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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卦 小畜卦(소축괘, ䷈ ☴☰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7. 爻辭효사-三爻삼효
7. 爻辭효사-三爻삼효
p.613 【經文】 =====
九三輿說輻夫妻反目
九三, 輿說輻, 夫妻反目.
九三은 輿說(脫탈)輻이며 夫妻反目이로다
九三구삼은 수레에 바큇살이 벗겨지며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함이다.
中國大全
p.613 【傳】=====
三以陽爻居不得中而密比於四陰陽之情相求也又暱比而不中爲陰畜制者也故不能前進猶車輿說去輪輻言不能行也夫妻反目陰制於陽者也今反制陽如夫妻之反目也反目爲怒目相視不順其夫而反制之也婦人爲夫寵惑旣而遂反制其夫未有夫不失道而妻能制之者也故說輻反目三自爲也
三以陽爻居不得中而密比於四, 陰陽之情, 相求也, 又暱比而不中, 爲陰畜制者也. 故不能前進, 猶車輿說去輪輻, 言不能行也. 夫妻反目, 陰制於陽者也, 今反制陽, 如夫妻之反目也. 反目, 爲怒目相視, 不順其夫而反制之也. 婦人爲夫寵惑, 旣而遂反制其夫, 未有夫不失道而妻能制之者也. 故說輻反目, 三自爲也.
三以陽爻로 居不得中하고 而密比於四하니 陰陽之情은 相求也요 又暱比而不中하니 爲陰畜制者也라 故不能前進하니 猶車輿說去輪輻이니 言不能行也라 夫妻反目은 陰은 制於陽者也어늘 今反制陽하니 如夫妻之反目也라 反目은 謂怒目相視니 不順其夫而反制之也라 婦人이 爲夫寵惑이면 旣而遂反制其夫하나니 未有夫不失道而妻能制之者也라 故說輻反目은 三自爲也니라
三爻삼효는 陽爻양효로서 있는 것이 가운데를 얻지 못하였고 四爻사효에 매우 가까우니, 陰음과 陽양의 情정이 서로 求구하고, 또 親친하고 가깝지만 가운데 있지 않으니, 陰음에게 沮止저지되어 制裁제재를 받게 된다. 그러므로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음이 수레에 바퀴통이 빠진 것과 같으니, 갈 수 없음을 말한다.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함’은, 陰음이 陽양에게 制裁제재를 받는 것인데 이제 도리어 陽양을 制裁제재하니,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하는 것과 같다. ‘反目반목’은 성난 눈으로 서로 봄이니, 그 男便남편에게 順從순종하지 않고 도리어 男便남편을 制裁제재하는 것이다. 婦人부인이 男便남편의 寵愛총애를 疑心의심하다가 마침내 도리어 그 男便남편을 制裁제재하니, 男便남편이 道도를 잃지 않았는데 아내가 男便남편을 制裁제재할 수 있는 境遇경우는 없다. 그러므로 바퀴통이 빠지고 反目반목함은 三爻삼효가 스스로 한 것이다.
p.614 【本義】 =====
九三亦欲上進然剛而不中迫近於陰而又非正應但以陰陽相說而爲所係畜不能自進故有輿說輻之象然以志剛故又不能平而與之爭故又爲夫妻反目之象戒占者如是則不得進而有所爭也
九三亦欲上進. 然剛而不中, 迫近於陰而又非正應, 但以陰陽相說而爲所係畜, 不能自進. 故有輿說輻之象. 然以志剛, 故又不能平而與之爭, 故又爲夫妻反目之象. 戒占者如是, 則不得進而有所爭也.
九三이 亦欲上進이나 然剛而不中하고 迫近於陰而又非正應이요 但以陰陽相說而爲所係畜하여 不能自進이라 故有輿說輻之象이라 然以志剛이라 故又不能平而與之爭이라 故又爲夫妻反目之象이니 戒占者如是면 則不得進而有所爭也라
九三구삼이 또한 위로 나아가려 한다. 그러나 굳세지만 가운데 있지 않고, 陰음과 매우 가까우나 또 正應정응이 아니니, 다만 陰음과 陽양이 서로 기뻐하는 것으로 매이고 沮止저지되는 바가 되어 스스로 나아갈 수 없다. 그러므로 수레에 바큇살이 벗겨지는 象상이 있다. 그러나 뜻이 굳세기 때문에 또 和平화평할 수 없고 더불어 다투므로 또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하는 象상이 된다. 占점치는 者자가 이와 같이 하면 나아감을 얻지 못하고 다투는 바가 있음을 警戒경계한 것이다.
p.614 【小註】 =====
朱子曰小畜但能畜得九三一爻而已九三是迫近他底那下兩爻自牽連上來
朱子曰, 小畜但能畜得, 九三一爻而已, 九三是迫近他底, 那下兩爻自牽連上來.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小畜소축이 다만 沮止저지할 수 있음이 九三구삼 한 爻효일뿐인 것은 그것이 六四육사에 가깝고 그 아래 두 爻효는 이끌고 連合연합함으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 龜山楊氏曰輿說輻不能有行也重剛不中切比於四爲陰所畜則道不行於妻子矣
○ 龜山楊氏曰, 輿說輻, 不能有行也. 重剛不中, 切比於四, 爲陰所畜, 則道不行於妻子矣.
龜山楊氏구산양씨가 말하였다. “ ‘수레에 바큇살이 벗겨짐’은 行행함이 있을 수 없는 것이다. 거듭된 굳센 陽양은 가운데 있지 않고 四爻사효에 매우 가까워 陰음에게 沮止저지되는 바가 되니, 道도가 妻子처자에게도 行행해지지 못하는 것이다.”
○ 漢上朱氏曰初二皆復三畜於四而不復者比而說之也陽无失道陰豈能畜之哉
○ 漢上朱氏曰, 初二皆復. 三畜於四而不復者, 比而說之也. 陽无失道, 陰豈能畜之哉.
