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김경란과 김상민이 이혼했다고 합니다.
이혼사유는 성격차이라고 해요.
2015년 1월 결혼한 후 약3년만에 이혼을 하며 남남이 되었습니다.
2014년 10월 상견례를 하고 3개월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죠.
두 사람은 새벽기도를 같이 다니면서 사랑을 키웠다고 해요.
두 사람은 결혼식 축의금 1억을 기부해서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상민 의원은 당시 남수단의 아이들을 돕고 학교를 세우는 것이 김경란의 꿈이라며 그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다.
결혼식에 참석해주시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수단 아이들을 도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kbs출신 아나운서로 프리 선언 후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하고 있구요.
김상민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그 때 당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제19대 국회의원이 되었죠.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하고 바른미래당으로 당적을 이동했습니다.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당사자들이 충분히 고민해서 내린 결정일테니까요.
이혼의 아픔을 잘 이겨내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겠습니다.
첫댓글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