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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인 18일 에산군 무한천에서는 낚시사랑 클럽교류전이 있었습니다.
벌서 13회째라는데 어느새 낚시사랑의 3대 메이저 대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에도 13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우정을 나누었는데
앞으로도 클럽교류전은 계속되리라 믿습니다.
행사 관련해서는 다른님들이 많이 올릴것이라 생각되어
저는 무한천에서의 제 낚시 이야기만 해 볼까 합니다.
동영상입니다.
저는 금요일인 17일 점심무렵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현수막이 반겨 줍니다.
이곳 무한천은 예당저수지를 지나 삽교천으로 흘러들어가는 길목에 있습니다.
예당 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면서 늘 풍년가를 부르게 하는 수로입니다.
신례원교를 중심으로 하류권에 본부석을 정하고
약 130여명의 회원님들이 모이는 대형 행사입니다.
날씨가 상당히 무더웠습니다.
낮에는 자리만 잡아 놓고 대편성도 하지 않은채 그늘을 찾았습니다.
회원님들과 즐겁게 떠들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습니다.
이제 대편성이라도 하고 낚시 준비를 해야 되겠습니다.
본부석도 이미 설치 되어 있고 부지런한 운영진들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답사를 와서 예초기로 풀을 깍아 내는등 준비를 다 해 놓았습니다.
저는 잠자리 텐트까지 설치 해 놓았습니다,
요즘 피로가 겹쳐 잠자리가 우선입니다.
오른쪽 모기장 텐트가 제 포인트입니다.
왼쪽 파라솔은 연대장님 포인트입니다.
2,4칸부터 3,4칸까지 모두 7대를 편성하였습니다.
수심은 2미터가 조금 못 되는것 같습니다.
해가 지고 본격적으로 낚시를 해 보니 가끔씩 입질이 있습니다.
하지만 씨알이 계측기준인 8치에 많이 모자라는 작은 씨알의 붕어만 나옵니다.
밤 11시까지 낚시를 하고 우리팀의 본부석에 모여 이바구를 떨다보니 새벽 1시입니다.
늦었지만 잠자리에들었다가 눈 떠보니 어느새 날이 밝아 옵니다.
뚝방에는 벌써 아침해가 높이 떠있습니다.
동이 트면서 아침 8시까지가 최고의 입질시간대...
바로 입질이 들어 옵니다.
붕어는 예쁜데 기준미달...
이런 붕어만 몇수 만났습니다.
바람한점 없고 잔잔하니 낚시 하시에는 최고의 조건입니다.
그런데 입질이...
새상품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승일레저 이젠에서 만든 소품 그릇과 낚시대 거치대입니다.
저는 떡밥그릇과 휴대폰등을 올려 놓으니 무척 편합니다.
그리고 떡밥 갈아줄때 낚시대를 걸쳐 놓으수 있는 거치대와 일체형입니다.
아침입질도 그리 활발하지 않습니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가며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공식행사는 오후 2시부터.
이때까지 낚은 붕어는 모두 방생합니다.
바로 이때인 1시 40분.
뿌뿌님이 이날의 최대어인 허리급 붕어를 낚았습니다.
35.5Cm의 대물붕어...
하지만 공식행사 전이라 인정을 받지 못하고 방생을 하였습니다.
날씨가 덥기는 더운가 봅니다.
나무 그늘로 모여 술 한잔합니다.
뚝방위에서 바라본 본부석 전경입니다.
(사진협조: 솔바람소리님, 낙엽비님)
그리고 이곳은 대물수색대 B,C팀의 본부석입니다.
상류권 50부터 영원히팀이 자리하고 있는곳입니다.
아직도 계시네요.
유랑인님, 낚시인님, 경민아빠강산님, 초가님...
예쁜꽃이 피었네요.
이곳은 하류권의 또다른 본부석.
꼼지님이 이끄는 동호회입니다.
오후 5시...
저녁식사하세요.
공식적인 행사를 시작한 뒤 첫 식사배급입니다.
낚시사랑의 우승기.
지난해에는 대물수색대에서 우승을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누가?
평상시에는 보기 힘들었던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나들이님, 바다하늘산님, 토탈조사님,팔묜님...