漢上朱氏한상주씨가 말하였다. “初爻초효와 二爻이효는 다 回復회복함이다. 三爻삼효가 四爻사효에 沮止저지되어 回復회복하지 못하는 것은 가까워 기뻐하기 때문이다. 陽양이 道도를 잃은 것이 없는데, 陰음이 어찌 沮止저지할 수 있겠는가! ”
○ 平菴項氏曰輻陸氏釋文云本亦作輹按輻車轑也輹車軸轉也輻以利輪之轉輹以利軸之轉然輻无說理必輪破轂裂而後可說若輹則有說時車不行則說之矣大畜大壯皆作輹字又曰九三反目稱妻言相敵也上九旣雨稱婦言相順也
○ 平菴項氏曰, 輻, 陸氏釋文云, 本亦作輹. 按, 輻, 車轑也, 輹, 車軸轉也. 輻以利輪之轉, 輹以利軸之轉. 然輻无說理, 必輪破轂裂而後可說. 若輹則有說時, 車不行則說之矣. 大畜大壯皆作輹字. 又曰, 九三反目稱妻, 言相敵也. 上九旣雨稱婦, 言相順也.
平菴項氏평암항씨가 말하였다. “輻복은 陸氏육씨의 釋文석문에 ‘本來본래 또한 輻복이 된다.’고 하였다. 생각하건대, 輻복은 수레의 바큇살이고, 輻복은 車軸차축이 回轉회전하는 것이다. 바큇살로 수레바퀴가 回轉회전하는 것을 便利편리하게 하며 輻복으로 車軸차축이 回轉회전하는 것을 便利편리하게 한다. 그러나 輻복은 벗겨질 理由이유가 없으니, 반드시 수레바퀴가 깨지고 바퀴통[轂곡]이 찢어진 뒤에야 벗겨질 수 있다. 假令가령 輻복이라면 벗겨지는 때가 있으니, 수레가 가지 않으면 벗겨놓는다. 大畜卦(대축괘, ䷙ ☶☰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와 大壯卦(대장괘, ䷡ ☳☰ 雷天大壯卦뇌천대장괘)가 다 ‘輻복’字자를 썼다.” 또 말하였다. “九三구삼에서 ‘反目반목함’은 아내를 指稱지칭하니, 서로 對敵대적함을 말한다. 上九상구에서 ‘이미 비가 옴’은 아내를 指稱지칭하니, 서로 따름을 말한다.“
○ 雲峰胡氏曰大畜九三曰日閑輿衛則利有攸往小畜則曰輿說輻何也大畜以艮畜乾小畜以巽畜乾大畜九三與艮一陽同德故其輿利往小畜九三近巽之一陰而爲其所制故其輿不可行輿說輻陽畜於陰而不得進也夫妻反目陽不平其畜而與之爭也.
○ 雲峰胡氏曰, 大畜九三曰, 日閑輿衛則利有攸往, 小畜則曰, 輿說輻, 何也. 大畜以艮畜乾, 小畜以巽畜乾, 大畜九三與艮一陽同德, 故其輿利往, 小畜九三近巽之一陰而爲其所制, 故其輿不可行. 輿說輻, 陽畜於陰而不得進也. 夫妻反目, 陽不平其畜而與之爭也.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大畜卦(대축괘, ䷙ ☶☰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 九三구삼에서 ‘날로 수레를 몰고 護衛호위함을 익히면 가는 것이 利이롭다.’고 하였는데 小畜卦(소축괘, ䷈ ☴☰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에는 ‘수레에 바큇살이 벗겨진다.’고 한 것은 어째서인가? 大畜卦(대축괘, ䷙ ☶☰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는 艮卦(간괘, ䷳ ☶☶ 重山艮卦중산간괘)로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를 沮止저지하고 小畜卦(소축괘, ䷈ ☴☰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는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로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를 沮止저지하니, 大畜卦(대축괘, ䷙ ☶☰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 九三구삼과 艮卦(간괘, ䷳ ☶☶ 重山艮卦중산간괘)의 한 陽양은 德덕을 같이하므로 그 수레가 가는 것이 利이로우며, 小畜卦(소축괘, ䷈ ☴☰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九三구삼은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의 한 陰음에 가까워 그에게 制裁제재되는 바가 되므로 그 수레가 行행할 수 없다. “수레에 바큇살이 벗겨짐”은 陽양이 陰음에게 沮止저지되어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함’은 陽양이 陰음의 沮止저지함을 不平불평하여 아내와 다투는 것이다.”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輿者, 乾錯爲坤輿. 互離錯爲坎輪, 故以輿言. 三爻昵比於四爻, 爲其蓄止, 無意上進者, 若輿之脫輻, 而不爲前進也. 然非其正應, 而脅從爲配, 是夫婦暌乖之象. |
‘수레[輿여]’는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가 陰陽음양이 바뀌어 坤卦(곤괘, ䷁ ☷☷ 重地坤卦중지곤괘)인 수레가 된 것이다. 互卦호괘인 離卦(리괘, ䷝ ☲☲ 重火離卦중화리괘)가 陰陽음양이 바뀌어 坎卦(감괘, ䷜ ☵☵ 重水坎卦중수감괘)인 수레바퀴[輪윤]가 되므로 수레로 말하였다. 三爻삼효는 四爻사효와 親친하고 가까워 쌓이고 그침이 되니, 위로 나아가려는 뜻이 없는 자이니, 마치 수레가 바큇살이 벗겨져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그 正應정응이 아닌데도 威脅위협하고 따르게 하여 짝을 삼으니, 夫婦부부가 눈을 흘기고 어긋나는 象상이다. |
互卦爲火[주 29]澤暌, 暌者亦從目爲暌, 卽反目之象. 離爲目, 巽多白眼, 反目則多白也. 此不能定室家之道者也. |
그 互卦호괘는 睽卦(규괘, ䷥ ☲☱ 火澤睽卦 화택규괘)가 되는데, ‘睽규’가 또한 ‘눈’인 目목을 附隨부수로 하여 睽규가 되니, 바로 反目반목하는 象상이다. 離卦(리괘, ䷝ ☲☲重火離卦중화리괘)는 눈이 되고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는 흰자위가 많은 눈이니, 反目반목하면 곧 흰자위가 많게 된다. 이것이 집안을 安定안정시킬 수 없는 根源근원이다. |
【이익(李瀷) 『역경질서(易經疾書)』】 |
三與四, 陰陽相比, 而陽健陰畜, 有夫妻反目之象. 輿說輻, 不進之謂也. 反目, 白眼也. |
