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본질을 보고
무명의 안개 걷힌 자에게
여신들은 모습을 나타내네.
하지만 본질의 세계에서는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나니,
마음속에 바라보려는 노력 사라지면
만법은 저절로 발현되네.
이는 다끼니 여신들의 가르침이네.
가장 심오한 가르침은
오직 스승으로 부터 주어지네.
스승과 함께 해야만
세속적이고도 지극한 모든 성취 얻어지며
선량한 모든 소원 이생에서 성취되네.
이는 다끼니 여신들의 증언이지만
이것도 성취자의 증거는 아니네.
생겨남이 없는 마음의 본질은
비유나 상징으로 설명할 수 없네.
어리석은 자들은
불멸하는 마음의 본질을 설명하려 애쓰지만
깨달은 자에게는 저절로 풀이되네.
'상징되는 것'과 '상징하는 자'가 전혀 없나니
이것은 일체의 언어와 사념을 초월한 영역이네.
법계(法系)의 축복은 얼마나 놀라운가!
[출처] 밀라레빠 217. 불생불멸의 마음의 본질은 일체의 언어와 사념을 초월한 영역이네.|작성자 마하보디
카페 게시글
밀라레빠의 십만송
217. 불생불멸의 마음의 본질은 일체의 언어와 사념을 초월한 영역이네.
나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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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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