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을 보니 대부분 선수들에 대한 칭찬이 대부분이어서 저는 감독의 공을 높이 사고자 글을 올립니다 공격성향이 강한 댈러스를 수비까지 접목시키면서 우승까지 이끈 릭칼라일 감독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
과거 디트로이트 시절 빌럽스 립 프린스 라쉬드 빅벤에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상해서 리그 최강의 수비팀으로 만들더니(물론 래리브라운이 와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긴 했지만 기존에 릭칼라일의 선수구성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었져).이후 인디애나를 맡아 틴슬리 밀러 아테스트 해링턴 JO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상해서 정규시즌1위를 달성하기까지~ 굉장한(?)위업을 달성했지만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던 감독이었습니다 .
하지만 댈러스의 감독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공격성향이 강한 댈러스를 칼라일이 바꿀수 있을까라는 의심만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우승을 달성한것을 보면 위대한 감독의 반열에 올라서고도 남을 감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댈러스가 LAL과 2라운드에서 붙었을때 4:2정도로 지겠지 라는 생각이 앞섯습니다. 과거 댈러스가 LAL에게 20점차가 넘는 점수차를 4쿼터에 따라잡히면서 역전패 하는 경기를 중계로 똑똑히 기억합니다. 물론 팀칼라가 많이 바뀌긴 했지만 단지 댈러스라는 이미지가 극단적인 공격농구를 추구하기도 했고 거기다가 돈넬슨의 공격농구가 인이백혓기에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스윕하는 것을 보고...댈러스가 무언가 일을 내겠다 싶었는데 결국 우승을 해내는군요.
일단 다음시즌 댈러스의 목표 역시도 대권을 지키는 것이기에 칼라일의 전술능력이 얼마나 위대하게 펼처질지 기대가 됩니다.
감독의지략대결 또하 선수들의 실력만큼 재미가 있네요.
첫댓글 릭칼라일.. 솔직히 바레아를 양아들로 만들었을때.. 로테이션이 붕괴되도 끔찍히 썼던 3가드라인업... 댈러스팸분들중에 칼라일 fire 를 안외쳐본 분들은 극히 드물겁니다. 하지만 올해 그는 정말 경이적인 팀댈러스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농구경기를보면서 디펜스 농구를 이렇게 재밋게 관람해본적이 드물고 정말 모든포제션 모든선수들이 공을한번씩 만지는 모션오펜스는 경이롭게 그지없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감독이고 오늘 댈러스의 우승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ㅠ
감독님 사랑합니다 ㅠㅠ
그저 찬양할뿐 ㅠㅠ
진짜 작년의 릭칼라일과 올해의 칼라일이란..ㅎ.. 진짜 바레아를 어떻게 갱생시킨건지 델러스를 하드팬분들중에 분석글이 올라왓으면 싶다는.. 과연 어떤환경이 그를 이토록 변화시킨건지..
중론은 FA로이드, 보브와의 위협, 그리고 시야의 재발견이라는게 중론이고 제일중요한건 이선수가 정말로 바뀌기 위해 노력을했다는거죠 올시즌 12월부터의 바레아는 우리팀의 활력소였고 승리의 공식이였습니다. 바내쉬, 바래버슨, 바레알!!!!!!!
세옹지마가 따로 없져.
지난 플옵때 무쟈게 욕먹었었는대 지금은 우승팀 감독!!!
진짜 선수단도 그렇지만 칼라일 감독도 한을 푼거죠. 드디어 자기방식으로 우승하네요. 본문에 말씀하신것처럼 달라스란 업템포팀을 리그 상위권의 수비가 되는 팀으로 만든건 정말 칭찬하고 싶습니다. 선수들도 자기 생각대로 플레이해줬고 올해가 운이 들어오는 바로 그해였네요.
작년에 플레이오프에서 샌안에게 지고 분노하던 댈러스팬분들이 기억나는데 일년만에 두 팀의 상황이 바뀌었네요...ㅠㅜ 부럽네요 댈러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