三爻삼효와 四爻사효는 陰음과 陽양이 서로 가까운데 陽양은 굳건하고 陰음은 沮止저지하니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하는 象상이 있다. “수레에 바큇살이 벗겨진다.”는 것은 나아가지 못함을 말한다. ‘反目반목함’은 눈의 흰자위이다. |
按, 字書, 眅, 多白眼, 從目反聲, 於字書爲諧聲也. 夫妻反目, 則不獨夫之爲然, 妻亦反目. 巽爲多白眼, 其實妻先而夫後也, 其不能正室, 可見. |
내가 살펴보았다. 字典자전에서 ‘眅판’은 눈의 흰자위가 많음이니, 附隨부수는 ‘눈’인 目목이고, ‘反반’은 소리이니, 字典자전에서 글자의 半반은 뜻을 나타내고 半반은 陰음을 나타내는 諧聲해성이 된다.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함’은 男便남편만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내도 反目반목하는 것이다.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는 흰자위가 많은 눈으로 實狀실상 아내가 먼저 反目반목하고 男便남편이 뒤에 反目반목하는 것이니, 그 집안을 바르게 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
【심조(沈潮) 「역상차론(易象箚論)」】 |
乾有車輪之象, 故稱輿輻. 脫字從兌者, 互兌也. 反目之目, 互離也. |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에 수레바퀴의 象상이 있으므로 ‘수레의 바큇살’이라고 말하였다. ‘벗겨진다’는 ‘脫탈’字자가 ‘兌태’字자를 따르는 것은 互卦호괘가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이기 때문이다. ‘反目반목한다’고 할 때의 目목은 互卦호괘가 離卦(리괘, ䷝ ☲☲ 重火離卦중화리괘)이기 때문이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九三 [至] 反目. 九三구삼은 … 反目반목함이다. |
正義, 九三欲復而進, 上九固而止之, 不可以行, 故車輿說其輻. 夫妻反目者, 上九體巽爲長女之陰, 今九三之陽, 被長女閉固, 不能自復, 夫妻乖戾, 故反目相視. |
『正義정의』에서 말하였다. "九三구삼은 回復회복하려고 나아가지만 上九상구가 堅固견고하게 그치게 하여 行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레에 그 바큇살이 벗겨지는 것이다.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함’은 上九상구의 몸체가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로 맏딸인 陰음이 되는데, 只今지금 九三구삼의 陽양이 맏딸에게 꽉 막혀 스스로 回復회복할 수 없으니, 夫婦부부가 어긋나기 때문에 反目반목하여 서로 보는 것이다. |
○ 莆陽張氏曰, 巽爲多白眼, 反目之象. |
莆陽張氏포양장씨가 말하였다.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는 흰자위가 많은 눈이 되니, 反目반목의 象상이다. |
○ 朱子曰, 輿說輻, 夫妻反目, 一爻可謂不好, 然能以剛自守, 則雖得此爻, 而凶不應矣. |
朱子주자가 말하였다. “ ‘수레에 바큇살이 벗겨지며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함’은 한 爻효를 좋지 않다고 말 할 수 있으나 굳센 陽양으로 스스로를 지킬 수 있으면, 비록 이러한 爻효를 얻더라도 凶흉함이 呼應호응하지는 않는다.” |
傳, 婦人 [至] 爲也. 『程傳정전』에서 말하였다. “婦人부인은 … 한 것이다.” |
案, 此下本有輿音餘三字. 내가 살펴보았다. 이 아래에 本來본래 ‘輿音餘여음여’세 字자가 있었다. |
晦齋先生曰, 自古柔闇之主, 受制於悍妻, 以亂家國者, 多矣. 如唐之 高宗中宗, 受制於武韋, 晉之惠帝, 受制於賈后, 卒有隕身覆國之禍者, 不足怪也. |
晦齋先生회재선생이 말하였다. "예로부터 柔弱유약하고 어두운 君主군주는 사나운 아내에게 制裁제재를 받아 집과 나라를 어지럽혔던 者자가 많았다. 唐당나라의 高宗고종과 中宗중종은 武后무후와 韋后위후에게 制裁제재를 받았고, 晉진나라의 惠帝혜제는 賈后가후에게 制裁제재를 받아서 마침내 自身자신을 沒落몰락시키고 나라가 顚覆전복되는 禍화가 있었던 것이 怪異괴이할 것이 없다. |
至如隋文帝, 創業之君, 受制於獨孤, 唐肅宗, 中興之主, 受制於張后, 何哉. 由自處之不正故耳. 自處不正, 然後妻得制之, 程子之論, 垂戒深矣. |
隋수나라 文帝문제와 같은 이에 이르러서도 創業창업의 君主군주이지만 獨孤后독고후에게 制裁제재를 받았고, 唐당나라 肅宗숙종은 中興중흥의 君主군주인데도 張后장후의 制裁제재를 받았으니, 어째서이겠는가? 스스로 處身처신함이 바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스스로 處身처신함이 바르지 않아서 그러한 뒤에 아내가 그를 制裁제재할 수 있었으니, 程子정자의 論議논의가 警戒경계를 드리운 것이 깊다.“ |
○ 案, 夫制於妻者, 大抵由夫之柔闇, 妻之强悍, 如晉惠唐高之類, 是也. 而今九三以剛居剛, 過於剛矣, 反爲四所制, 何也. |
내가 살펴보았다. 男便남편이 아내에게 制裁제재되는 것은 大體대체로 男便남편이 柔弱유약하고 어두우며 아내가 强강하고 사나움에서 緣由연유하니, 晉진나라 惠帝혜제와 唐당나라 高宗고종과 같은 境遇경우가 그렇다. 只今지금 九三구삼은 굳센 陽양으로 굳센 陽양의 자리에 있어 지나치게 굳센데도 도리어 四爻사효에게 制約제약되는 것은 어째서인가? |
蓋三本剛健之物, 而位剛志剛, 不得中正之道, 昵比於四, 說之不以其中, 應之不以其正, 則必多虧損其體貌, 蠱惑其心志, 浸浸然不知陷溺. 如漢高之恢廓大度, 猶眷戀於一戚姬, 而欲爲易樹之計, 政所謂尤物移人也. |
