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팔달' 화성 동탄2신도시 꿈 물건너 가나
광역·고속도로 12개 중 6개 차질…사업성 떨어져 사업 불투명
동탄2신도시를 비롯 인근에 신설·확장되는 광역·고속도로 중 절반이상이 입주시기에 맞춰 개설이 힘들 전망인 등 사업차질을 빚고있다.29일 한국토지주택(LH)공사 동탄사업본부에 따르면 2조2천41억원이 투입, 12개 광역도로(88.2km)를 오는 2015년 입주시기에 맞춰 개설할 계획이지만 이 중 6개 도로가 사업여부가 불투명하거나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경부고속도로 직선·지하화 사업 장기화도 예고되는 상황으로 입주예정자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경부고속도로 직선·지하화 사업의 경우 이 사업이 완성돼야 동탄 1·2를 하나로 묶는 4개의 연결도로망의 조기 완공이 가능하다. 입주초기 겪는 생활불편을 동탄 1신도시 인프라 이용으로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는 직선·지하화 사업 완공이 필수다.4.2km 길이의 직선·지하화 사업은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의 지연 등의 요인으로 당초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 1년가량 연장됐다. 현재 설계작업도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공기를 최대한 단축한다 해도 2017년말께 완공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따라 동탄 2와 1을 이어주는 동·서 연결도로망 사업 역시 사업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첫댓글 아직 관련기관끼리의 협의가 끝나지않았기에 결정된바 없는것 같고요.
결정되어 발표되어야 최종내역 및 완공시기를 알 수 있을것입니다.
그로인하여 동탄 1,2간 동서 연결도로 4개가 공사시작을 못하고 있지요...
이렇게 되면 아주 좋겠네요. 동탄 도시 완성을 위해 빨리 결정 시행되었으면 좋겠네요
입주 초에는 많은 혼선이 있을듯 계획대로 빠른 결정이 따라 동탄 1,2간 동서 연결도로 차질이 없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