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문제 1장 21번 문제에서, '게임기를 치움으로써 숙제에 몰두하게 했다.'가 부적강화를 설명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행동+자극의 제거 -> 행동 빈도 증가'의 입장에서, '게임기를 치우는 행동+숙제에 몰두(게임하는 행동의 제거) -> 게임기를 치우는 행동의 증가' 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해설에는 게임기가 자극이라고 나와있어 헷갈립니다. 자극을 받거나 자극이 제거되기 이전에 어떤 행동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 자극(자극의 제거)을 통해 다시 자극이나 자극의 제거를 불러일으킨 행동을 반복하는 것을 강화로 이해했습니다. 즉, 자극을 어떤 행동에 대한 '반응'으로 이해했는데, 게임기를 치운 것(행동으로 보입니다)이 자극의 제거가 될 수 있나요?
정확히 어떤 과정을 통해 부적강화가 일어난 건지 궁금합니다 ㅠㅠ
첫댓글 부적 강화라는 것은
학생의 행동 후의 어떠한 자극을 제거하여(부적)
특정 행동의 빈도 수를 높이는 것(강화)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봤을 때
게임을 하느라 숙제를 하지 않는 행동을 보이는 학생에게
게임(자극)을 제거하여
학생이 숙제를 하는 행동의 빈도 수를 증가시킨 것(행동 강화)으로 볼 수 있으므로 주어진 상황은 부적강화가 맞습니다.
부적 강화는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자극을 받거나 자극을 제거하기 이전에 특정 행동이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맞으나, 그로 인해 변하는 행동이 자극을 제거하거나 유발하는 행동을 반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교사 혹은 부모가 의도했던 특정 행동의 빈도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