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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는 예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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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 서쪽 끝 막내 섬을 찾아 나섰다. 곳곳에 숨겨진 비경을 찾고 숨겨진 사연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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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홍도에 도착했는데 북서풍 된바람이 불어서 파도가 일렁이고 파랑주의보가 내려서 어제 배가 뜨지 못했다. 파란 하늘 따뜻한 날씨는 너무 좋은데 일렁이는 파도 때문에 배가 뜨지 못해서 본의 아니게 섬에 하루 갇히게 되었다.
그래서 어제는 일출을 보고, 일몰을 보고, 깃대봉을 다녀오고, 섬의 남쪽 부분과 북쪽 부분은 나누는 목을 넘어가서 북서쪽의 몽돌해변에서 온종일 일렁이는 파도에 울어대는 거친 파도 소리를 듣고 객실에서 한가한 시간을 보냈다.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다. 7시 반에 여객선에 올랐다. 여행 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지 않다. 우리나라가 고령사회이란 것을 새삼 느낀다.
출항하자마자 만나는 섬은 눈에도 잘 들어오지 않는 짝 가슴 같은 섬으로 이름이 신(神)바위라고 한단다.
요즘이야 쾌속선이 달리지만, 예전에 다니던 돛단배는 먼 곳까지 항해라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 선원들이 안전한 항해를 또는 많은 고기잡이를 기원하던 바위라고 한다.
(신바위, 풍랑 예방 기도)
여기를 돌아서면 멋진 바위가 무리를 지어 있다. 둘이 붙어서 서 있는 것 같은 형제바위 그리고 그 옆에 칼바위가 파도를 가르는 것인지 하늘을 가르는 것인지 날카롭데 우뚝 서 있다.
칼바위와 형제바위를 배경으로 승선한 사람 전원을 대상으로 각각의 사진을 찍어준다. 핸드폰은 가이드가 카메라는 사진작가가 각각 찍고 매점에서 방금 찍은 사진을 인화해 준다.
(칼바위)
(오른쪽 형제바위)
사진을 다 찍고 뱃머리를 돌려 가면서 가이드가 “자~ 보세요. 잘 보세요. 보입니다.” 하면서 돌아가면 남문바위이다. 동쪽을 바라보고 있는데 남문바위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의 문은 남문이다. 임금이 바라보는 곳에 있는 문이며 태양이 머리 위에 뜨는 문이다. 중천에 뜬 태양은 온 세상을 비추는 빛이니 이 세상에서 제일이다. 그러니 홍도에서 제일 멋진 풍경은 남문바위일 수밖에 없다.
배는 남문바위 앞에 멈춰 서는 것이 아니라 저만치서부터 보라고 하면서 지나쳐 버린다. 기대와 아쉬움을 남기는 것일까? 아니면 성의 없는 운항일까? 스쳐 지나간다.
(남문바위)
“자~ 보세요.” 하며 스쳐 지나가는 바위는 물개바위란다. 옆에서 보는 바위는 물개인데 앞의 모습은 물개가 우는 모습이라는데 눈물방울이 보이지 않는다.
앞을 쭉 막고 있는 바위가 병풍바위이고 그 앞에 있는 작은 바위는 병풍을 감상하고 있는 선비의 모습이라고 한다. 이제 막 보기 시작한 것인지 아니면 다 본 것인지 끝에 앉아 있다.
(물개바위)
(병풍바위, 앞 병풍을 감상하고 있는 선비)
(병풍방위 뒤)
병풍바위를 돌아가면 또다시 문이 열리기 시작하는데 남문이다. 여기서도 사진을 찍어준다. 길게 줄을 서서 모두 사진을 찍고 출발했다.
지금부터는 고속으로 가면서 설명을 할 테니 잘 보라고 한다. 왼쪽이라고 하면 배의 앞쪽을 보라고 한다. 왼쪽이 어디인지 묻지 말라고 하면서 말이다.
(남문바위 뒤)
섬이 바다에 닿아 무너진 자리에는 바위들이 병풍처럼 서 있다.
