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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골산 봉서방 원문보기 글쓴이: 서대장
최극상의 복을 받는 성도가 되는 비밀을 알라. 창1:·1,시117, 계21:21
인생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당신은 성경이 무엇을 말하는지 다 아는가?
주님 재림 후 성도님은 심판자인가 관객인가 아니면 심판받을 자인가? 설 명절은 잘 보내셨어요?
어느 집은 설날 모여 고스톱만 하다가, 어느 집은 술만 마시다가 , 어느 집은 운동 즉 테니스 골프 스키등을 하다가 , 어느 가정은 예배하고 헤어지는데 어떻게 하셨나요?
덕담은 많이 하시구요? 전도도 잊지 않고 하셨지요?
태생 인생 영생의 비밀도 깨닫지 못했는데 어떻게 내생을 알겠어요?
인생뿐 아니라 온 우주의 문제인데 우리는 인생은 나그네길 ....하며 노래하던 가수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인생에 대해 알지 못하고 주인이신 예수님만이 아십니다.
[어린 아이가 성경이 무어냐? 성경을 가장 잘아는 사람. 사랑입니다. 예화 ]
창세기는 시작의 책입니다. 그리하여 온 우주가운데 우주, 인간, 동식물, 죄, 민족등 갖가지 기원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1절은 모든 시작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최초의 천지창조 즉 하나님께서 무에서 유로 천지를 창조하신 원시창조사역에 대한 보도입니다.
시117편은 신구약 성경의 정중앙에 위치한 할렐시입니다.
계21:21은 신천신지의 도래를 위해 기존질서를 모두 닫는 것입니다.
눈치 빠른 분들은 짐작하시겠지만, 하나님이 창조하신 첫 천지는 찬양받으시기 위해서 이며 이를 때가 차면 닫으시고 신천신지가 도래할 것입니다.
이 비밀을 깨달은 자는 성경을 다 아는 자로써 복된자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이 시간 이 창조와 심판의 비밀을 깨달아 가장 복된 성도되기 원합니다.
최상의 복된 성도가 되기 위해 깨달아 할 비밀이 무엇인가요?
첫째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창1:1)
모세는 성령의 감동으로 성경을 기록하면서 먼저 선민으로 이스라엘 민족이 선택되고 보존 된 것은 다름 아닌 전 우주를 지으신 하나님에 의해 태초부터 이어져 온 일임을 확증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첫 절을 우리가 히브리어로 읽을 수 있다면 좋겠죠?
בַדאֹשת ָפדא ָאֲחים את ַהּשמֳים ואת חארץ(뻬레쉬트 빠라; 엘로힘 에트 핫솨마임 웨에트 하아레트)
뻬레쉬트: 시초에, 시간이 흐르기 시작한 시간의 원점 곧 시간의 출발점을 의미합니다.
즉 인간 역사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천지 창조는 모든 우주 만물의 존재와 그들 사이에 발생한 모든 사건의 기원을 이루는 원초적 시간입니다. 즉 뻬레쉬트는 시간 자체도 이제 막 흐르기 시작한 시간의 기원 곧 시간의 원점으로 섬광적으로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 말은 시간은 시간이 그 자체로써 저 홀로 영원히 흐르는 것이 아니라 [시초에:뻬레쉬트]라는 명료한 표현이 분명히 말하듯이 저 홀로 영원히 흐르는 시간이 아니라, 창조자에 의해 무로부터 유로의 시작이 분명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만유로부터 별도로 스스로 계시는 그리고 만유를 뛰어넘어 계시는 유일한 절대자존자요, 초월자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계시는 분이지만 인생은 시간과 공간 안에서만 존재하는 유한한 존재인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뻬레쉬트]는 하나님의 창조로 이제 막 시간이 시작한 시간의 출발점을 말하지만, 요1:1의 태초에인 헬라어 엔 아르케는 시간이 아예 흐르기 전 영원한 때를 가리킵니다.
[빠라]는 창조하시니라는 말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절대적 창조행위를 말합니다.
