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기술유출 혐의로 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의혹의 시선을 받고 있는 중국의 상하이자동차가 쌍용차의 대표 럭셔리 SUV인 카이런을 그대로 베낀 차량을 선보였다.
30일 중국의 자동차전문 인터넷 신문인 China Car Times에 따르면 상하이자동차가 독자 브랜드로 개발한 ‘ROEWE’의 SUV모델로 쌍용차의 카이런을 기반으로 한 ‘로웨(ROEWE)SUV’를 내년에 선보인다. 차체와 실내 디장인이 카이런과 대동소이하고 엠블럼만 교체되는 수준이어서 쌍용차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 느낌이다.
쌍용차는 로웨SUV에 대해 “지난 2006년 ‘L프로젝트’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L프로젝트’는 상하이차와 쌍용차가 중국 상하이에 합작공장을 건설한 뒤 2007년까지 독자브랜드를 생산키로 한 계획을 말한다. 하지만 당시 상하이차가 쌍용차에 지불한 라이선스 계약금은 240억원.
보통 신차 개발에 드는 비용이 평균 3000억~4000억원임을 감안할 때 카이런 연구 및 개발비용의 10%에도 못 미치는 돈이다. 전형적인 계열사간 불공정계약이라는 평가에 아직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상하이차는 카이런의 나머지 개발비를 모두 조달한 쌍용차에서 철수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표명한 상태. 만일 실제로 철수한다면 상하이차는 자신들의 글로벌 야심 차종의 개발비로 240억원만 사용하고 SUV에 대한 고급 기술력을 모두 전수 받게 된 셈이다.
윤정식 기자/yj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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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양은 둘째치고 부품이...아프네요. 손놓고 멍하니 당하는 느낌.
라이센스 계약비가 겨우 240억이라니...
제가 답답한것은 이미 중국에서 쌍용차를 인수할때, 또 수많은 중국과의 합작이 결과가 뻔히 예상되는대도 불구하고 한국은 그냥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며 그것에 익숙한 모습마저 보인다는 것이죠. 국가부터 개인까지...국가가 왜 중요하냐면 중국에 비굴한 모습을 보이면, 억울한 일들이 생겨도 개인도 국가의 경향을 따라간다는 것. 중국이란 나라나 개인이 자기중심적이라거나..이래서 나라가 어떤 강한 모범을 보여야 국민도 보고 배우는 듯.
답답하네요. 그럴거 같다--> 그렇게 현실로 되다 를 멍~하니...이렇게 헐값에 뜯기다니.
하긴, 도로가 있는 중국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중국의 국민차가 알고보니 마티즈가 아닌 짝퉁차. 그중 반이라도 팔았으면 한국자동차회사가 때돈을 벌었을 듯..부품까지 교환되고. 아무리 명품이나 브랜드 시장에 이미테이션이 있을수 있다지만, 중국은 도를 넘고, 국가가 장려하고 있고, 개개인이반 반성은 커녕 최근엔 아예 "산채"(모방했지만 그런대로 쓸만하고 좋다) 라고 합리화하면서 붐이 일고 있다죠.
베낀것도 모자라 대응하는것도 중국스럽고...자국시장도 모자라 해외에 내다팔 생각을 하는...
뻔뻔함은 중국의 국기인듯 합니다.
------마티즈 짝퉁 만든 중국 자동차업체 '치루이' 기사 中 [중앙일보] -------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치루이는 국내 시장에서의 우위를 바탕으로 북미.유럽 등 선진 자동차 시장까지 잠식하겠다는 야심을 키우고 있다. 중국보다 더 큰 시장을 잡아야 생존할 수 있다는 장기 전략에 따른 것이다.
◆ 북미 등 세계 시장 공략 야심=중부 안후이성 우후시 경제개발구에서 16일 만난 치루이 자동차의 진이보 부사장은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동차를 만드는 기본적인 기술에선 한국.일본.미국과 큰 차이가 없다"며 "우리는 현재 국내 시장보다 해외 수출이 더 많은 현대차의 사례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이보 부사장은 16일 "치루이가 기아자동차의 전.현직 직원을 매수해 핵심 기술을 돈 주고 빼냈다는 것은 추측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진 부사장은 이날 본사 공장에서 진행한 외신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생산관리와 독일의 기술관리, 미국의 마케팅 기법을 두루 배우고 있지만 한국 자동차 기술을 돈 주고 산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연료 절감 기술이나 공해 방지 기술, 전자 기술은 선진국과 차이가 적지 않다. 새 모델을 많이 출시했지만 여전히 가장 잘 팔리는 차종은 대우차 마티즈의 ‘짝퉁’인 ‘QQ’다. 치루이의 대당 판매수익은 한국 일본 미국의 10∼20%인 300달러 수준이다. 하지만 치루이는 매출액의 10%를 매년 연구개발에 쏟아 붓고 있다. 약 2만 명의 인력 중 15%(3000명)가 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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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인정 못하시겠다..현실적으로 제일 만만하게 베끼면서 겉으론 대놓고 한국을 베재시키는것도 중국이란나라와 중국인의 장기인듯..