大體대체로 三爻삼효는 本來본래 剛健강건한 物件물건이어서 자리도 굳세고 뜻도 굳세지만 中正중정한 道도를 얻지 못하고, 四爻사효를 가까이 하여 親친하지만 中道중도로써 기뻐하지도 않고 바름으로 呼應호응하지도 않아서 반드시 體面체면에 損失손실이 많고 心志심지가 홀려 漸次점차 빠져 들어감을 알지 못한다. 漢한나라의 高祖고조가 度量도량이 넓고 컸지만 戚姬척희 한사람을 懇切간절히 그리워하여 世子세자를 바꾸려는 計畫계획을 行행하려 한 것과 같으니, 바로 뛰어난 美人미인이 사람의 마음을 迷惑미혹시킨다는 것이다. |
女之陰邪者, 始畏其過剛, 而百態巧媚, 務悅其耳目, 及其爲夫寵惑, 則反制其夫, 駕御陵轢, 旡所不至, 是豈女之過也. 故傳曰說輻反目, 三自爲也. |
女人여인의 陰음흉하고 邪惡사악함은 始作시작에는 그 지나치게 굳셈을 두려워하지만 온갖 狡猾교활한 阿諂아첨으로 그 耳目이목을 기쁘게 하려 애를 써서 그 男便남편이 寵愛총애하여 迷惑미혹하게 되면 도리어 男便남편을 制裁제재하여 마음대로 부리고 陵蔑능멸하여 짓밟아서 이르지 않는 곳이 없으니, 이것이 어찌 女人의 過誤과오이겠는가? 그러므로 『程傳정전』에서 “바큇살이 벗겨지고 反目반목한다고 한 것은 三爻삼효가 스스로 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
小註, 平庵說車軸轉. 小註소주에서 平庵평암이 “車軸차축이 回轉회전하는 것이다.”라고 한 說明설명.“ |
案, 說文, 轉作縛. 내가 살펴보았다. 『설문해자』에는 ‘구른다’는 전(轉)자를 ‘묶는다’는 뜻으로 박(縛)이라고 하였다.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當畜之時, 陽之在下者, 牽連以復, 而九三迫近於陰, 爲四所畜. 乾互兌體, 故有輿說輻之象. 又六四主巽於上, 其相交者, 反爲交爭, 故又爲夫妻反目之象. 所以九三一爻, 爲陰所畜也. |
沮止저지되는 때를 當당해서 陽양으로 아래에 있는 것은 이끌어 連合연합하여 回復회복하는데, 九三구삼은 陰음에 매우 가까워 四爻사효에게 沮止저지된다.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는 互卦호괘인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의 몸체이므로 수레에 바큇살이 벗겨지는 象상이 있다. 또 六四육사는 위에서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를 主管주관하는데, 서로 사귀는 것이 도리어 서로 다투게 되므로 또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하는 象상이 된다. 이 때문에 九三구삼의 한 爻효가 陰음에게 沮止저지된다. |
○ 乾之大輿, 遇兌毁折, 輿說輻之象. 小畜之四, 卽姤之初也. 姤曰係于金柅, 柅者止車之物也, 故取象如此. 三之說輻, 爲四所說, 故不能進. 大畜則二之說輹, 二自說之, 故不輕進也. |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의 ‘큰 수레’가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를 만나 부딪쳐 꺾이니, 수레에 바큇살이 벗겨지는 象상이다. 小畜卦(소축괘, ䷈ ☴☰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의 四爻사효는 바로 姤卦(구괘, ䷫ ☰☴ 天風姤卦천풍구괘)의 初爻초효이다. 姤卦(구괘, ䷫ ☰☴ 天風姤卦천풍구괘)에서 “쇠말뚝에 맨다.”고 하였는데, ‘말뚝’은 수레를 멈추게 하는 物件물건이므로 象상을 取취한 것이 이와 같다. 小畜卦(소축괘, ䷈ ☴☰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三爻삼효의 ‘바큇살이 벗겨짐’은 四爻사효에 依의해 벗겨지는 것이므로 나아갈 수 없다. 大畜卦(대축괘, ䷙ ☶☰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에서는 二爻이효의 “수레를 굴대에 連結연결하는 當免당토[輹복]가 벗겨진다.”는 것이 二爻이효 스스로 벗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가볍게 나아가지 못하는 것이다. |
所以三曰, 日間輿衞利有攸往, 蓋輻與輹不同. 說輻則車不復用, 說輹則車將復行. 詳見項氏說, 三爲乾之陽, 四爲巽之陰, 夫妻之象. 巽多白眼, 反目之象. 反目則眼白居多也. |
이 때문에 三爻삼효에서 “날마다 수레 모는 것과 護衛호위하는 것을 익히면 가는 것이 利이롭다.”고 하였는데, ‘바큇살’을 뜻하는 輻복과 ‘수레를 굴대에 連結연결하는 당토’를 뜻하는 輻복은 같지 않다. 바큇살이 벗겨지면 수레를 다시 쓰지 못하지만, 당토가 벗겨지면 수레는 다시 쓸 수 있다. 項氏항씨의 說明설명을 仔細자세히 보면 三爻삼효는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의 陽양이 되고 四爻사효는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의 陰음이 되니, 夫婦부부의 象상이다.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는 흰자위가 많은 눈이니, 反目반목하는 象상이다. 反目반목하면 눈에 흰자위가 많이 있게 된다. |
* 輹복: ‘당토’ 즉 수레의 몸체와 차축을 연결하는 물건. 굴대의 중앙에 있어서 차체와 굴대를 연결하는 물건. |
九三反目, 稱妻, 言相敵也, 上九旣雨, 稱婦, 言相順也. 蓋四變而女上男下, 故曰夫妻反目. 三變爲兌, 巽又伏震爲歸妹, 歸妹曰反歸以娣, 二曰眇能視, 取象相似. 又五六皆言月幾望, 而抗陽與應陽不同, 故吉凶相反. |
