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 1: 15. 세 가지 말씀 - 슥 1: 17 세 가지 말씀
슥 1: 15. 세 가지 말씀 - 안일한 여러 나라들 때문에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 안일한 열국을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만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
1] 안일한 여러 나라들 때문에 심히 진노하나니, 나는 조금 노하였거늘 그들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음이라.
(1) 안일한 열국을 심히 진노하나니
여기서 스가랴는 예루살렘과 시온을 해친 열국에 대한 진노를 선포함으로써 고난받는 이스라엘을 위로한다.
하나님께서 열국에 대해 진노하시는 까닭은 자신들이 하나님의 도구임을 망각하고 자만하여 난폭하게 행동했기 때문이다.
* 사 10: 5-7, 12 – 5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 6 내가 그를 보내어 경건하지 아니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령하여 나를 노하게 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길거리의 진흙 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니와 7 그의 뜻은 이같지 아니하며 그의 마음의 생각도 이같지 아니하고 다만 그의 마음은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며 멸절하려 하는 도다. 12 그러므로 주께서 주의 일을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하신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시리라.
(2) 여호와가 조금 노하셨다.
이스라엘의 배도로 인하여 여호와의 질투는 그들을 고난 가운데 처하도록 하셨다.
(3) 열국은 힘을 내어 고난을 더하였다.
그러나 열국들은 이스라엘에 보복의 기회로 삼아 이스라엘에 참혹한 징벌을 내려 이스라엘이 멸망당하여 열국으로부터 비참한 생활을 당하도록 큰 고난에 처하게 되었다.
슥 1: 16 세 가지 말씀 -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긍휼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치어지리라. 나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셨다 하라.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사 예루살렘으로 돌아오시는 새로운 시대가 시작되었다.
1] 그러므로 여호와가 이처럼 말하노라. 내가 불쌍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은즉 내 집이 그 가운데에 건축되리니,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쳐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 두 번째 말씀
시온을 향한 하나님의 질투는 예루살렘의 재선택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성전이 재건되는 것으로 가시화되고 있다.
이것은 성전이 예루살렘에 재건되어야 하는 신앙적 근거를 결정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1) 그러므로 : 과거에 있었던 역사의 결과로 주어진 현재를 의미한다.
'그러므로'란 어구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대해서 질투하기까지 분노하고 계시기 때문에 다음에 언급되는 약속의 말씀이 성취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여호와께서는 12절에 언급된 '여호와의 사자'의 중보에 대한 응답으로서, 예루살렘에 대한 자신의 자비를 다시 보이시겠다고 약속하셨다.
* 겔 43: 1-5 – 1 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쪽을 향한 문이라. 2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 3 그 모양이 내가 본 환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환상 같고, 그발 강 가에서 보던 환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4 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 5 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내가 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하더라.
* 겔 48: 35 - 그 사방의 합계는 만 팔천척이라. 그 날 후로는 그 성읍의 이름을 여호와 삼마라 하리라.
(2) 긍휼히 여기므로 예루살렘에 돌아왔다.
이스라엘이 국권을 회복할 만한 능력을 갖추었음이 아니라 그들의 처지를 긍휼히 여겨 열방으로부터 회복하여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의 긍휼이였다.
(3) 예루살렘에 성전이 건축된다. 예루살렘 위에 먹줄이 치어진다.
'내 집' 곧 성전이 재건되리라고 하는 것은 신적 자비가 주어질 것임을 뜻하는 표현이다.
구약의 몇몇 성구들을 비교해 보면, 성전 건축이 완성되어 봉헌된 때는 B. C. 516년인 것으로 보인다.
* 스 6: 15-16 – 15 다리오 왕 제육년 아달월 삼일에 성전 일을 끝내니라. 16 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성전 봉헌식을 행하니
이런 성전 건축의 완성은 본 절과 다음 절의 약속이 완전히 성취되는 초기 국면이었다. (Helpran)
* 사 2: 2-3 – 2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 렘 31: 38-40 – 38 보라, 날이 이르리니 이 성은 하나넬 망대로부터 모퉁이 문에 이르기까지 여호와를 위하여 건축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9 측량줄이 곧게 가렙 언덕 밑에 이르고 고아로 돌아 40 시체와 재의 모든 골짜기와 기드론 시내에 이르는 모든 고지, 곧 동쪽 마문의 모퉁이에 이르기까지 여호와의 거룩한 곳이니라. 영원히 다시는 뽑거나 전복하지 못할 것이니라.
