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주식투자 비교해보기.

[day1004 (최원철)]

-펌-

모의주식투자 비교해보기.

'14.02.05 15:00   조회: 179

http://bbs.moneta.co.kr/N10716/17666377/stock/1/42/1/menu_debate

하락장에서 수익낼 자신이 없어 하릴 없이 시간만 죽이다가 모의주식을 해보려고 들어갔는데요..

원래 영웅문 써서 해볼라고 했는데 검색해보니 

요즘엔 정말 다양한 모의주식서비스가 나왔더라구요.

그래서 비교 한 번 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해봐야하는 것이 모의주식투자라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실제 돈과 가상돈으로 하기 때문에 멘탈면에서 쓸모가 없다고 하는데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한 번도 안보고 수능에 임하는 걸 상상해보세요.

시간배분, 긴장감, 전략 등 본 시험에 준비하는 수준이 달라집니다.

모의주식도 마찬가지입니다.(개인적으로는 손절매 지키는 습관을 들이기 제일 좋은 거 같더라구요)

최근 대부분의 증권사, 일부 주식서비스들은 모의주식투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실제 투자와 똑같이 운영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모의주식마다 조금씩 다른 운영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주식초보자들이 이 차이를 이해하기 어려워한다는 거죠.

그래서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간단하게 비교해볼까합니다.

직접 써보니 크게 2가지 스타일이 있어요.

하나는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모의주식.

(간혹 주식 주식사이트에서 모의주식투자대회 연다고 하는건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모의주식서비스를 제휴해서 열어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즉, 똑같다는 얘기)

나머지 하나는 일부 주식서비스에서 자체적으로 개발/제공하는 모의주식입니다.

증권사 모의주식 먼저 살펴보자면 사용기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비슷한 가입, 운영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스콤에서 저렇게 공통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인지 증권사들이 통일된 정책을 운영하는지는 알 수 없네요.

증권사 모의주식의 운영정책은 대체로 아래와 같습니다.(복잡하니 굳이 읽어보실 필요는 없어요 ^^) 

주문		현금(보통)주문, 지정가 및 시장가 주문만 가능하며, 신용융자 및 신용대주 불가 예약주문 가능(16:00~익영업일 07:00) 예약주문은 동시호가에 제출 모의투자에서는 단주주문은 불가능 하며 , 전일종가 5만원 미만의 거래소 주식을 단주로 보유한 경우 매도주문만 가능 단주주문은 모의투자 전용 게시판에 요청하며, 해당일 "종가"로 일괄 매도 주문처리
체결	동시호가 및 장중거래	모의투자 참가자 각자는 실제시장과 일대일 대응하여 체결 현재가 또는 유리한 가격의 호가에 대하여 주문접수 후 실제시장의 체결량을 기준으로 변동된 거래량 만큼 체결 (실제 시장에서 유리한 우선호가의 경우 현재가를 변경시키는 등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는 차이가 존재) 장 종료후 3시 30분까지 해당 종목의 체결량이 있는 경우 변동된 거래량만큼 미체결 주문에 대해 체결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단, 장마감 후 주문접수는 불가
	상한가 매수 하한가 매도	모의투자는 실제 시장과의 차이로 인해 상한가와 하한가 체결의 경우에 다음과 같은 체결방식으로 처리합니다. 상한가 매수와 하한가 매도의 경우는 실제시장의 총잔량대비 체결량의 비율을 기준으로 주문자의 매수/매도 주문량에 해당 비율을 적용하여 체결합니다.  {(실제체결량/총호가잔량)*주문수량}*0.1 예) 상한가 매수의 경우 실시간 총매수호가 잔량 : 500,000주 실제 체결량 : 3,000주  회원의 매수 주문량 : 3,000주 모투 체결량 : 1주 {(3,000/500,000)*3,000}*0.1 = 1.8 예) 하한가 매도의 경우 실시간 총매도호가 잔량 : 500,000주 실제 체결량 : 3,000주  회원의 매도 주문량 : 3,000주 모투 체결량 : 1주 {(3,000/500,000)*3,000}*0.1 = 1.8 * 단주미만은 절사되어 체결됩니다.
결제		3일 결제(미수주문 가능)
액면분할, 액면병합 감자 발생종목		액면분할, 액면병합, 감자 발생 종목의 경우 거래 정지기간동안 매매가 불가하며, 매매 개시일 장시작 전에 주식 보유 수량을 조정
신규상장종목		신규상장종목의 경우 최초 상장일 동시호가 시간에 주문접수가 불가하며, 시초가 결정후 주문접수가 가능
권리발생 종목처리		게임기간 중 유,무상 및 배당 등 권리 발생종목의 경우 게임 종료일 결제시점에 현금 입금처리 권리락시 보유 수량 *(전일종가-권리락가격)에 대한 금액 보정
반대매매		결제일 미수금 발생에 대한 반대매매 시행 (반대매매 종목은 미수금을 발생시킨 종목이 먼저 선정되고, 부족시에는 종목 코드번호가 빠른 순으로 선정합니다.) 반대매매의 경우 실제 시장의 거래량이 1주라도 발생될 경우 반대매매 전량 동일 가격 일괄매도체결 예1> 장 시작 시초가로  실제 시장 1주 1,000원에 거래 -> 반대매매 100주 전량 1,000원에 매도 예2> 매수매도의 거래가 10시에 최초발생 시초가 (1000원)  실제시장 1주, 1000원에 거래 -> 반대매매 10시 시초가격 100주 전량, 1000원에 매도