주름치만 같기도 하고 무너져가는 성벽 같기도 하고 하다. 다가가면 여기저기 구멍이 숭숭 뚫려있다. 무슨 바위라고 하는데 이름을 잘 듣지 못하고 지나갔다.
한 동굴에는 나무가 거꾸로 매달려 있는 모습이다. 속도를 내면서 이티 이티라면서 가이드가 얘기하는데 사람들이 반응이 없다.
“왜 이티 몰라요. 옛날에 영화에 나왔던” 해서 바라보니 ET바위 모습이 확연히 보인다.
(거꾸로 자란 나무)
(ET바위)
저 바위를 잘 보란다. 부부의 사랑이 깊었던 바위란다. 금실리바위라고 해서 나는 보통리 평촌리 하는 것처럼 금실리에 있는 바위인 줄로 생각했었는데 여기에 떡 있다.
금실(琴瑟)은 금슬(琴瑟)을 말하며 거문고와 비파를 말한다. 옛날에는 두 악기의 화음을 최고로 쳤던 모양이다. 요즘 말로 하면 앙상블이라고나 할까? 아무튼, 그렇다.
굴 안에 있는 것이 거문고와 비파의 모양이라고 하는데 아무리 보아도 그런 것 같지는 않다. 굴과 그 안에 바위를 여성과 남성의 것이 합쳐진 모양으로 생각해서 은유적 표현으로 그렇게 쓰는 것으로 보인다.
마치 멋진 합궁이 이루어진 모습이다. 원만한 합궁이란 인간의 삶의 최상이 목표이기도 하다.
(금실리바위, 거문고 금과 비파 실, 금슬지락, 부부의 사랑, 굴 안에 금고와 비파가 있는 모습)
여기를 돌아나가면 금방이라도 머리를 돌릴 것 같은 바위가 있는데 아차바위라고 한다. 아차 하면 떨어질 수도 있으니 빨리 지나가야 한다고 한다. 아니 아차 하면 떨어져 버릴 수도 있으니 빨리 보아야 한단다.
(아차바위)
여기는 남쪽 끝이고 여기를 돌아서자 바위 하나가 나타나는데 곰바위란다. 지나가더니 호랑이바위가 되었다고 하는데 어디가 곰이고 어디가 호랑이인지 잘 모르겠다.
곧게 바위가 서 있고 그사이에 굴이 있으면 기둥바위라고 하고 굴이 비스듬히 있으면 틈이라고 한다고 한단다.
(곰바위)
(호랑이바위)
(기둥바위)
외로움 섬이 하나 있어서 찍어보니 딱 커피포트바위이다. 여기를 지나치며 뒤돌아보라고 해서 뒤돌아보니 딱 주전자바위란다.
멀리서 손님이 왔으니 주전자에 막걸리를 담아 따라주며 한잔이라도 대접을 해서 보내야 한다고 한다. 나는 커피나 한 잔 주었으면 좋겠다.
(커피포트바위)
(주전자바위)
원숭이바위를 찾으라고 하는데 나는 도무지 원숭이바위를 찾지 못하겠다. 작은 바위가 어찌 보면 원숭이 같이 보이기는 한다.
사랑바위 뽀뽀바위란다. 여자가 파마했다. 젊다는 얘기이다. 할배가 읍에 나가서 젊을 여자랑 뽀뽀하고 있으니 할마씨가 화가 나고 울화가 치밀어서 돌아선 모습이란다. 힘들겠다. 두 여자 사이에서 살아가려면 말이다.
(원숭이바위)
(사랑바위, 뽀뽀바위)
거북바위가 있다고 찾아보라고 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나는 거북바위를 찾지 못하겠다.
만물상바위가 나타났다. 이곳의 바위를 사암(砂巖, 모래)이라서 바위가 제멋대로 생겼다. 고운 표면은 없고 제각각의 모양으로 생겨서 만물상이다.
(거북바위)
(만물상바위)
드디어 홍도(紅島)를 만났다. 홍도(紅桃)는 어데 가고 여기에 홍도(紅島)가 있느냐? 이 바위를 보고 옛날에 홍의도(紅衣島)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이 바위의 모습이 마치 홍의(紅衣) 즉 붉은 옷깃 같아서 그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멋진 바위이다.