과거에 있던 것을 이용하여 새로운 것을 만드는 상대적 창조 행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사역을 말합니다.
무에서 유로 우주의 모든 물질을 지어내고(1절),기존 물질의 조합으로 만들 수 없는 생명을 만드신 일(21) 흙에서 나온 여러 물질의 물리적 조합으로는 이루어진 육체와 완전 분리된 것으로서 인격의 근본적 주체인 영혼을 지어내신 (27)것과 같이 그 이전의 과거와는 완전 단절된 상태로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경우에 [빠라]가 사용됩니다.
성경에서 만들다는 단어가 아사, 야차르, 빠나가 있습니다.
[아사]는 기존 재료를 이용하여 어떤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것(make)을 포괄적으로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 궁창을 만드시고 하늘의 궁창에 해와 달 및 별들을 만드신 때 이 단어 [아사]를 사용했습니다.
[야차르]는 토기장이가 흙으로 토기를 만들듯이 주로 어떤 것을 만들어 낼 줄 아는 기술과 결과를 강조한 말로서 기존 재료로 새로운 모양을 꾸며내는 것(form)을 말합니다.
기존 재료를 사용했으나 그 만드는 기술의 섬세함과 그 결과가 새롭고 완벽함을 주로 강조할 때 즉 창 2장에서 하나님이 사람의 육체를 흙이란 재료를 사용하여 참으로 훌륭한 모습으로 지어냈음을 보여줄 때(2:7,2:19 들짐승과 공중의 새) 사용했습니다.
[빠나]는 어떤 물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주로 강조하는 것으로서 벽돌로 성벽을 쌓는 것과 같이 새로운 물건을 차근 차근 지어가는 행동(build)을 가리킵니다.
세밀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라 점차적으로 어떤 것을 만들어 가는 주로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아담의 갈빗대를 사용하여 여자를 만드신 사실을 기록할 때 (2:22) 사용했습니다.
즉 아차르 야차 빠나와 다르게 빠라는 무에서 유를 만드신 만물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왜 천지가 창조되었는가?
천지창조의 목적은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과의 교제 안에서, 하나님을 대리하여 하나님이 지으신 세상을 통치하는 동시에 그 안에서 스스로 복된 인생을 즐겁게 향유하며, 하나님을 경배함으로서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늘(핫솨마임)을 창조하실 때 3층천 눈에 보이는 공중, 궁창 즉 지옥과 하늘(천국)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핫솨마임은 하늘들 이라는 복수를 사용한 것입니다.
우리는 지옥을 동양적 사고로 지옥이니까 땅 속에 타고 있는 맨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것은 성경을 기록한 히브리적 사고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현대적 개념의 우주에 대한 과학적 개념도 아닙니다.
히브리인들은 첫째 하늘을 새들이 날고 비행기가 날 수 있는 눈에 보이는 공중 하늘입니다.(Sky)
둘째 하늘은 해달별이 있는 궁창 (Firmament)과 그 위에 보관된 엄청난 양의 물로 구성되었다고 보았다는 것입니다.
셋째 하늘은 천국(Heaven)은 궁창 너머 순수한 영적 존재들인 천사들이 하나님의 영광의 현현을 매일 보며 거하는 곳입니다.
땅을 말하는 [아레츠]도 하늘과 대조된 의미에서 온 땅 곧 우리들이 발붙이고 사는 이 지구를 가리킬 뿐 아니라 넓게는 땅 아래 지하 세계까지 가리킵니다.
이와 같이 무로부터 유로의 창조를 통해 우리가 보고 있고 살고 있는 온 천지가 다 포함된다는 것 즉 하나님이 천하의 모든 것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창조하였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온 하늘과 온 땅 모든 천지만물이 다 하나님이 지으신 것입니다.
이 온 우주만물이 다 [빠라] 즉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시작으로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와 같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은 세상의 참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확실히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으면 그 소유권이 하나님에게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의 주인이 마치 인간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은 신성모독입니다.
모든 만물은 하나님이 창조하심으로써 비로소 존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직 천지만물을 시작하신 하나님만이 그 존재의 시작이 없는 분이므로 스스로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신 것입니다.