中 체리자동차 ‘짝퉁 마티즈’ 오명 씻고 이젠 세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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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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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체리자동차 공장에서 GM대우가 생산하고 있는 마티즈의 짝퉁인 QQ가 줄지어 출고되고 있다. 우후/홍인표특파원 |
체리자동차는 GM대우 마티즈의 ‘짝퉁’인 소형차 QQ3(배기량 800)를 2003년 7월 내놓아 지난해 말 현재 30만대를 판매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체리자동차는 지난 3월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다. 내로라하는 합작기업을 제치고 토종 자동차 업체로는 사상 처음으로 중국내 월간 판매실적 기준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지난 16일 오후 2시(현지시간) 완성차 제2 조립공장을 찾았다. QQ3, 중형차인 ‘동방의 아들(東方之子)’과 V-5, SUV 차량인 팅고 등 4개 차종을 생산하는 곳이다. 공장 입구 로비에 들어서자 왼쪽에 붙어있는 게시판이 시선을 끌었다. 게시판은 조립한 다음 품질검사에 합격해 곧장 완성차가 나가는 비율인 완성차 직행률이 ‘경쟁업체는 95%, 우리(체리자동차)는 10%’라고 밝히고 있었다. 품질 합격에서 떨어지는 반품률은 경쟁업체는 0.018%, 체리자동차는 20%였다. 자신들이 경쟁업체보다 수준이 훨씬 떨어지고 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언젠가는 따라잡아야 한다는 무언의 독려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였다. 체리가 말하는 경쟁업체는 누구인가. ‘일본 도요타 관리기법을 배우자’는 오른쪽 게시판의 구호가 해답이었다. 한국 자동차를 베껴 ‘짝퉁 신화’를 이룬 체리자동차가 이제는 도요타에 겨냥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을 꿈꾸고 있는 것이다.
장린(張林) 체리 인터내셔널 총경리는 “QQ가 서남아시아와 중동, 북아프리카, 러시아 시장에서 이미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고급 자동차 시장인 미국과 유럽 시장에도 도전장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리자동차는 지난해 말 현재 30만5236대(수출 5만1638대 포함)를 판매해 중국 전체 4위를 기록했다. 수출량(수출 대상국은 58개국)은 중국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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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즈 짝퉁으로 세계에 수출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전혀 자의식이 없는 중국.. |
마티즈 짝퉁 논란 중국차 `QQ` 칠레서 선풍적 인기
마티스 짝퉁 논란'을 불러일으킨 중국산 소형차 `QQ'가 칠레 자동차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칠레자동차협회(ANAC)가 최근 발표한 시장통계에 따르면 QQ를 주력상품으로 내세운 중국 자동차 메이커 `체리'는 올해 1분기에만 738대의 자동차를 판매하는데 성공했다. 중국 자동차가 지난해 처음 칠레 소비자들에게 소개됐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체리의 성적은 놀라울 정도라는 게 현지 전문가들의 견해다.
ANAC 분석에 따르면 체리가 남미에서 가장 까다롭다는 칠레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것은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QQ의 인기 때문. 칠레에서 `IQ'란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QQ의 800cc 모델 소비자가격은 369만페소(한화 약 810만원)로 현지 중고차 시장에서 형성된 한국산 소형차 가격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중고차 가격으로 신차를 구매할 수 있다는 실용적인 측면 외에도 디자인이라는 감각적인 측면에서도 칠레 소비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중국산 자동차는 이같은 체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1.4분기 칠레 자동차 시장에서 5.1%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국가별 순위에선 단번에 4위로 뛰어올랐다. 중국산 자동차는 칠레시장 진출 첫해인 지난해에는 13위에 불과했었다.
특히 중국산 자동차를 구매한 칠레 소비자들의 품질 만족도도 비교적 양호한 편으로 조사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중국 자동차는 조만간 현지 시장 1위인 한국 자동차도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트라 산티아고 무역관 성기주 과장은 "칠레에서 한국산 자동차는 일본과 중국 자동차의 거센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특히 낮은 가격을 앞세운 중국의 공세를 대비한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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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걸 좋아하는거야 어디나 그렇지만...가격만 싸면 특히 좋아하는 남미나 기타 개발도상국들에게 이런식으로 계속 빼앗기겠군요. 그러니 중국이 더 뻔뻔하게 하는지도...칠레도 그렇고 남미에서 한참 한류도 인기가 많다는데, 그런걸 또 노리는건지...한국드라마에 나온 차가 그 차가 아닌데...;;;;
첫댓글 중국산 자동차를 구매하는 국가들도 존재 하는구나....... 실상을 알면 아무리 가격이 싸더라도 절대 중국제는 사지 않을텐데.....무지와 가난이 웬수입니다..
