차에서 그라파이트 소재보다는
우수하다는 기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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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접할 수있지만, 스틸 샤프트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체력적인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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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트의 중량이나 총중량을 이길 수 있는 체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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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마추어 골퍼의 일반적인 체형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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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40대가 넘는 미드아마이거나 연습량이 부족한 주말골퍼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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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샤프트를 사용함으로써 손해를 보는 경우가 더 많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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