위 표의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모의주식은 실제 주식거래와 약간 다르다는 겁니다.

하지만 초단타매매를 지향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충분히 자신의 주식투자 수준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특히 1일 단위~ 3개월 이내로 매매를 하시려는 분들은 꼭 해보시는게 좋을 거예요.

감을 익히는데 좋거든요.

단점은 증권사 계좌가 있어야 하는데 주식경험이 전무한 사람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데 있죠.

주식투자도 망설여지는데 겨우 모의주식투자 하는데 은행까지 가야한다는게 참 그렇죠.

그리고 사용기간이 길어야 3개월밖에 안되서 장기투자자한테는 빛 좋은 개살구라고나 할까요.

다른 모의주식 형태로는 일부 주식서비스들이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셜주식플랫폼 바른투자나 동부증권의 모바일 앱 도마 같은 모의주식 서비스가 있어요.

둘다 독특한 특징이 있는데 지금 제가 쓰고 있는 바른투자를 먼저 분석해볼게요.

바른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절차가 엄청 간소화되어있다는 겁니다.

누구든지 그냥 이메일 주소 하나 있으면 바로 모의주식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매매 속도도 빠르고 화면도 깔끔한게 사용하기 편하죠.

단점은 수수료 같은 디테일한 부분이 반영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또한 매수 매도시에 호가 체결가 등으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즉시체결이 됩니다.

따라서 스캘퍼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스윙 이상, 장기투자자 들에게는 자기의 투자 수준을 알 수 있는 적절한 서비스죠.

동부증권의 도마는 모바일 앱인데 화면이 참 예쁘게 생겼어요. 

동부증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라서 모의주식서비스도 증권사의 그것과 거의 유사합니다.

단점이 있다면 모바일 앱밖에 없어서 노안이 오는 저에게는 읽기가 어려운 점이 있더군요.

그리고 제가 너무 HTS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너무 예쁜 화면때문에 모의주식이 아니라

 가계부를 적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말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어쨌든 그런 기분이 듭디다.

[출처] 팍스넷 현재를산다님의 글

쓰고 보니 왠지 용두사미가 된 글.

[출처] 팍스넷 현재를산다님의 글

 -최원철 주식아카데미 데이트레이딩 동호회(다음카페)- 

http://cafe.daum.net/dayonepro

[푸름]

잘 봤습니다...^^

[레이알(등업지기.bangul기수)]

실전으로 연습해야 한다는 결론이네요?

[거두절미(去頭截尾)]

네~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로맨틱머핀]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