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class="figure-video" data-ke-type="video" data-video-url="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rv1n75ufg6tpeghowarvxxf26@my?service=daum_cafe" data-video-host="kakaotv" data-video-play-service="daum_cafe" data-video-width="544" data-video-height="480" data-ke-style="alignCenter" data-video-thumbnail="https://thumb.kakaocdn.net/dna/kamp/source/rv1n75ufg6tpeghowarvxxf26/thumbs/5.jpg?credential=TuMuFGKUIcirOSjFzOpncbomGFEIdZWK&expires=33285496853&signature=WZO4gmTq7PPezJXWOw59CC8wK88%3D" data-ke-mobile-mobileStyle="widthFull" data-video-origin-width="544" data-video-origin-height="480"><iframe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rv1n75ufg6tpeghowarvxxf26@my?service=daum_cafe&ptoken=v2_e599a467b9c3b2f197bab95e1614a0c4f708a36d3a04efed99ca2323fef9fd344bc24e821aefac193de7348ca0572994aa9656c1c2390e45e2d54d1535" width="544" height="480"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 allow="encrypted-media"></iframe><div class="figcaption"></div></div><p style="text-align: left;">죽은 뒤에 남은 돈 <br>복인가? 독인가?<br><br>쓰레기장에서 주인 없는 돈이 <br>쏟아지고 있다.<br><br>지난해 4월 한 쓰레기 <br>처리 회사는 혼자 살다가 죽은 <br>노인의 집에서 나온 <br>쓰레기 더미에서 <br>검은 봉지에 담긴 <br>현금 4억 원을 발견했다.<br><br>버려진 유품 속에 <br>섞여 나온 돈이 지난해에만 <br>약1,900억 원에 달할 정도라고 <br>하니, 외롭고 궁핍한 생활을 <br>하면서도 죽음 직전까지 <br>돈을 생명줄처럼 움켜쥐고 있던 <br>노년의 강박감을 말해준다.<br><br>돈은 써야 내 돈이다. <br>내가 벌어놓은 <br>돈이라고 할지라도 <br>내가 쓰지 않으면 <br>내 돈이 아니라 <br>남의 돈일 수밖에 없다.<br><br>노인들이 돈에 집착하는 이유는 <br>자식이나 사회로부터 <br>버림받았을 때, <br>최후에 의지할 곳은 <br>돈밖에 없다는 생각에서 <br>나오지만, 사실 그 정도로 비참한 <br>경우를 당하게 되면 <br>설령 돈이 있더라도 <br>별 뽀족한 수가 없다.<br><br>내가 죽으면 돈도 소용없고, <br>자식에게 상속한다고 <br>자식이 행복해지지도 않는다.<br><br>꽤 오래전에 코미디계의 <br>황제라 불리던 이주일씨의 <br>묘가 사라졌고, <br>묘비는 뽑힌 채 버려졌다는 <br>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br>묘 땅까지 팔아 다 썼다. <br>유족이 묘지까지 <br>팔아먹었다고 한다.<br><br>한참 밤무대를 뛸 때는 <br>자고 일어나면 현금 자루가 <br>머리맡에 놓여있었다고 <br>회고했을 정도로 <br>큰 부(富)를 거머쥐었고, <br>그 부동산을 지금 가치로 따지면 <br>500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br>폐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br>금연 광고 모델로 나와 <br>흡연율을 뚝 떨어뜨릴 만큼 <br>열심히 살았고, 세상 떠난 뒤 <br>공익재단과 금연재단 설립까지 <br>꿈꿨던 그에게 도대체 <br>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br><br>그의 유족들은 기껏해야 <br>1년에 100만 원 안팎인 <br>묘지 관리비를 체납했을 <br>정도로 유산을 탕진했다.