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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스며드는 것이요, 슬픔은 드러나는 것 입니다. 기쁨을 주는 사람만이 더 많은 기쁨을 즐길 수 있습니다. <白 蓮 花 合掌>.
성주군 벽진면 수촌리 성산여씨 회월당[우리나라 형약 시원지]
鄕約 [향약] 1. 취지 유교적인 예속을 보급하고, 농민들을 향촌사회에 긴박시켜 토지로부터의 이탈을 방지하고, 공동체적으로 결속시킴으로써 체제를 안정시키기 위하여 만들어진 조선시대의 향촌사회의 자치규약이다. 2. 구분 시행주체, 규모, 지역에 따라서 鄕規[鄕憲], 一鄕約束, 鄕立約條, 面約, 洞約, 村約, 村契, 等·… 3. 시행동기 16세기무렵 농업생산력의 증대와 상업의 발달로 훈구파의 향촌사회에 대한 수탈과 비리가 심화되어 조광조를 비롯한 사림파들이 훈적들의 지방통제 수단 으로 이용되던 京在所, 留鄕所를 철폐시키고 향약의 보급을 제안하였으나 기묘사화로 좌절되고, 선조 조에 사림파의 집권으로 소농민들의 경제안정을 바탕으로 한 중소 지주층의 향촌질서를 확립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서원이 중심이 되어 자연촌 단위로 시행되기 시작했다. 4. 향약의 성립 [1]. 향약강령의 도입 ; 고려말 중국 呂氏 형제가 만든 여씨향약강령이 도입. [2]. 향규제정 ; 조선 태조가 국민을 통제하고 국정운영의 편의를 위하여 향규를 만들었으나 실효성이 없었음. [3]. 동약 ; 임란후 사족세력이 하민층을 통제하고 사족신분질서를 강화할 목적으로 양반신분의 上契와 상민신분의 下契를 합쳐서 만듬. [4]. 海州鄕約 ; 선조 조에 율곡 이이가 呂氏鄕約과 禮安鄕約을 근거하고 西原鄕約을 增輔하여 만든 향약으로 조선후기 까지 대표적 향약으로 보급되었다. [5]. 達城 夫仁洞鄕約 ; 선조 조에 崔興遠이 퇴계의 예안향약을 증보하여 만든 향약으로 해주향약과 같이 대표적인 향약으로 보급되었다. 5. 鄕約의 綱領 향약은 조선시대 향촌사회의 자치규약으로서 덕업상권, 과실상규, 예속상교, 환난상휼의 사대 강령으로 되어있다. [1], 德業相勸[덕업상권] 道德에 관한 것이다. * 부모에 효도하고, * 형제에 우애있고, * 윗사람을 잘 섬기며, * 이웃과 벗들과 화복하며, * 법령을 준수하고, * 조세를 정성껏 부담하고, * 선행을 행한 사람은 추천하여 기록을 남기고, *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 경계가 되도록 하였다. [2]. 過失相規[과실상규] 과실을 서로 규제한다는 내용으로 술 주정, 도박, 싸움, 언행불순 등을 견제하고, 환난 당한 남을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를 실천하지 않는 사람도 과실로 취급하여 곤욕을 치렀다. [3]. 禮俗相交[예속상교] 예의와 풍속을 서로 교환하도록 규정한 내용이다. 이 덕목은 주자학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윗사람과 아랫사람 사이에 지켜야할 예의범절이다. 일상생활에서 서로 만나고, 방문하고, 초대하고, 마중, 배웅하는 것과 길흉사에 취할 예절에 관한 것이다. [4]. 患難相恤[환난상휼] 수재, 화재, 도적을 맞을 경우, 질병에 걸려서 앓을 시, 喪을 당하였을 때, 모함을 받아 억울하게 죄를 입었을 때, 빈민이 생계가 막막할 때, 어른이 모두 죽고 남은 자녀가 의지할 곳이 없을 때, 등 7가지 상황에 관하여서도 꼭 도와주라는 내용이다. 만일 이를 외면하면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조선시대에 그 지방의 자치적인 질서유지와 상호협조 등을 만든 유교적규약 즉, 향약은 조선중기 이후 우리나라의 고유한 풍습과 실정에 맞게 고쳐지기도 했으나, 향약을 이끌어가는 임원들이나 서원에서의 악용으로 많은 폐단을 낳기도 하였다. 그러나 유교적 도덕을 널리 알리고, 자치정신을 일깨우는데 크게 이바지한 점도 있었다. 향약의 간부인 鄕頂 등에는 대개 지방의 유력한 사람이 임명되었고, 일반 농민들은 자동적으로 이에 포함 되었다. 그 결과 사림들은 농민에 대하여 중앙에서 임명된 지방관리들보다 더 강한 지배력을 가지고 있었다. 향약을 통한 자치제의 실현은 양반 대 농민의 통제로써 조정해 나간다는 입장에서 구상된 것이었으므로 이를 통해 지방 사림들의 농민지배는 강화 되었고 사림의 사회적 지위는 견고해졌다.
벽진면 수촌리 성산여씨 월회당을 다녀와서 ---白.蓮.花.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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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공부 하고 갑니다, . 구미 눈 다 녹았는지요.
네
덕보체육관님
구미 날씨 참 오랜만에 너무 좋았구요.. 눈도 녹고 우리님들 마음도 녹여주는 좋은날 되셨으리라 보여 집니다..늘
함께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덕보체육관님
오늘 영주를 지나오면서 본것은 모 예식장앞에 울
근혜님 사진이 걸려있는것 보며 마음도 흐믓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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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도 친박으로 똘똘 뭉쳐지길 빌면서..덕보체육관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_^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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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봄날님
다녀 가심에 감쏴
드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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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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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갑니다..ㅠㅠ 늘~지각을 밥먹듯 하는...소인 어여삐 살펴 주시구여~우리님들~좋은밤 되십시요___________^*^
아이구 우리고향 이네 옛ㅈ적 친구네 동네에 놀러갔다 본 그곳인데 30여년전에는 아래 건물은 없었는데.... 구경 잘 하고갑니다. 벽진 여씨 성을 가진 친구들. 그리고 그곳에 살았던 친구들 보고싶네들 그려...
아메리무스님
흔적 고맙 습니다..
그런 옛 사연이 있으셨군요.
누구나 그런 사연들로 맘 아파하며 그리며 살지요....
그런 느낌
참 좋은거란 생각이 듭니다...^^*님
또한 따뜻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