九三구삼의 ‘反目반목함’은 아내[妻처]를 일컬으니 서로 對敵대적함을 말하고, 上九상구에 ‘이미 비가 내림’은 아내[婦부]를 일컬으니 서로 따름을 말한다. 四爻사효가 變변하여 女人여인이 위에 있고 사내가 아래에 있으므로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한다.”고 하였다. 三爻삼효가 變변하여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가 되고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가 또 뒤집혀진 震卦(진괘, ䷲ ☳☳ 重雷震卦중뢰진괘)는 歸妹卦(귀매괘, ䷵ ☳☱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가 되니, 歸妹卦(귀매괘, ䷵ ☳☱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에서 “女同生여동생을 媵妾잉첩으로 시집보낸다.”고 하고, 二爻이효[주 30]에서 “애꾸눈이 볼 수 있다.”고 하였으니, 象상을 取취한 것이 비슷하다. |
又三四互爲離兌, 睽之象. 睽字從目, 說文, 目不相視曰睽. 睽之六三, 與上爲應, 而睽乖難合, 故曰見輿曵, 又曰其人天且劓. 上九則睽極而合, 畜極而成, 故曰遇雨, 曰旣雨者, 陰陽之和也. |
또 歸妹卦(귀매괘, ䷵ ☳☱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五爻오효와 小畜卦(소축괘, ䷈ ☴☰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 六爻육효에서 모두 “달이 보름에 가깝다.”고 말하였는데, 陽양에 對抗대항하는 것과 陽양에 呼應호응하는 것이 같지 않으므로 吉길하고 凶흉함이 서로 反對반대된다. 또 三爻삼효와 四爻사효는 互卦호괘가 離卦(리괘, ䷝ ☲☲重火離卦중화리괘)와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가 되니, 睽卦(규괘, ䷥ ☲☱ 火澤睽卦 화택규괘)의 象상이다. ‘睽규’字자는 附隨부수가 ‘눈’인 目목인데, 『說文解字설문해자』에서는 눈이 서로 보지 못하는 것을 ‘睽규’라고 하였다. 睽卦(규괘, ䷥ ☲☱ 火澤睽卦 화택규괘)의 六육삼은 上爻상효와 呼應호응이 되는데 등지고 背叛배반하여 和合화합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레가 당겨진다.”고 하고, 또 “그 사람이 머리를 깎이고 또 코가 베인다.”고 하였다. 上九상구는 어긋남이 다하여 和合화합하고 沮止저지함이 다하여 이루어지므로 “비를 만난다.”고 하고 “이미 비가 온다.”고 한 것은 陰陽음양이 和合화합함이다. |
所以象傳於睽曰群疑亡也, 此有君子征凶之戒, 故曰有所疑也. |
이 때문에 睽卦(규괘, ䷥ ☲☱ 火澤睽卦 화택규괘)의 「象傳상전」에서 “여러 疑心의심이 없어진다.”고 하였는데, 小畜卦(소축괘, ䷈ ☴☰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의 「象傳상전」에서는 “君子군자가 가면 凶흉하다.”는 警戒경계가 있으므로, “疑心의심스러운 바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
【김규오(金奎五) 「독역기의(讀易記疑)」】 |
九三反目, 傳, 怒目相視, 不順其夫, 而反制之, 謂妻之反目也. 義, 以其志剛, 故不能平而與之爭, 謂夫之反目也. 傳以四之乘九而主於妻, 義以爻之本體而主於夫. 然要之交相反目也. 大抵离爲目, 而巽有眼珠下垂之象, 故巽爲多白眼. 以此反隅, 則兌亦有忤視之象. 此爻上巽, 而互兼兌故云. |
九三구삼의 ‘反目반목’에 對대해 『程傳정전』에서는 “성난 눈으로 서로 봄이니, 그 男便남편에게 順從순종하지 않고 도리어 男便남편을 制裁제재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으니, 아내가 反目반목함을 말한다. 『本義본의』에서는 “뜻이 굳세기 때문에 平穩평온할 수 없고 더불어 다툰다.”고 하였으니, 男便남편이 反目반목함을 말한다. 『程傳정전』은 四爻사효가 九구(陽양)를 탄 것으로 했기 때문으로 아내를 主주로 하였고, 『本義본의』는 爻효의 本來본래 몸체로써 했기 때문으로 男便남편을 主주로 하였다. 그러나 要約요약하면 서로가 反目반목함이다. 離卦(리괘, ䷝ ☲☲ 重火離卦중화리괘)는 눈이 되는데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에 눈동자가 아래로 내려온 象상이 있으므로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는 흰자위가 많은 눈이 된다. 이것으로 헤아려 보면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에 또한 흘겨보는 象상이 있다. 이 爻효는 위가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이고 互卦호괘가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를 兼겸하였으므로 그렇게 말하였다. |
【박윤원(朴胤源) 『경의(經義)‧역경차략(易經箚略)‧역계차의(易繫箚疑)』】 |
○ 來易曰, 乾錯坤輿之象. 變兌爲毁折, 脫輻之象也. 中爻離爲目, 巽多白眼, 反目之象也. |
來知德래지덕의 『周易集注주역집주』에서 말하였다.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의 陰陽음양이 바뀐 坤卦(곤괘, ䷁ ☷☷ 重地坤卦중지곤괘)가 수레의 象상이다. 三爻삼효가 變변한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는 부딪쳐 꺾임이 되니, 바큇살이 벗겨지는 象상이다. 가운데 爻효인 離卦(리괘, ䷝ ☲☲ 重火離卦중화리괘)는 눈이 되고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는 흰자위가 많은 눈이니, 反目반목하는 象상이다.” |
說得巧密. 말이 巧妙교묘하고 精密정밀하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九三, 過剛, 畜道之不中者也. 自畜太剛, 而至於毀車不行也. 畜妻太剛, 而至於反目不和也. 夫妻反目, 豈無悔厲. 疑有闕文也. 乾爲大車, 兌爲毀折, 說輻之象也. 柔乘剛, 妻不順之象也. 互離爲目, 巽爲白, 有白眼之象也. 卦互睽, 故三有反目之失, 上九有征凶之疑也. |
