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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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편안한 휴식이 있는
정다운 울릉도에 다녀왔습니다.^^
포항에서 배를 타고 도동 항에 갔습니다.
공영버스를 타고 천부로 이동하구요.
버스비는 도동에서 천부까지 1500원합니다.
소요시간은 50분정도이구요.
울릉도 남쪽해안과 서북해안을 따라 북동으로 이동하기에 버스타고 가는 경치가 참 아릅답습니다.
도동항에서 버스를 타신다면 운전석쪽에 타는것이 바다 경치 바라보시는데 좋습니다^^
천부에 내리구요
첫날 야영지인 나리분지로 갑니다...
섬말나리꽃...
나리분지 야영장
이날 텐트 다섯 동 정도가 있더군요
나리분지의 지명유래는
옛날 이주한 사람들이 먹을것이 없어서
섬말나리의 뿌리를 먹고 연명하였기에 붙여진 지명이라 합니다.
이곳 나리분지 야영장이 공식적으로 8월16일 오전을 끝으로 영구폐쇄한다고 합니다.
식수원인 용출수를 보호하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취사장,수도,화장실,샤워장 모두 폐쇄한다고 합니다.
나리분지에서 야영을 하고 다음날 성인봉으로 향합니다.
도중에 있는 투막집도 지나구요.
신령수도 지나구..
안개 자욱한
계단을 오르며...
성인봉에 도착합니다...
제 손목 인증샷~~~^^
다시 나리분지로 돌아와선 1박2일팀이 방문했던 산마루식당에서 유명한 산채비빔밥을 먹고
소개받은 민박집에서 민박을 했습니다.
다음날 오전 용출수로 갑니다.
푸른 숲길을 지나서
용출수도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버스를 타고 저동 항에 도착해서는...
이장희씨가 자주간다는 유명한 삼정식당에서 홍합밥도 먹어봅니다.
밥을 먹구선 해안 산책길을 걸어봅니다.
잠시 후 갈매기 뒤로 보이는 행남등대에서 저동 항을 또 바라보게 됩니다.
아름다운 해안 산책길...
나선형 다리 위에서 다시 바라본 모습
그리고...
행남등대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행남등대를 보고 도동항 방면으로 이동을 합니다.
약간의 숲길과
해안 길을 걸어서 도동항에 도착후...
다시 버스를 타구선~~~
태하로 갔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을 합니다.
막차가 오후 5시 30분에 있으며 탑승료는 왕복 4000원입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위에서 바라 본 태하항
그리곤 우리나라 10대 비경인 향목 전망대로 갑니다.
향기좋은 숲길을 지나고
인증샷~~~ㅋㅋ
좌우로 어떤 경치냐 하면....
오른쪽 천부 방향입니다.
코끼리 바위도 보입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경치입니다.
우리나라 10대 비경이랍니다^^
그날 저녁은 아무도 없는 태하등대에서 비박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남은 밥까지 모두 잘 먹구선....
태하등대를 뒤로 하고...
울릉도 여행을 마감합니다.
싱그럽고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또 다시...
어디론가
길을 걸으러
떠나고 싶습니다...
첫댓글 잘 다녀오셨군요..^^ 사진이지만.. 셀파님.. 모습 오랬만에 보니..무척 반갑습니다.
벙개나 정모 유심히 보고있는데 제가 계속 토요일이 끼는 출장이 잡힙니다...ㅜ.ㅜ
음악과~~풍경~너무 아름답습니다!저도 언젠간 가보겠죠...가보고싶습니다^^
고맙습니다.가을에 가셔도 좋습니다^^
무엇보다 나리분지에서 마지막 야영을 하셨으니 정말 부럽습니다
오래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홍어밥 아니고 홍합밥이죠?^^
나리분지 캠핑이 금지되었군요...
ㅋㅋ 맞습니다. 고맙습니다.수정했습니다^^
셀파님 나리분지서의 마지막캠핑 하셔서 참 부럽습니다.^^
우와 멋있네요. 저도 가고잡다. 올 여름 휴가때 가려고 계획했는데, 게을러서 못갔네요. 사진이라도 이렇게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잘 봤습니다. ^^
저도 갑자기 가게 되었는데 정말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3년전인가 저도 3박 4일로 간적이 있었는데 또 가고 싶네요~~~
언제 가 보아도 좋은 울릉도 입니다^^
하고 싶은걸 할수 있다는건 정말 행복한것...
셀파님 부럽습니다..!
여행다니는걸 워낙 좋아 해서요~~~억지로 라도 시간내서 가기도 합니다^^
좋네요. 태하등대 모노레일로 가셔서 비박하고 내려오셨군요 ㅎㅎ
네^^ 정말 좋은 곳이더군요 화장실도 깨끗하구요^^
지리산 종주산행중 세석에서 반가웠습니다
제이양님하고 나중에 인증샷을 놓쳐서 아쉬웠어요^^
저희는 노숙모드로 장대비맞으면서 종주 무사히 마치고
지난주엔 용문산 계곡에 다녀왔습니다
두분 알아본 제이양님 대단한 분이에요
노고단님하고 제이양님 제가 미처 알아보지도 못하구요^^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다시 산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또 다시...
어디론가 길을 걸으러 떠나고 싶습니다.
늘 원하는 것이건만 현실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그저 부럽습니다.
걷고 또 걷고 싶습니다.
저 역시 걷는것이 제일 좋더군요.~~~
울릉도 막 그리워져요.
또 가고 싶어지네요.
이거 벙개 한번 해야 하나요^^
덕분에 울릉도 구경 잘하고 갑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네요..
네 정말 좋은 곳입니다. 도보로 이동하시면 더욱 좋구요^^
길을 걸으러 떠나고 싶다는 말씀이 크레모아 튀듯 제 심장에 마구 박힙니다. 파도 자는 날 저 해안에서 하루 묵어왔으면...
이제 좋은 계절이 오니 좋은 곳 다시 걸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