(홍의바위 홍도바위)
부부탑바위이다. 부부가 함께 탑을 쌓는다면 이렇게 쌓을까? 공들여 쌓아도 쌓기 힘들겠다. 이것도 서 있는 것은 남성이요. 그 앞에 있는 굴은 여성이다.
합궁은 아니고 그래도 힘을 주어 서 있는 것이다. 분위기가 좋으면 부부의 탑이 쌓아질 것 같다.
(부부탑바위, 촛대바위)
(홍의바위, 홍도바위)
멋진 홍의바위를 지나면 바위에 검은 줄이 있는데 폭포라고 한다. 깃대봉에서 내려오는 물이 여기로 떨어지는데 가이드도 그 폭포를 일 년에 몇 번 보지 못한다고 한다.
그 앞에 석화굴이 있다. 날씨가 좋은 날 이곳에 들어가서 굴을 딴다고 한다.
(폭포, 일년에 몇번, 깃대봉에서, 원쪽 까만부분이 폭포, 석화굴)
홍도2구의 모습과 등대의 모습이 들어오고 머리를 돌려 뒤를 보면 독립문바위이다. “자~ 잘 보세요. 문이 곧 열립니다.”하면서 연실 이야기를 한다. 드디어 독립문이 열렸다.
독립문이라고 이름을 지은 것을 보면 이 이름은 그리 오래된 것 같지는 않다. 아마도 과거에는 그냥 문바위이었을 것 같다.
(홍도2구 마을)
(등대)
독립이라 하니 우리나라는 독립을 했다. 그러면 나는 독립을 했을까? 꼭 그런 것 같지는 않다. 독립은 곧 자유만이 아니고 경제적 독립 또는 서로의 관계에서 독립, 마음의 독립 등이 있다.
스스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진정한 독립이다. 우리는 관계에 묶여있기 때문에 스스로 의사결정을 잘 못 한다. 이것은 때론 스트레스를 가져온다. 여러분이 갖는 스트레스는 대부분이 이것이다.
그 비근한 예가 여럿이 식당에 가면 내가 먹고 싶은 메뉴를 못 고르는 것이다.
그래서 정신적 관계적 독립을 할 필요성이 있다. 독립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고 나라가 독립을 하는 그것만큼이나 어렵다. 그래도 해 보시라
(독립문바위)
여기서는 배가 속도를 높여서 달린다. 북쪽 끝단을 돌아서 동쪽으로 가면 이곳은 분재의 정원이란다. 바위 틈틈이 자라는 모든 나무는 분재란다.
천금을 주어도 살 수 없는 멋진 분재라고 한다. 멋진 분재인데 너무 멀리 있어서 그냥 점으로만 보인다.
(분재정원)
병풍 같은 바위 앞에 잔잔한 바위들이 모여있다. 그 뒤에 칠형제바위도 있다. 이 바위를 “슬픈여”라고 한다고 한다. “여”란 물속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그런데 왜? 이 바위는 슬플까? 또 그 슬픔을 감추지 않고 이름을 붙였을까? 자못 궁금하다.
칠 형제나 되는 올망졸망한 자식을 키워야 하는데 먹을 것이 떨어졌단다. 저 멀리 흑산도에서 먹을 것을 실은 배가 와야 하는데 바람이 불어 망망대해를 건너올 수도 없다.
배가 고프다. 슬프다. 사실 배가 고픈 것처럼 슬픈 것은 없다.
(슬픈여)
(칠형제 바위, 앞에 작은 줄 바위)
사람을 부리는데 가장 좋은 방법을 배가 고프게 하는 것이다. 잘 먹고 살다가 갑자기 배가 고프면 자살을 생각할 수도 있지마는 배가 고팠던 사람이 배가 고프면 뭔 짓이든 다 한다. 그래서 뭔 일이든 시키면 다 한다.
나는 안 그렇다고 나는 고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마는 배가 부를 때 이야기고 배가 고파지면 사람의 인성도 성품도 다 달라진다.