九三구삼이 지나치게 굳셈은 沮止저지하는 道도가 알맞지 않은 것이다. 沮止저지함이 지나치게 굳셈으로부터 수레가 毁損훼손되어 가지 못하는 데 이른다. 아내를 沮止저지함이 너무 굳세어 反目반목하여 和合화합하지 못하는 데 이르니,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함에 어찌 悔恨회한과 念慮염려가 없겠는가? 아마도 빠진 글이 있는 듯하다.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는 큰 수레가 되고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는 부딪쳐 꺾임이 되니, 바큇살이 벗겨지는 象상이다. 부드러운 陰음이 굳센 陽양을 올라타니, 아내가 따르지 않는 象상이다. 互卦호괘인 離卦(리괘, ䷝ ☲☲ 重火離卦중화리괘)가 눈이 되고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가 흰 것이 되니, 눈에 흰자위가 있는 象상이다. 卦괘의 互卦호괘가 睽卦(규괘, ䷥ ☲☱ 火澤睽卦 화택규괘)이므로 三爻삼효에 反目반목하는 잘못이 있고, 上九상구에 “가면 凶흉하다.”는 疑心의심이 있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往而見敗, 故有說輻之象. 輻輪轑也. 夫謂三也, 妻謂上也. 反目怒目相視, 言黑白相反也. |
가서 부서지기 때문에 바큇살이 벗겨지는 象상이 있다. ‘輻복’은 수레바퀴의 바큇살이다. ‘男便남편’은 三爻삼효를 말하고 ‘아내’는 上爻상효를 말한다. ‘反目반목’은 성난 눈으로 서로 흘겨봄이니, 검은자위와 흰자위가 서로 反對반대됨을 말한다. |
〈問, 輻之取義. 曰, 九三在下體, 故於此取之也. 問, 夫妻之取義. 曰, 易之取義不一, 皆以疆弱取其義. 至於大過, 則盛疆爲老, 微弱爲少. 下則始而生, 故於陰稱妻, 於陽稱夫, 上則窮而變, 故於陽稱婦, 於陰稱夫也. |
물었다. "바큇살을 取취한 뜻은 무엇입니까?" 答답하였다. "九三구삼이 下體하체에 있으므로 여기에서 取취하였습니다. 물었다. "부부를 取취한 뜻은 어떻습니까?" 答답하였다. " 『周易주역』이 取취한 뜻이 한결같지 않지만, 모두 疆강하고 弱약한 것으로 그 뜻을 取취하였습니다. 大過卦(대과괘, ䷛ ☱☴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에 이르면 茂盛무성하고 疆강하면 늙게 되고, 微微미미하고 弱약하면 어리게 됩니다. 아래는 始作시작하여 生생겨나므로 陰음에서 아내를 일컬었고 陽양에서 男便남편을 일컬었으며, 위는 끝까지 다하여 變변하기 때문에 陽양에서 아내를 일컬었고 陰음에서 男便남편을 일컬었습니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九三, 輿說輻, 九三구삼은 수레에 바큇살이 벗겨지며, |
三以乾體, 雖欲上進密, 比於四, 爲陰所畜, 不能上行, 則如車脫輻而不行. |
三爻삼효는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의 몸체이기 때문에 비록 위로 나아가 빽빽이 되려 하지만 四爻사효에 가까워 陰음에게 沮止저지되어 위로 갈 수 없으니, 수레의 바큇살이 벗겨져 가지 못하는 것과 같다. |
夫妻反目.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함이다. |
巽爲多白眼, 故曰反目. |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는 흰자위가 많은 눈이 되므로 ‘反目반목함’이라고 하였다. |
○ 三雖比四, 本乾體而重剛, 則有欲抑陰上進之計. 然四以畜主得位, 乘剛而制陽, 其勢相敵, 故曰夫妻反目. |
三爻삼효가 비록 四爻사효에 가깝지만 本來본래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의 몸체이고 굳센 陽양으로 陽양의 자리에 있으니, 陰음을 억누르고 위로 나아가려는 생각이 있다. 그러나 四爻사효는 沮止저지하는 主人주인으로 地位지위를 얻어 굳센 陽양을 올라타고서 陽양을 制裁제재하니, 그 形勢형세가 서로 對敵대적하므로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함’이라고 하였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小畜之中孚䷼, 信也. 九三, 居剛自得, 而恃其才力, 信其自得. 其所得者, 專而不博, 不可通行于天下, 可以小任而不可大受, 故曰輿說輹. 乾變兌爲說輹, 言不行於廣大也. |
小畜卦(소축괘, ䷈ ☴☰ 風天小畜卦풍천소축괘)가 中孚卦(중부괘, ䷼ ☴☱ 風澤中孚卦풍택중부괘)로 바뀌었으니, 믿는다는 뜻이다. 九三구삼은 굳센 陽양의 자리에 있어 스스로 얻고 그 재주와 힘을 믿어 스스로 터득했다고 믿는다. 터득한 것이 한결같지만 넓지가 않아서 天下천하에 通통하여 行행해지지 못하니, 작은 것으로 맡길 수는 있지만 크게 쓰일 수 없으므로 “수레의 바큇살이 벗겨진다.”라고 하였다.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가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로 바뀌어 바큇살이 벗겨지게 되니, 넓고 크게 行행해지지 못함을 말한다. |
九三自以四爲已有, 而四下有正應, 上比於五, 終不爲三用矣, 故爲夫妻反目之象. 自信其小幹, 而欲望其大辦, 則不得矣. 离目, 艮及坎夫, 离妻, 巽离爲白眼. |
九三구삼은 스스로 四爻사효를 自己자기의 所有소유로 생각하지만, 四爻사효는 아래로 正應정응이 있고 위로 五爻오효에 가까워 끝내 三爻삼효의 쓰임이 되지 않으므로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하는 象상이 된다. 스스로는 그 조금 關與관여하는 것을 信賴신뢰하지만, 크게 主管주관하기를 바라면 얻을 수 없다. 離卦(리괘, ䷝ ☲☲重火離卦중화리괘)는 눈이고 艮卦(간괘, ䷳ ☶☶ 重山艮卦중산간괘) 및 坎卦(감괘, ䷜ ☵☵ 重水坎卦중수감괘)는 男便남편이며 離卦(리괘, ䷝ ☲☲重火離卦중화리괘)는 아내이고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와 離卦(리괘, ䷝ ☲☲重火離卦중화리괘)는 눈의 흰자위가 된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九三, 過剛不中, 而逼近於陰, 爲其所止, 不能上往, 故有輿說輻之象. 而三則以剛遇柔, 志在前進, 四則以陰乘陽, 欲爲止遏, 故不能和平, 有夫妻反目之象, 雖不言占, 卽象可知矣. |
