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명: BMW코오롱모터스 강남역 서비스센터
<상황>
토요일 오후 눈이 내렸던 직후여서 날씨가 매우 추웠다.
자동차를 타고 운전하던중에 창문에서 바람소리가 나길래 닫으려했으나 틈이 벌어져 완전히 닫히지 않았다.
당황하여 창문을 내리는 버튼을 누르자 창문은 아래로 내려갔고 위로 올리는 창문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창문은 올라가지 않았다.
이대로 집으로 향한다면 창문이 열려진채로 주차장에 주차하여야 하기 때문에 난감한 상황이었다.
급하게 자동차 서비스 센터에 전화를 했다.
토요일이라 업무마감이 되었고 자동차를 가져와도 당일 수리는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도 정비소에는 실내 주차장이 있으니 차를 가져오면 주말동안 안전히 주차하고 월요일에 차 상태를 보고 연락을 주기로 했다.
고맙게도 정비소에서 업무가 끝났음에도 나를 기다려 주었고 내 차를 실내 주차장에 주차해 주었고 안전함을 확인해 주었다.
월요일 오전에 자동차 서비스센터 담당자로부터 간단히 창문 부품 1개 교체만 하면 된다고 이야기를 듣고
나의 바쁜사정을 이야기 하자 부품이 교체를 최대 빨리해주기로 했다.
오후에 수리가 완료되었다는 전화를받고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였다.
서비스 센터 담당자는 고장난 창문 수리 뿐 아니라 자동차 무상점검까지 완료해서 앞으로 몇개월간
점검등에 불이 들어오기 전까지 점검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했다.
순간 나는 생각지도 않게 서비스 점검까지 다 받아서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대체로 서비스 점검을받으려면 사전에 예약을 하고-->지정된 약속 날짜에 차를 서비스센터에 맡겨 두고-->서비스센터에서 자동차 점검이 완료될때까지 2~3시간 이상을 기다리거나, 사무실에 택시를 타고 갔다가 -->택시를 타고 다시 자동차를 픽업하러
서비스센터에 돌아와야하는 아주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엄청난 수고를 말도 없이 없애주다니....
정말 이 서비스 센터의 업무처리 방법 및 고객을 위한 진정한 서비스에 감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