(휴게소 배)
(슬픈여)
홍도(紅桃)가 사랑을 파는 곳에 들어갔다. 이유는 딱 하나 배가 고팠기 때문이다. 배가 불렀다면 그곳에 왜 갔겠나?
그런데 아내의 나갈 길을 지키라고 하는 남자가 제정신인가? 언어도단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거짓인 것을 알지만 감동하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그러니 슬프다. 슬픈여가 여기에 있다.
(휴게소 영업중)
배가 고프니 아니 배가 출출하니 휴게소에 들렸다. 회를 파는 어선을 아니 상선을 여기서는 휴게소라고 한다고 한다.
어선 한 척이 다가와서 회를 판다. 한 접시에 38,000원이다. 10,000원이었을 때 왔었던 기억이 난다.
슬픔은 사라지고 공작새 한 마리가 하늘을 향해 고고한 자태로 앉아 있다. 어느새 귀족이 되어 고귀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저 위에 머리 위에 있는 나무를 보라고 한다. 소나무가 아니고 향나무라고 한다. 향나무는 태풍에도 소나무처럼 가지가 꺾이지 않고 태풍에 뿌리가 뽑힐 때까지 서 있는 단다.
바위 위에 모자를 쓴 것처럼 아니 캐노피를 친 것처럼 아니 왕관처럼 멋지게 서 있다. 그렇게 섬 일주를 마치고 항구로 돌아왔다.
(공작새바위)
(향나무)
흑산도로 가는 배를 타기까지 약 한 시간 반이 남아서 홍도에서 제일 멋진 아줌마가 있는 카페로 가서 해변 목로에 앉아 해변의 향기로 커피를 마셨다.
#여행 #좋은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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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보고 싶은 분만 보세요.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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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지 않고 가는 증시도 없다.
요즘 주가가 떨어져 개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작년에 비추어보면 주가가 떨어졌다고 절대로 볼 수가 없다.
물론 9,300대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 것이지만 2,000대를 생각하면 아직도 엄청 오른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왜? 주가가 떨어졌다고 야단인가? 너무 웃긴 것이다.
그것은 이번 장에서 새롭게 시작한 사람들이 많고 그들의 마음은 금시 발복 일확천금을 벌자고 했기 때문이다.
나는 늘 용돈만 벌자고 했고, 용돈을 벌 능력밖에 안 된다. 딱 용돈만 벌어서 쓴다. 용돈으로 산에 가고, 커피 사 먹고, 가끔 놀러 가고 하면 딱 맞다. 더 이상 나는 필요도 없다.
더 이상 하려면 머리가 아프고 일상생활이 안 된다. 그냥 쳐다보지도 않고 궁금하면 가끔 본다.
주식을 잘 하는 방법이 수없이 많고 개인마다 특기도 있지만 크게 3가지만 보면 된다고 한다.
1. 실적 : 기업이 돈을 얼마나 버는가?
2. 전망 : 앞으로도 잘 벌고 사업이 번창할 것인가?
3. 수급(需給) : 시장에 돈이 얼마나 있는가? 살 사람이 있는가?
삼성전자, 하이닉스 실적이 좋다. 앞으로도 좋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남는 것은 수급인데 수급이 꼬였다.
우리나라에서 주식을 사는 사람은 개인, 기관, 외국인이 주요 주체이다. 개인과 기관은 이미 돈이 별로 없다. 원래 돈이 없는 것이 아니라 갑자기 주식 시장이 커져서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머지는 외국인인데 이들은 이미 김영삼이가 국제화한다고 나라를 말아먹었을 때, IMF 때부터 국내 주식을 저가에 싹쓸이해 놓았다. 이게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주식 비중이 높은 이유이다. 김영삼이 덕에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외국인에게 휘둘리는 것이다. 운명이다.
그래도 외국인이 우리나라 주식을 일부 샀다 팔았다 했는데 삼성전자를 보더라도 5만 원대부터 사 모았다고 한다. 그러니 지금 팔아도 엄청 남는 장사이다. 새로 시작한 사람들 대충 20만 원은 넘어갈 것 같다.