九三구삼은 지나치게 굳세고 가운데 있지 않으며 陰음에 매우 가까워 陰음에게 沮止저지되는 바가 되어 위로 갈 수 없기 때문에 수레에 바큇살이 벗겨지는 象상이 있다. 그런데 三爻삼효에 있어서는 굳센 陽양으로 부드러운 陰음을 만나 뜻이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고, 四爻사효에 있어서는 陰음으로 陽양을 올라타서 沮止저지하여 막고자 하기 때문에 和平화평할 수 없어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하는 象상이 있으니, 비록 占점을 말하지는 않았지만 象상에 나아가면 알 수 있다. |
○ 對體之坤爲輿, 而說輻則不行矣. 說脫也, 取於互兌, 已見蒙初. 陰爲妻而反在上, 陽爲夫而反在下, 故曰反而目, 取於互離也. |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의 相對상대되는 몸체인 坤卦(곤괘, ䷁ ☷☷ 重地坤卦중지곤괘)가 수레가 되는데, 바큇살이 벗겨지면 가지 못한다. ‘說탈’은 ‘벗겨진다’는 ‘脫탈’인데, 互卦호괘인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에서 取취하였으니, 이미 蒙卦(몽괘, ䷃ ☶☵ 山水蒙卦산수몽괘) 初爻초효에 보인다. 陰음은 아내가 되는데 도리어 위에 있고 陽양은 男便남편이 되는데 도리어 아래에 있기 때문에 “도리어 反目반목한다[反而目반이목]”라고 하였으니, 互卦호괘인 離卦(리괘, ䷝ ☲☲ 重火離卦중화리괘)에서 取취하였다. |
【이진상(李震相) 『역학관규(易學管窺)』】 |
易爻取象, 多於乾體上說. 大車輿, 如火天之大車, 山天之輿衛, 雷天之大輿, 蓋取剛健轉運之象. 而其次, 則於坎體中說. 如比之輿尸, 困之金車, 旣未濟之曵輪, 只取外虛中實之象. |
『周易주역』의 爻효가 象상을 取취한 것은 大部分대부분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의 몸체에서 說明설명하였다. ‘큰 수레’는 이를테면 大有卦(대유괘, ䷍ ☲☰ 火天大有卦화천대유괘)의 ‘큰 수레[大車대거]’와 大畜卦(대축괘, ䷙ ☶☰ 山天大畜卦산천대축괘)의 ‘수레를 몰고 護衛호위하는 것’과 大壯卦(대장괘, ䷡ ☳☰ 雷天大壯卦뇌천대장괘)의 ‘큰 수레[大輿대여]’로 大體대체로 剛健강건하게 실어 보내는[轉運전운] 象상을 取취하였다. 그 다음은 坎卦(감괘, ䷜ ☵☵ 重水坎卦중수감괘)의 몸체에서 說明설명하였다. 이를테면 比卦(비괘, ䷇ ☵☷ 水地比卦수지비괘)의 “수레에 屍體시체를 싣는다.”는 것과 坤卦(곤괘, ䷁ ☷☷ 重地坤卦중지곤괘)의 ‘쇠수레’와 旣濟卦(기제괘, ䷾ ☵☲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와 未濟卦(미제괘, ䷿ ☲☵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의 “수레를 끈다.”고 한 것은 다만 밖은 텅 비고 안은 꽉 찬 象상을 取취하였다. |
其互體, 則賁之舍車, 睽之輿曵, 正合於說卦輿多眚之義. 惟剝卦之得輿, 獨叶於坤大輿之象. 是知周公孔子之取象, 各有異同, 不可强合也. 此卦輿說輻, 雖於乾體上說, 而其云脫輻, 反若敗傷於坎險者. |
그 互卦호괘인 몸체에서는 賁卦(비괘, ䷕ ☶☲ 山火賁卦산화비괘)의 ‘수레를 버리고’와 睽卦(규괘, ䷥ ☲☱ 火澤睽卦 화택규괘)의 “수레가 당겨진다.”는 것은 바로 「說卦傳설괘전」에서 “수레에 있어서는 災殃재앙이 많다.”고 하는 뜻에 附合부합한다. 오직 剝卦(박괘, ䷖ ☶☷ 山地剝卦산지박괘)에서 “수레를 얻는다.”고 한 것만이 坤卦(곤괘, ䷁ ☷☷ 重地坤卦중지곤괘)에서 ‘큰 수레[大輿대여]’라고 한 象상에 附合부합한다. 周公주공과 孔子공자가 象상을 取취한 것이 各各각각 다르고 같은 占점이 있으니, 抑止억지로 合致합치시켜서는 안 된다. 이 卦괘의 “수레에 바큇살이 벗겨진다.”는 것은 비록 乾卦(건괘, ䷀ ☰☰ 重天乾卦중천건괘)의 몸체에서 說明설명한 것이지만, 그 “바큇살이 벗겨진다.”고 말한 것은 도리어 坎卦(감괘, ䷜ ☵☵ 重水坎卦중수감괘)의 險험한 것에게 敗패하여 傷상한 것과 같으니, |
抑亦以上六卦所經歴, 皆坎故耶. 平[주 31]庵說車軸轉, 轉當作縳, 見說文參攷. 引張氏說, 釋反目爲巽, 多白眼之象. 然互離, 離正爲目. |
또한 위로 여섯 卦괘의 지나온 바가 모두 坎卦(감괘, ䷜ ☵☵ 重水坎卦중수감괘)이기 때문이다. 平庵평암의 “車軸차축이 回轉회전하는 것이다.”라는 說明설명에서 ‘回轉회전한다’는 轉전은 마땅히 ‘묶는다’는 縛박으로 써야하니, 『說文解字설문해자』를 보고 參考참고하라. 張氏장씨의 說明설명을 引用인용하여 ‘反目반목함’이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가 되는 것으로 풀이하였으니, 흰자위가 많은 눈의 象상이다. 그러나 互卦호괘가 離卦(리괘, ䷝ ☲☲重火離卦중화리괘)니, 離卦리괘가 바로 눈이 된다. |
29) 火화:文脈上문맥상 大대가 아닌 火화가 되어야 하므로 바로잡는다. |
30) 三爻삼효에 關관한 內容내용이 아니라 九二구이의 內容내용이므로 바로잡는다. |
31) 平평:경학자료집성 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乎호’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平평’으로 바로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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爻辭효사-三爻삼효-小象소상
p.615 【經文】 =====
象曰夫妻反目不能正室也
象曰, 夫妻反目, 不能正室也.