어떤 것에 시작이 있다는 것은 끝이 있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인생을 비롯해 세상 만물은 반드시 그 끝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유한한 인생을 의지하거나 집착하지 말고 끝인 종말신앙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이 선언은 하나님만이 인류의 유일한 구속자 되심을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 아니고서는 죄로 인해 그 영혼이 죽어 있을 뿐 아니라, 영원히 멸망할 운명에 처해 있는 인간을 구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도님들이 죄란 과녁에서 벗어난 것이다는 초보적인 지식은 다 알고 있습니다.
창1:1에서 상상을 초월한 지혜와 탁월한 능력으로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주의 질서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주적 질서 자연의 질서 인간의 질서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창조 이래 심판 이전에는 그 질서가 깨지지 않습니다.
질서가 깨지는 그날이 최후의 심판의 날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우주 질서를 깨는 것이 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질서를 잘 지켜야 합니다.
그럼에도 오늘도 인간은 질서를 깨뜨립니다.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거슬러 환경을 깨뜨리고 자연 질서를 파괴합니다.
대표적인 것들이 유전자 조작 핵무기 개발 환경파괴 같은 것입니다.
법질서가 깨지고 있습니다. 분배의 법칙이 깨지고 경제정의가 파괴되고 있습니다.
인간관계의 질서가 깨지고 있습니다.
부정부패 퇴폐문화 금전만능사상 종교다원주의 사회질서가 깨지고 있습니다.
가정의 질서가 깨지니 이혼이 늘고 독신자가 늘어납니다.
이와 같이 질서를 깨뜨려 죽어 있는 인간을 능히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도 있는 것과 같이 부르실 수 있는 하나님뿐입니다.
그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사 죄인들을 대신해 십자가에서 죄의 형벌을 받게 하시고 그를 믿는 자마다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여 구원해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므로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만이 인류의 구속자 되심을 인정하고 그를 믿으며 겸손하게 그 앞에 나아가 회개함으로써 사죄함을 받고 구원에 이를줄 확실히 믿기 원합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믿을 때 바른 인생관과 역사관을 가지고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이 선포야말로 인생은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가 또한 어떻게 살아야만 하는가 하는 영원한 인생질문에 대한 명백한 답이 될 줄 믿습니다.
최상의 복된 성도가 되기 위해 깨달아야 할 비밀이 무엇인가요?
둘째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돌리는 것입니다. (시117:1-2)
앞에서 설명한대로 창1:1과 계시록 21:21절이 짝을 이루며 성경의 알파와 오메가를 이루고 있는데 그 신구약 성경의 정 중앙에 할렐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성경의 노른자위이며 핵심입니다.
어떤 분은 레위기가 성경의 심장이라고 말하지만 성경에서 가장 귀한 말씀은 바로 시11장입니다.
가장 중요하니까 신구약 성경의 정중앙에 위치 시킨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모든 나라, 모든 백성을 향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되 한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을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민으로부터 찬양을 받으시기 위해 창조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송축하고 찬양하며 예배하는 것이 이스라엘만의 특권이나 의무가 아닌 세상 모든 나라와 민족의 특권이자 의무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모든 나라와 모든 민족이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땅 끝까지 전도하고 선교하는 사명을 통해서만 이루어질 수 있는 장차에 이루어질 일입니다.
사11: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한 말씀처럼 모든 나라와 민족이 여호와를 찬양하며 송축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가장 원하시며 기뻐하시는 일이며, 지금도 이를 위해 역사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원합니다.
달나라 땅 따먹기가 한창이고 화성탐사를 비롯한 우주시대가 활짝 열리고 우주 정거장 인공위성을 통한 지구의 한마당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할지라도 네팔 히말라야 산맥골짜기에 3천여 종족은 아직도 복음을 한 번도 듣지 못한 채 고립되어 살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5명중 4명은 아직도 예수를 영접하지 않거나 떠나 불신자가 가야하는 지옥 불못의 땔감이 될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종으로써 모든 나라와 열방을 향해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삼아 나가는 거룩한 전도와 선교의 사역을 전심으로 감당하는 성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을 열방의 구원의 통로로 사용한 것처럼 오늘 우리 역시 만민의 구원의 통로가 되어 살아계신 하나님과 구원자 예 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전심을 다하는 성도가 되어야 될 줄 믿습니다.
