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2.18(주일) 찬송 344
말씀: 출애굽기 6:1-13
제목: 나는 여호와라
묵상하기
1. 하나님은 슬픔과 절망에 빠진 모세에게 어떤 믿음을 심어 주셨습니까?
2. 하나님은 모세에게 어떻게 도전하도록 도와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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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여호와라
구원과 해방을 기대하며 가슴 부풀었던 이스라엘은 바로에게 짓밟혔습니다. 그들에게 더 이상 희망은 없어 보였습니다. 희망이 절망이 되었고, 기쁨이 변하여 슬픔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에게 다시 한 번 도전하게 하셨습니다. 1절에 하나님은 슬픔과 절망에 빠진 모세에게 승리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하셨습니다. 2,3,6,7,8절에 “나는 여호와라” 다섯 번이나 하나님은 자신이 여호와이심을 강조하셨습니다. 여호와는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약속하신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언약대로 반드시 행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이십니다. 3절에 ‘전능의 하나님“히브리어는 '엘 샤다아(EL Shaddai )' 여기 엘은 '하나님', 샤다이는 ’산‘ 이라는 뜻에서 온 말로, 하나님을 우뚝 선 전능한 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신실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무거운 고역에서 반드시 건지시고 큰 재앙에서 구원하십니다. 하나님은 낙심하고 있는 모세에게 하나님을 바라보고 새 힘을 얻게 하셨습니다.
2. 모세를 다시 보내신 하나님
11절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다시 한번 바로에게 가서 말씀을 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백성들의 불순종이 너무 크게 보이고, 자신은 한없이 초라해 보였습니다. 자신이 없어 졌습니다. 12절에 자기 백성도 자기 말을 안 듣는데, 바로 왕이 어떻게 자기 말을 듣겠느냐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시 한번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왕에게 전하도록 모세를 보내셨습니다(13.39). 출애굽역사를 시작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바로와 백성들에게 알리라고 하셨습니다.
적용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다 슬픔과 절망에 빠졌을 때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까?
먼저, 시련의 날에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시련의 날에 자신을 바라보고 쉽습니다. 자신의 연약함과 한계를 바라보면 절망이 됩니다. 그러나 시련의 날에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 보아야 합니다. 2절에 “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도 여호와이심을 계시하셨습니다(창15:7, 28:13, 22:14).그러나 그들에게는 이름만 계시하셨을 뿐 진정한 의미를 알려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모세에게는 출3:14,15절에 여호와의 참뜻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자신만 바라보고 절망하는 모세에게 전능하신 하나님, 언약을 성취하시는 신실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도우십니다. “나는 여호와라” 이 이름은 절망의 수렁에 빠진 모세에게 강렬한 희망의 빛을 비추는 말씀입니다. 시련의 날 우리가 하나님을 바라보면 절망의 먹구름이 사라지고 희망의 무지개가 떠오릅니다 롬15:13절에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라노라” 우리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십니다. 소망의 하니님은 자기를 의지하는 자에게 반드시 승리를 주십니다.
다음, 어떤 경우에도 뒤로 물러서지 말고 믿음으로 계속 도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한번 시작하신 일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아무도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을 방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떤 경우에도 뒤로 물러서면 안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으로 계속 도전해야 합니다. 영적인 지도자는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을 찾아야 합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믿음이 있는 사람만이 최후 승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기도: 주님! 제가 슬픔과 절망에 빠졌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제 하나님만 바라보고 다시 한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도전해 보고자 하오니 성령님 인도하여 주옵소서!
One word: “ 믿음으로 도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