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도솔천아..."의 '간다, 간다, 나는 간다.'를 기억해내다.(2024.4.21)

[김형규1]

나는 정태춘과 박은옥 부부 가수를 좋아하는 팬입니다.

그들은 휴매니즘의 상실과 슬픔을 진솔하게 노래하는 가수이기 때문입니다.

'촛불, 떠나가는 배'에서도 같이 상실과 떠남을 노래하고 있읍니다.

'아! 도솔천아...'는 정태춘의 많은 히트곡중에서도 덜 알려진 곡입니다.

'아! 도솔천아...'는 같은 민요풍의 노래를 부르는 가수 김태곤의 망부석과도 음이 많이 닮아 있읍니다.

'아! 도솔천아...'라는 곡의 가사를 반복,연습하다말고 가사중 '간다, 간다, 나는 간다'를 부르다를 연습하다 급히 호박과 조선오이묘를 심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을 기억해내었읍니다.

2.7일 재래시장 일짜와 섬을 나가는 배시간을 급히 맞추느라 황급히 '나는 나는 간다!를 외치며 섬을 뺘져 나올 수 있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