* 겔 40 - 42장 - 새로운 성전과 관련된 여러 가지 광경
환상 가운데서 에스겔 선지자는 하나님의 신 곧 성령에 인도되어 미래에 회복될 웅대한 예루살렘 성전의 청사진과 이상적인 제사 제도를 보았다. (40-48장)
에스겔이 환상 속에서 이 성전을 본 것은 솔로몬 성전이 파괴된 지 14년이 흐른 때로(주전 573), 당시 바벨론의 포로된 유다 백성들이 신앙의 구심점을 잃은 채 깊은 절망에 빠져 있을 때였다.
바로 이러한 때에 하나님은 에스겔 선지자에게 장차 나타날 새 성전의 비전을 보여 주심으로써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소망의 빛을 비춰 주셨다.
에스겔 성전과 솔로몬 성전을 비교해 볼 때 휘장, 진설병상, 등대, 언약궤가 없고, 동쪽 문은 봉해졌다는 점이 특이하다.
* 행 15: 14-18 – 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슥 1: 17 세 가지 말씀 - 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 하니라. (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안위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셨다 하라. )
세 번째 말씀은 이스라엘이 경험하게 될 미래의 축복에 관한 내용이다.
이스라엘의 성읍들은 다시 번창하게 되고, 여호와께서 보장하시는 평안이 넘치게 된다.
1] 그가 다시 외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성읍들이 넘치도록 다시 풍부할 것이라.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위로하며,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리라. 하라 하니라. - 세 번째 말씀
가식된 세계 평화가 하나님이 세우시는 참된 평안으로 대치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조상들에게 언약하셨던 축복과 다시 시작되려는 하나님의 축복 사이에 긴밀한 연속성이 존재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예루살렘의 회복과 번영을 예고함으로써 다가올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대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여기에 나타난 위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쇠퇴해 있고 짓밟혀져 있던 이스라엘 중에 여호와의 사자가 임재한다.
둘째, 이스라엘을 위한 진지하고도 애정이 깃든 중보.
셋째, 미래의 축복에 대한 약속 등이다.
한편 첫 번째 환상은 전체 환상들의 제목에 해당하는 일반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나머지 환상들은 이 환상에 대한 세부적 사정을 제시한다(Feinberg).
(1) 다시 :
네 번 반복 하셨다.
(2) 넘치도록 다시 풍성할 것이다.
이스라엘에 베프신 긍휼은 부족함이 없이 차고 넘침으로 다시 풍족하여질 것이 약속되었다.
(3) 여호와가 다시 시온을 안위하신다.
조상들에게 언약하심같이 다시 시온을 회복하여 안위하실 것을 의미한다.
(4) 다시 예루살렘을 택하셨다.
예화)
미국 텍사스의 주지사 가운데 "네프"라는 사람이 있었다.
네프가 한번 주립 교도소를 방문 했다. 먼저 교도소 시설을 돌아보고 교도소에 있는 사람들에게 강연했다. 강연 후에 여러분 가운데 나하고 얘기하고 싶은(탄원) 분이 있으면 얘기를 하라. 내가 시간을 내겠다. 20명이 신청하여 그들과 인터뷰를 했다.
놀라운 사실은 20명 가운데서 19명이 억울하게 교도소에 들어왔다. 자기는 잘못하지 않았다. 교도소에 들어온 것이 억울하다.
그런데 그 중에 꼭 한 사람만이 '주지사님 저는 정말 잘못했습니다. 제 잘못을 뼈저리게 참회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한번 기회를 주시면 사회에 나가서 정말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떳떳하게 살고 싶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래서 주지사가 이 청년에게 감동을 받았다. 다른 사람은 다 잘못한 것이 없고 억울하게 왔다는 데... 한 명의 사람에게 사면권을 행사하여 출소하게 했다.
그 후에 이 사람이 텍사스 주에서 유명한 복음 전도자가 되었다. "로빈손"이라는 이름을 가진 전도자다. 하나님이 그를 사용하셨다.
정말 잘못했습니다. 이것이 회개의 시작이라면 동시에 그것은 회복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