외국인(기관)은 나라별로 투자비율을 정해 놓는다. 그 기준이 MSCI(모건 스탠리 국제 금융 지수)인데 우리나라는 신흥국 지수에서 약 19.6%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 지수가 9,300이 되면 아마도 30%도 넘을 것 같다. 그러면 약 10%는 팔아야 한다. 사람이 파는 것이 아니고 기계가 파는 것이다. 그래서 이 지경이 된 것이라고 한다. 진작 전문가라는 놈들이 말을 해줬어야지 이제야 이야기해준다.
얼마 전에 삼성전자 하이닉스 단일 종목 2배 ETF가 생겨서 개인이 왕창 덤벼서 난리가 난 것이라고 했는데 사실 외국인이 절반을 차지한다고 한다. 이놈들이 잔뜩 올려놓고 차근차근 팔아먹은 것이다. 김영삼이 덕분에 외국인에게 농락을 당한 것이다. 운명이다.
외국인이 얼마나 더 팔아야 MSCI가 맞는지 나는 모르겠다. 아마 기관을 알 텐데 그들이 알려주지 않고 같이 팔아먹고 있다. 이런 판에서 서민들이 팔고 사고하면 결국 외국인에게 당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기관도 전문가도 다 당하고 이제야 알게 된 사실이다. 사실은 기관은 당하지 않는다. 오르든 내리든 수수료만 떼먹으면 된다. 그래서 올바른 정보를 개인에게 잘 제공하지 않는다.
지금은 온통 이놈 저놈이 망한다고 말하고 있다. 불안해 죽겠다. 본전만 오면 팔아먹는다고 벼르고 있다. 진짜 망하는 길이다.
연일 미국 빅테크 기업이 AI 투자에서 기대수익을 못 낸다고 야단이다. 이런 뉴스로 며칠 전 미국에서 폭락했다.
(최악일 경우의 삼전 실적 전망, 그래도 좋다.)
미국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났다. “클라우드로 돈을 찍어내던 기업이 AI로 돈을 태워서 재로 만들고 있다. 그런데 세 기업만 돈을 벌 것이다. 엔비디아, 삼성, 하이닉스이다”
클라우드는 여러분이 쓰는 밴드 같은 것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밴드가 클라우드의 일종이다. 아주 옛날 같으면 밴드 하나를 쓰려면 데이터 요금으로 월 5만 원은 내야 했다.
미래는 어차피 AI로 가야 하고 거기에 모든 클라우드 기업이 기업의 운명을 걸고 투자해야 하고, 그 기업 중에 몇 개만 살아남을 수 있고, 나머지 기업은 망해야 한다. 그런데 망하든 말든 세 기업은 칩을 팔아야 한다.
그러니 미국의 어느 빅테크 기업 하나가 망했다고 소란을 피워도 하나도 놀랄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미국의 장기채권 금리가 5%가 넘어가면 주식투자를 할 필요가 없이 미국 국채를 사는 것이 국제 투자자들의 생리하고 한다. 다시 말해서 1년에 주식투자를 해서 5%를 벌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더 많은 수익을 원한다.
미국의 언론은 대부분이 이스라엘 이민자가 장악하고 있다. 대통령은 언론의 방향에 의해서 좌우된다. 다시 말해서 언론의 말을 듣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트럼프는 이스라엘과 합작해서 이란을 치는 전쟁을 벌였다.
깨끗하게 이겼으면 좋은데 쩔쩔매고 있다. 미국에서 남의 나라에 쏠 미사일 재고가 떨어졌다. 우리나라 주한미군 미사일도 빼갔다고 한다. 주한미군 사실 껍데기이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우리나라 언론은 대부분이 일제 앞잡이 후손과 건설회사 출신들이 장악하고 있다. 이들은 부동산 투기로 돈을 벌어왔다. 정언유착(정치와 언론)으로 돈을 벌어왔다. 이것은 국민을 속이고 온갖 비리로 돈을 버는 것이다.
문제는 국민의 대부분이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나는 아니라고 우기지 마라. 당신이나 나나 마찬가지이다. 사람은 자주 보고 듣는 것을 옳다고 한다. 그것을 언론이 아주 잘 이용한다. 미국도 마찬가지이다.