만민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크고 진실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만민은 하나같이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의 혜택을 받은 곧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에 빚진 자들인 것만은 분명한 사실인 것입니다.
여기서 은혜는 질서의 회복상태를 말합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크다는 것이 우리의 존재 근거가 되는 이유는 그로 인하여 우리가 멸망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연약하여 늘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진토와 같은 존재에 불과합니다. 만약 주의 인자가 크지 않았다면 그분의 진노아래 결국 망하게 되는 운명에 처해질 수 밖에 없는 처지입니다.
주의 진실하심이 우리의 존재 근거가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주의 진실의 영원성이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일관된 태도를 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과거에 큰 은혜를 받았다 할지라도 지금 돌변하여 우리를 향 해 진노를 쏟아 내신다면 누구도 온전히 이 땅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크신 인자와 영원한 진실, 바로 여기에 우리 연약하고 죄 많은 인간들의 존재 근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자하시고 진실하시기 때문에 우리 같은 죄인들이 즉각적으로 멸망을 당하지 않고 세상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루하루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한이 없는 자비와 사랑을 베풀고 있음을 기억하고, 그것이 내 존재의 근거임을 인정하고 매일을 시인처럼 “할렐루야!”로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저를 칭송할지어다] 하는 말씀은 세상 만민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초대장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찬양에로의 초청이라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 여호와의 인자하심의 크심과 진실하심의 영원함으로 인하여 구원을 받고 , 존재하고 있으며, 또 완전한 구원에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고 찬송하되 영원히 찬송하고 칭송해야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찬송하고 영광을 돌리기 위해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며 지금도 다스리고 계시는 줄 믿습니다.
최상의 복된 성도가 되기 위해 깨달아 할 비밀이 무엇인가요?
셋째로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은 완전무결한 곳입니다. (계21:1)
창세기 1장:1절에서 창조된 (빠라)땅이 계21:1에서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άπήλθαν)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말씀은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άπήλθαν)라는 말입니다.
없어졌고(άπήλθαν;아펠단)라는 말은 떠나가다, 도망하다, 사라지다는 뜻을 가진 άπέρχομαί(아페르코마이)의 부정과거 능동태로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완전하게 사라진 것을 매우 단호한 어조로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실 때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유에서 무로 환원시킨 것입니다.
먼지 하나도 남김없이 시작하신 분이 걷우어 가 버린 것입니다.
여기서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라는 말[우크 에스틴 에티]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에 이어 바다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처음 하늘과 처음 땅 처음 바다로 대변되는 피조 세계가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전혀 새롭게 창조되었음을 뜻합니다.
그런데 이때 없어지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인간입니다. 인간만이 영원히 하나님 앞에 존재합니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는 순간 인간은 완전한 몸, 변화된 몸, 신령한 몸으로 변환됩니다.
33살로 가장 아름다운 때로 변화된 것이 아니라 전혀 새롭고 완전하며 시공을 초월하는 새 인간으로 재창조될 것입니다.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을 내려 주시는 장엄한 광경입니다.
본문에 언급된 새 하늘과 새 땅은 처음 하늘이 갱신된 것이 아닙니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이전에 인지되었던 성격이나 본질을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이전 하늘과 이전 땅이 완전히 사라지고 그 구조나 본질에 있어 전혀 다른 새로운 세계가 출현했음을 의미합니다.
