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백리 고향길(유 호 작사, 이봉룡 작곡, 1960년)
1. 가랑잎이 지는구나 고향가는 삼백리 길 황소 모는 늙은이의 그 얼골이 눈에 익어 보다 말고 돌아스(서)는 불효자의 그림자여 돌아오는 고향 길은 걸음 마다 눈물이다 2. 해가 지네 달이 뜨네 고향 가는 삼백리 길 한 고개만 넘어스(서)면 어머니도 계시건만 왜 못가나 망설이나 불효자의 그림자여 달빛 아래 신작로길 발길 마다 한숨이라 3. 날이 새네 동이 트네 고향가는 삼백리 길 사랑 잃고 돈도 잃고 병든 몸을 이끌고서 가슴치며 흐느끼는 불효자의 그림자여 고향 품에 안기거든 두 번 다시 울지마라 |
첫댓글 간만의
잘 감상하고 갑니다 이것도
고교시절 유성기로 배운노래라
정감이 갑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