국민은 전쟁하든 말든 그리 관심이 없는 데 문제는 석윳값이 오르니 물건값이 오른다는 것이다. 물건값이 오르니 금리가 오른다. 금리가 오르면 회사가 투자를 못 한다. 그러면 주식값이 떨어진다. 그 우려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유럽에서 요즘 폭동이 일어났다. 이유는 기름값이 올라서 그렇다. 물건값이 오르니 서민이 살기가 힘이 든다. 유럽은 여러분이 좋아하는 자유, 자유, 자유 국가이다. 그러니 폭동을 일으키는 것도 자유다. 지금 파리로 여행 가지 마라! 폭도에 맞아 죽을 수도 있다.
미국이나 유럽이나 우리나라나 중동 원윳값이 오른 것은 똑같다.
우리나라는 물건값이 안 올랐다. 석윳값이 안 올랐다. 오히려 추석 물가는 9년 만에 떨어졌다고 한다. 당연하다고 여러분이나 나나 생각한다. 이거 당연한 것 아니다. 굉장히 다른 것이다. 엄청 잘 하는 것이다.
전쟁 초기에 석윳값이 오르려고 할 때 주유소 정유사의 목을 죄고 못 올리게 한 것 중동에 가서 석유 먼저 사 온 것은 세계에서 우리나라뿐이다.
얼마 전에 브라질산 달걀값 때문에 욕을 해 댔을 것이다. 욕먹어 싸다. 계란값이 폭등하니깐 계란값을 내리라고 산란계 협회를 위협하기 위해서 시범을 보여준 것이다.
계란값을 계속 올리면 브라질에서 싼 달걀을 사 오겠다. 적당히 해라! 계란을 비행기로 가지고 오지 않고 배에 태워서 오면 우리나라 계란값 폭락한다. 여러분은 계란을 농민이 생산하고 있는 줄 아는데 몇 개의 기업이 생산하고 있다.
이렇게 값을 올려서 폭리를 취하는 길목마다 정부에서 막아서서 우리나라 물가가 안정된 것이다. 그 덕에 우리는 욕을 하면서도 싼 가격에 물건을 살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누릴 것은 다 누리면서 언론의 말만 듣고 욕을 하고 있다. 하기야 욕을 먹어도 싸다. 언론이 돈 벌 구멍을 주지 않고 돈을 주지 않으니 말이다.
이 전쟁 때문에 원윳값 때문에 주식이 떨어졌다면 전쟁이 끝나면 다시 오를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한다. 전쟁은 곧 끝날 것이다.
또 하나 창신 메모리가 금방이라도 삼성을 쫓아 올 것같이 야단을 떠는데 그렇게 될 수가 없다. 노광장비가 없으면 안 된다. 광선을 한데 모아서 아주 가는 홈을 파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다.
그 광선을 모으는 것이 렌즈인데 이 렌즈를 깎는 기술이 만만치 않은 것이다. 광선이 조금이라도 퍼지면 안 된다. 중국은 가까운 시일 내에 절대 할 수 없다.
그래서 수급이 붙으려면 외국인이 돌아와야 하고, 팔고 싶었던 초보들이 팔아야 하고, 심리가 되살아나야 하니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삼성이 망한다고 하고, 7만 원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으니 바닥이 거의 온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지금이 바닥이란 말은 아니다.
힘이 들더라도 이왕에 사 놓은 것이 있으면 한 이삼 년 꾹 참고 기다려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 그래서 서민은 주식을 빛으로 하면 안 된다. 당장 쓰지 않는 돈으로 해야 한다.
성공투자를 바란다. 용돈 말고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은 사람은 지금 더 심도 있는 공부를 하면 될듯싶다. 나는 안 한다.
서민은 주식투자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AI 시대에 생활을 개선할 방법이 없다. 그 방법 중의 하나가 계속 일등 기업으로 주식을 갈아타는 것도 있다고 한다.
(정부의 주식시장 활성화 의지)

첫댓글 멋진 가을 되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