문제는 저런 역공이 심각하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이정도 소득으로 사는 우리는 더구나 중국이웃국으로써 설마 중국차를 타? 지만...자동차를 생산하지 않거나 멀거나 가격만 따지는 먼 대륙들에겐 중국이 만든 차든 어떤 차든 상관이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기술유출이나 외형판박이등이 그냥 또 뺏겼네하고 말일이 아니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죠. 중국이 마티즈(다른 이름이라지만 마티즈나 다름없죠) 내국에서 팔아먹는것도 짜증나는데, 이걸로 세계에 장사하면...상도의에 어긋나는것이죠. 비슷한 정도가 아니지 않습니까. 자동차에서 끝나면 다행인데, 중국인들 남미에서 한국인 행세할듯..
결국에는 정보습득의 차이라고 할수 있겠죠..중국발 멜라민파동이 발생했을때에도 방송통신설비가 제대로 구축되어있지 않거나 수신기의 보급율이 낮은 국가들의 국민들은 여전히 멜라민이 든 중국제 분유를 싼맛에 자신의 소중한 아이에게 먹였겠죠..그리고 경제력때문에 위헙성을 알더라도 그것을 감수하고 중국제상품을 사는 경우도요..
중국산 자동차는 주로 아프리카와 중남미에 수출됩니다. 중국의 실상을 제대로 모르는 국가들이 단지 싼맛이 중국 제품 수입하고 있죠.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선진국에서는 중국산 자동차 탄다 그러면 이상하게 보지만 아프리카나 중남미 쪽은 그런 거 따질 여유가 없으니... 중국 부유층들도 중국산 제품 손도 안 댑니다.
경제발전기를 지나면서 어느나라나 겪게 되는 일이긴 하지만...그것도 어느 정도여야지...똑같다 싶을 정도로 배끼는건 도대체 무슨 경우냐...참 어지간하다 어지간해...
뭐.. 상하이차가 대주주로 된것부터.. 당연하다시피 여겼던 거라.. 그리 큰.. 충격은 아니네요.. 그리고.. 쌍용차.. 핵심기술/.??.. 그래봐야죠.. 세계시장에선 먹히지도 않는 기술입니다.. 앞으로 빅3 혹은 빅5만 살아남습니다. 다 사라질 기업들.. 뭐 큰 실망은 맙시다..
핵심기술이 있습니다. 그 핵심기술이라는게...우리 대한민국정부에서 국가연구과제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쌍용에서 연구하라고 국가보조금을 보조해줬죠. 그 기술을 짱깨 상하이차에서 가져갔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 쌍용차 하이브리드 기술이 그다지 대단치 않다고 보입니다. 얼만큼 기술 개발이 이루어졌다고 기사화 된게 없어요. 현대차만해도 이제서야 상용 전단계의 LPG 하이브리드 차가 돌아다니는데 기술력 딸리는 쌍용차가 했으면 얼마나 했을려고요.. 그것보다 쌍용차의 독보적인 SUV 개발 기술이 유출된게 더 가슴 아픔니다. SUV하면 쌍용인데...ㅠㅠ
이럴거라고 모두가 예상했었어요
근데 쌍용차 중국 매각건으로 다음... 뜨겁던데 도대체 매각의 실권자가 누구였나요 그당시/민주당이든 한날당이든 욕좀 하게..
그거 관리하던 은행장이..딴나라...쪽 사람이었다고 하네요..뭐든지..일망치는데는 걔네들이 끼어있음
속만 타네요.. 어찌할 도리도 없고
중국역시 싼값으로 밀어붙이는구나..이럴때일수록 현대차나 한국기업이 서양시장에선 고급화전략으로 바꿔 나가야함...ㅡㅡ;;
우리한국인들은 중꾹넘들이 얼마나 엉큼한 넘들인지 잘 모르는 것 같다..... 짱깨들 대할때 한국인의 정으로 대하지 말아야한다. 짱깨들에게 잘해주면 자기들이 잘나서 잘해준줄 착각한다. 게다가 도리어 큰소리친다. 언제까지 당하고 살건가????????
걱정말아요, 나중에 미국이 중국에게 한방 먹일테니까. 그땐, 미국을 응원해야 겠네요. 뛰는 중국에 나는 미국.... 미국도 싫지만, 정말 왕짜증나는 중국,...정말 싫다.
에효 쓰레기같은 중국놈들
그래서 난 너희가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