일찍 식사를 했으니 해가 지는 초저녁 입질을 기대합니다.
상류권 석축포인트.
깊은곳은 3미터권으로 큰 붕어가 잘 나오는 포인트입니다.
무한천 둔치는 뻘로 되어 있습니다.
이름모를 꽃이 가득해 보기는 좋습니다.
하지만 비가 많이 내리면 수렁으로 변하는곳이니 장마철 진입시는 주의를 요합니다.
이렇게 호젓하게 혼자 앉아 있으면 입질 보기 정말 좋습니다.
건너편에 들어오신분들...
붕어들이 행사장 라인에서 건너편으로 모두 이동했나 봅니다.
건너편에서는계속 입질을 받았다고합니다.
밤낚시 시작해 봅니다.
불야성을 이룬 무한천입니다.
은하수가 물위에 떠 있습니다.
제 아래쪽 초가님의 찌불도 보입니다.
입질이 없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제 주위에 누구도 입질이 없습니다.
열심히 미끼를 갈아 주어도...
그러면 또 다시 본부석으로...
늦은밤까지 즐거운 이야기꽃을 피우다 잠깐 휴식을 취했습니다.
눈 떠보니 어느새 날이 밝아 옵니다.
아침 입질이라도 봐야 겠지요.
제옆의 연대장님입니다.
아직 붕어 얼굴도 못 보셨다고...
그런데 이게 웬일...
작은붕어 한수 나왔습니다.
당연히 계측미달...
사실은 떡밥 갈아 주려고 했더니 달려 있었다고 합니다.
오전 7시...
대를 접고 행사장으로 왔습니다.
상품 많습니다.
참가자 모두에게 돌아갈수 있는 엄청난 양입니다.
많은 조구 업체와 회원님들의 협찬으로 푸짐합니다.
협찬해 주신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계측이 시작되었습니다.
월척에 못미치는 준척붕어입니다.
부천 신바람님...
월척 붕어를 낚아 시상권에 들어오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예쁜 쌍둥이 붕어...
50부터 영원히에서 낚은 붕어들입니다.
인동초님...
멋집니다.
이날의 최대어입니다.
저도 사진 한장 박았습니다.
오전 8시.
공식행사를 시작합니다..
영광 스럽게도 저에게 사회를 맡기셨습니다.
전문 사회자는 아니지만 열심히 해 보았습니다.
이거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단체 1등...
제가 팀장을 맡은 대물수색대 C팀입니다.
상품은 상품권 30만원입니다.
단체 2등.
낙엽비님이 팀장인 대물수색대 A팀입니다.
상품은 상품권 20만원...
3등은 월상님이 회장이신 50부터 영원히...
상품권 10만원입니다.
우승기는 대물수색대 C팀이 가져 갑니다.
개인 1등에 인동초님...
고급 낚시대 3대입니다.
개인 2등에 부천 신바람님.
3등은 한큐됐나의 가스님...
잡어상까지가 개인시상입니다.
이후는 추첨으로 ...
첫 주자는 주몽님...
나루에 찌 셋트를 타셨습니다.
많은 상품을 협찬해 주신 조구업체와 회원님 덕분에
참가자 모든분들께 상품을 나누어 드릴수 있었습니다.
날씨도 덥고 붕어도 잘 나오지 않는가운데
회원님들의 협조로 무리없이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내년 클럽교류전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포 고정낚시터 운영하실 분을 찾습니다.
제 동창생친구가 주인인 낚시터입니다.
조행기에 올려 놓는것이 옳지 않지만 이해해 주시기바랍니다.
주차등 모두 2천평이고 수면적은 약800평....
식당 주방 모두 있고 냉장고등 집기도 모두 있습니다.
콘테이너방 2개등 몸만 들어와 낚시터 운영할수 있습니다.
이번에 물갈이하면서 치어도 퇴지하였고 붕어는 안들어 있습니다.
1년 세 2천만원에 보증금 500만원입니다.
권리금은 없습니다.
아래를 크릭하시면 고정낚시터 취재하신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fishnet.co.kr/board/view.php?p_pkid=97775&p_mid=1&p_mbs=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