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김영호)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8일 광산구 하남공단 8번로에 위치한 아프리카난민센터를 방문 '사랑의 소화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광주전남지사 이정진 팀장과 난민센터 이스라엘 대표, 그리고 광주거주 아프리카 난민 등 10여명이 참석 20여대의 소화기를 전달 받은 후, 쉼터 곳곳에 배치함으로서 화재취약 시기인 겨울철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
또 가스기술공사는 과열화재 사고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하고 노후호스 교체 및 가스레인지 청소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아프리카난민들에게 가스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이날 소화기를 전달한 이정진씨는 “지난 20일 난방유 전달차 센터를 방문한 후 화재 취약지인 아프리카난민센터를 보고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며 "화재가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 할 수 있는 장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 같아 추가로 소화기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20일 난방유 400리터에 이어 28일에는 소화기와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 그리고 난방유 260리터를 추가로 지원 아프리카 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 듣는이의 마음에 감동을 심었다.
나눔방송: 이믿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