象曰 夫妻反目은 不能正室也라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함”은 집안을 바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中國大全
p.615 【傳】 =====
夫妻反目蓋由不能正其室家也三自處不以道故四得制之不使進猶夫不能正其室家故致反目也
夫妻反目, 蓋由不能正其室家也. 三自處不以道, 故四得制之, 不使進, 猶夫不能正其室家, 故致反目也.
夫妻反目은 蓋由不能正其室家也라 三이 自處를 不以道라 故四得制之하여 不使進하니 猶夫不能正其室家라 故致反目也라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함”은 그 집안을 바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三爻삼효가 스스로 處身처신하기를 道도로써 하지 못했기 때문에 四爻사효가 制裁제재하여 나아가지 못하게 하니, 男便남편이 그 집안을 바로 할 수 없기 때문에 反目반목하는 데 이르는 것과 같다.
p.616 【本義】 =====
程子曰說輻反目三自爲也
程子曰, 說輻反目, 三自爲也.
程子曰 說輻反目은 三自爲也라하시니라
程子정자가 말하였다. “바큇살이 벗겨지고 反目반목함은 三爻삼효가 스스로 한 것이다.”
p.616 【小註】 =====
建安丘氏曰三雖陽剛乃昵於六四不正之陰爲其係畜而不能進至於反目皆三有以自取之也夫制於妻則其正家之道蓋可知矣孔子曰大車无輗小車无軏其何以行之哉此之謂也
建安丘氏曰, 三雖陽剛, 乃昵於六四不正之陰, 爲其係畜而不能進. 至於反目, 皆三有以自取之也. 夫制於妻, 則其正家之道, 蓋可知矣. 孔子曰, 大車无輗, 小車无軏, 其何以行之哉. 此之謂也.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三爻삼효가 비록 陽양으로 굳세지만 이에 六四육사의 바르지 않은 陰음과 親熟친숙하여 六四육사에게 매이고 沮止저지되어 나아갈 수 없게 된다. 反目반목함에 이르게 됨은 다 三爻삼효에게 그것을 自招자초한 까닭이 있다. 男便남편이 아내에게 制裁제재되면 집안을 바르게 하여야 하는 道도를 알만하다. 孔子공자가 “큰 수레에 끌채[輗예]가 없고 작은 수레에 끌채[軏월]가 없으면, 어떻게 갈 수 있겠는가”[주 32]라고 한 것이 이것을 말한다.”
32) 『論語논오‧爲政위정』:子曰, 大車无輗, 小車无軏, 其何以行之哉. |
○ 雲峰胡氏曰非四之能制三三剛而不中自制於四耳.
○ 雲峰胡氏曰, 非四之能制三, 三剛而不中, 自制於四耳.
雲峰胡氏운봉호씨가 말하였다. “四爻사효가 三爻삼효를 制裁제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三爻삼효가 굳세지만 가운데하지 못하여 스스로 四爻사효에 制裁제재되는 것이다.”
韓國大全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不能正室, 與家人相反. 집안을 바르게 할 수 없음은 家人卦(가인괘, ䷤ ☴☲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와 서로 反對반대된다. |
【김귀주(金龜柱) 『주역차록(周易箚錄)』】 |
本義, 程子曰, 脫輻, 云云.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程子정자가 “바큇살이 벗겨지고”, 云云운운." |
小註, 建安丘氏曰, 三雖, 云云. 小註소주에서 建安丘氏건안구씨가 말하였다. "三爻삼효가 비록, 云云운운." |
○ 按, 大車無輗, 小車無軓, 是孔子言人而無信. 今此引喩, 恐不襯當. |
내가 살펴보았다. 큰 수레에 멍에를 매는 끌채[輗예]가 없고 작은 수레에 멍에를 매는 끌채[軏월]가 없는 것은 孔子공자가 사람으로서 信義신의가 없음을 말한 것이다. 이제 여기서 引用인용하여 譬喩비유한 것은 아마도 適當적당하지 않은 듯하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爲柔所乘, 不能正家之象也. |
九三구삼은 부드러운 陰음의 올라타는 바가 되니, 집안을 바르게 할 수 없는 象상이다. |
【심대윤(沈大允) 『주역상의점법(周易象義占法)』】 |
非其妻而妻之, 不能正室也. 巽正, 兌室[주 33]. |
그 아내가 아닌데도 아내 노릇을 하니, 집안을 바르게 할 수 없다.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는 바르게 하는 것이고,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는 집안이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夫妻相乖, 何以正其室乎. 夫婦부부가 서로 어긋나는데, 어떻게 그 집안을 바르게 하겠는가?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孟曰, 輹軸縳也. 鄭曰, 輹謂輿下縳木, 與軸相連也. 虞曰, 巽多白眼, 夫妻反目, 妻乘夫而出在外, 不能正室. 〈妻謂六四〉. |
孟氏맹씨는 “輹복은 굴대에 連結연결하는 당토이니, 묶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鄭氏정씨는 “輹복은 수레를 아래로 묶는 나무를 말하니, 굴대인 軸축과 서로 連結연결 된다.”고 하였다. 虞氏우씨는 “巽卦(손괘, ䷸ ☴☴ 重風巽卦중풍손괘)는 흰자위가 많은 눈이며, ‘夫婦부부가 反目반목함’은 아내가 男便남편을 올라타고서 밖에 나와 있어 집안을 바르게 할 수 없는 것이다.”고 하였다. 〈아내[妻처]는 六四육사를 말한다.〉 |
33) 室실:경학자료집성 DB와 影印本영인본에는 ‘窒’로 되어 있으나, 文脈문맥을 살펴 ‘室실’로 바로잡았다. |
- 出處: daum, Naver,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동양고전종합DB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
http://waks.aks.ac.kr/rsh/?rshID=AKS-2012-EAZ-2101 |
- 모바일서당/모바일서원 |
m.cyberseodang.or.kr/ |
- Daum 뉴스 국제 |
https://news.daum.net/foreig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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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금)
Happy New Year !!
첫댓글 新正신정에 떡국드시고 나이도 한살 더 드셨는지요?
- [2021년새출발 중앙라디오TV총국(CMG) 신정 맞이 공연] 무술 "영(影)" | CCTV 한국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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