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하늘소망교회 살롬찬양단의 찬양.
찬양하는 포항하늘소망교회 살롬찬양단.
살롬찬양단의 찬양.
찬양하는 살롬찬양단.
설교하는 김영미 전도사.
김영미 전도사는 설교.
김영미 전도사가 설교하고 있다.
김영미 전도사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용서”
포항하늘소망교회 주일찬양예배서 강조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는 10일 오후 7시 30분 교회 본당에서 주일찬양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살롬찬양단의 찬양, 이인숙 권사의 기도, 성경봉독, 김영미 전도사의 설교,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찬송, 교회소식, 주기도문 기도 순으로 이어졌다.
김영미 전도사는 ‘하나님을 아십니까’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아느냐”고 물은 뒤 “아무 것도 모른다는 사람과 다 안다는 사람은 더 이상 알려고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했다.
김 전도사는 “하나님 아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며 “머리로 아는 사람과 마음으로, 체험으로 아는 사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리로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이 없는 사람”이라며 “경건의 능력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전도사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계획은 우리가 죄를 짓지 않게 되는 것”이라며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짓지 않도록 이끌어 주시고, 힘을 주시고, 변화시켜 주신다.”고 했다.
또 “죄를 지으면 즉시 회개해야 한다.”고 했다.
김 전도사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형벌이 아니라 진정한 용서”라며 “법전이 두꺼워진다는 것은 죄가 많아진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김 전도사는 “십자가상의 한 강도가 회개할 수 있었던 것은 정죄가 아니라 ‘저들은 자신의 죄를 모르니 용서해 달라’는 주님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런 뒤 한 교사의 모범반과 문제반 수업의 일화를 소개했다.
내용은 이랬다.
교사가 한 고등학교에 부임했다.
교장과 교사들은 새로 온 교사에게 모범반을 문제반이라 했고, 문제반을 모범반으로 소개한 뒤 한 달 간 테스트를 했다.
한 달이 지난 뒤 문제반이 모범반이 됐고, 모범반이 문제반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었다.
신입 교사는 모범반인줄 알았던 문제반 아이들에게는 긍정적인 말과 함께 축복을 했고, 문제반인 줄 알았던 모범반 아이들에게는 부정적인 말과 함께 비하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김 전도사는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사람이 진정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들은 시키지 않아도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을 한다. 하나님께 순종한다. 이것이 사랑이다”고 전했다.
김 전도사는 “용서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온다. 나를 위해서도 용서를 해야 한다. 내가 어둠에 있지 않기 위해, 내가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 용서를 해야 한다”며 “미움이 아닌 십자가의 사랑으로 용서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교인들은 설교 뒤 태국과 미얀마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인도하고 있는 최해진 담임목사 부부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