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중국 신화통신 2013-7-15 (번역) 크메르의 세계
응웬떤중 베트남 총리 및 탁신 전 태국 총리 : 캄보디아 총리 부친 장례식 조문
Vietnamese PM, ex-Thai PM visit Cambodia for funeral of Hun Sen's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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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EN) 훈센 총리와 포옹하는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위). 빈소에 분향을 하고 있는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아래). |
(Xinhua) --- 응웬 떤 중(Nguyen Tan Dung) 베트남 총리와 탁신 친나왓(Thaksin Shinawatra) 전 태국 총리가 일요일(7.14)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훈센(Hun Sen) 총리의 아버지인 훈 니엉(Hun Neang) 옹의 빈소에 조문했다. 훈 니엉 옹은 향년 90세를 일기로 '금요일(7.12)에 사망'했다.
'캄보디아 국영 TV'(National Television of Kampuchea: TVK)는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일요일 오후에 프놈펜의 '독립 기념탑' 인근에 위치한 훈센 총리의 자택을 방문하여 조문을 하는 모습들을 각각 방송했다.
두명의 귀빈들은 각각 훈센 총리가 부친을 잃은 것을 위로했고, 훈센 총리는 문상을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해준 일에 감사를 표시했다.
'2006년 군사 쿠테타'로 실각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는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이다. 탁신 전 총리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2010년 8월 사이에 '캄보디아 정부 및 훈센 총리 개인을 위한 경제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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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의 조문 과정을 상세히 보도한 '캄보디아 국영 TV'(TVK)의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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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특이한 점은
응웬 떤 중 베트남 총리와,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모두
왼쪽 팔에 완장을 차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나는 손님이 아니다.. 거의 상주나 다름없는 입장이다"... 하는...
상당한 동질감에서 나오는 최상의 예의 표명으로 봐야 하나요??
이 부분에 관해
누구 아시는 분 안 계신지요??
옆에 제법 똘똘한 캄보디아 청년에게 확인해보니,
울노님의 예상이 거의?? 맞습니다.
상주와 같이 슬픔을 느끼고, 그걸 표현하는 방법이라 합니다.
ㅎㅎ
거의 조폭 수준의 의리들이군요 ^^
오늘이 장례일인데
시신을 화장 안하고 납골당에 안치한다는군요..
정부 관리 말로는
강가에 살던 사람들의 관습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