처음 하늘과 처음 땅 처음 바다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진술은 우주의 대붕괴라는 역사적이며 문자적 의미와 더불어 상징적이며 영적인 의미 역시 내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처음 하늘은 사단이 땅으로 떨어지기 이전에 있던 장소이며(계12:7-9), 땅은 둘째 짐승이 올라오는 장소이며(계13:11), 바다는 첫째 짐스이 올라온 악의 근원지입니다.(계13:1)
그렇다면 처음 하늘과 처음 땅 그리고 바다는 결국 사단과 두 짐승에 의해 철저하게 오염되었던 곳이란 말이 됩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것이 없어졌다는 것은 사단의 세력의 거점이 완전히 사라졌음을 의미합니다. 즉 새 하늘과 새 땅에 이러한 것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것은 사단적 삼위일체(사단 마귀 귀신)에 대한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위대한 승리로 인한 결과인 것입니다.
신천신지에 대한 주님의 계시의 시작부분을 통해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헤아려야 합니다.
본서를 기록하여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목적을 이해하시나요?
종말에 대한 기록을 통해 성도들에게 두렵고 떨리게 하여 겁을 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종말에 대한 하나님의 기록은 우리에게 위험과 두려움이 아닌 삶의 희망과 활력을 주기 위해 기록된 것입니다.
즉 종말은 심판과 형벌에 대해 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새하늘과 새 땅에 있는 것입니다.
새 땅과 새 하늘을 보며 그 나라 새 예루살렘성에 속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에게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
파멸과 멸망이 아닌 영생과 소망과 기쁨과 희망을 주기 위해 종말에 대해 기록한 것입니다.
21:1 말씀은 최후의 백보좌 심판 직후에 있을 사건에 대한 언급입니다.
곧 그 때에는 현재의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 , 다시 말해서 현재의 우주가 사라지고 신천신지가 조성된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은 언젠가 사라질 유한 한 것입니다.
현 우주는 인간의 죄로 인해 오염되고 창조 당시의 질서를 상실하여 하나님의 백성이 살기에 부적합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디에 소망을 두고 살아야할까요?
장차 사라질 현세상이 아니라, 영원히 있을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죄와 질고가 관영한 이 땅이 아니라 하나님이 처음 세상을 창조하실 당시의 아름다움을 회복한 완전무결한 신천신지에 소망과 비전을 품어야 합니다.
장차 주님의 재림의 날이 이르면 천지가 개벽하는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것은 성경이 거듭 증거하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혁명적 비전을 가지고 살아야 될 사람들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으로 완성될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장차 구원 받은 성도들이 거할 처소를 가리킵니다.
그것은 달리 말하면 천국입니다.
2절에서 새 예루살렘성은 해 하늘과 새 땅을 본 후에 이제는 그 안에 건설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 성”을 보고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성이 하늘에서 내려왔다는 말에는 중요한 영적 진리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새 예루살렘 즉 천국구원이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하나님에 의해 완성된다는 사실을 드러낸 말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방민족들에 의해 군사적 정치적으로 멸망 당했을 때, 그것을 종교적으로 해석하여 하나님의 심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반면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루살렘이 회복될 때, 이는 곧 이스라엘 전체에 대한 하나님의 화해와 구원이 완성되는 곳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친히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완성하셨음을 드러내는 곳이 바로 새 예루살렘인 것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완성하시는 곳입니다.
새 예루살렘은 구원 받은 성도들의 거처가 될 천국이 마침내 완성된 천국이 도래하고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성도라면 누구나 이러한 천국이 속히 도래하기를 고대하기 마련입니다.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소!
이제 말씀을 맺겠습니다.
최상의 복된 성도가 되기 위해 깨달아 할 비밀이 무엇인가요?
첫째로 나를 구원하시기 위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창1:1)
둘째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영광돌리는 것입니다. (시117:1-2)
셋째로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은 완전무결한 곳입니다. (계21:1)
하나님은 창1:1에서 천하만물을 창조하시고 찬송과 영광을 받으시고 계시록 21:1에서 이를 걷우셨습니다.
계시록 비밀을 열어 젖혀 깨우침을 통해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원하고 환난과 시련 속에서도 꿈을 잊지 않고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시는 줄 믿습니다.
새하늘과 새땅 새 예루살렘의 온전한 구원을 이루는 위대한 소망과 비전속에서 살아가는 복된 성도인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