<br><br>잘못된 재산상속은 상속인에게 <br>독(毒)이 든 성배를 <br>전해 주는 꼴이다.<br><br>국내 재벌치고 상속에 관한 <br>분쟁이 없는 가문이 거의 없다.<br><br>재벌뿐 아니라 <br>평범한 가정에서도 <br>재산상속을 놓고 <br>가족 간에 전쟁을 <br>벌이다시피 한다.<br>전부 원수로 지낸다.<br><br>남기는 건 재산인데 결과는 <br>형제자매 간의 원수 관계다.<br><br>유산을 놓고 싸움질하는 자식보다 <br>재산을 물려주고 떠나는 <br>부모의 책임이 더 크다.<br><br>싸울 수밖에 없는 <br>구조를 만들어 놓고 <br>세상을 떠났다고 해도 <br>과언이 아니다.<br><br>내 자식이나 형제는 <br>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생각은 <br>경우에 따라서는 착각일 수 있다.<br><br>자식들에게 돈을 남겨주고 <br>떠나지 말고, 장의사에게 <br>지불할 돈만 남겨두고 다 쓰라는 <br>말을 깊이 새겨들어야 한다.<br><br>인생은 단 한 번이다.<br><br>그리고, 내 인생은 내 것이다.<br><br>하늘이 준 물질적인 축복을 <br>마음껏 누리고, 마지막엔 <br>탈탈 털고 빈손으로 <br>떠나는 게 순리다.<br> <br>혼자서 조용히 돈의 의미를 <br>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으면 <br>좋겠습니다.<br><br>🙏🌲💐🍁🌺🪴🟣<br><br>[인생무상(人生無常)]<br><br>세상에 올 때는 <br>혼자서 울며 왔건만 <br>갈 때는 여러 사람을 <br>울리고 간다. <br>빈손으로 왔다가 <br>빈손으로 가는 인생 <br>그 무엇을 애착해서 <br>아둥바둥 살아왔나!<br>​<br>인생의 무상함을 <br>희노애락에 노래하고, <br>덧없이 보낸 세월 <br>후회한들 무엇하리.<br>​<br>세월이 유수같이 <br>빠른 줄 모르고 <br>항상 착각 속에 헤매이다 <br>꿈결같이 멀어지네.<br>​<br>배신한 내 청춘을 <br>그 무엇으로 달래볼까? <br>황금으로 달래볼까? <br>비단으로 달래볼까 <br>좋은 음식 차려놓고 <br>천지신명께 빌어볼까? <br>모든 것이 허망하다 <br>부질없는 짓이로다.<br>​<br>그 옛날 청춘 때 <br>어느 벗이 하는 말이 <br>좋은 일 많이 하고 <br>후회 없이 살란 말이 <br>귓전에 흘러들어 <br>지금 와서 후회한들 <br>무슨 소용 있으리오.<br>​<br>사랑하는 내 청춘을 <br>심산유곡에 묻어놓고 <br>언제 다시 만날 기약 없어 <br>허공에 손짓하네.<br>​<br>슬프도다 허무한 우리 인생 <br>바람처럼 스쳐 간 <br>짧은 내 청춘<br>풀잎 끝에 맺혀있는 <br>이슬 같도다.<br>​<br>무정한 찬 바람이 <br>건들 불어오면은 <br>이슬도 풀잎도 <br>속절 없이 떨어지네.<br>​<br>그리운 내 청춘은 어디로 가고 <br>이제는 추억만 안고 가네.<br>​<br>가는 세월은 그 누가 잡으며 <br>서산에 지는 해를 <br>그 어느 장사가 막을 손가.<br>​<br>모든 것을 인정하고 <br>자연에 승복하고 <br>좋은 일 많이 해서 <br>서로서로 사랑하고 <br>후회 없이 살다 보면 <br>웃음꽃이 피어나리.<br><br> 옮긴글<br><br>즐겁고 행복한 <br> 하루 되세요!<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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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치만 살아 있을때는 꼭 필요한 것
정말 깊은 마믐 속으로
새겨 두어야 할 글입니다
나는 잘 하고 있는가?
이 새벽에 잠시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ㅎ 젊었을때 즐겨 부르던 노래 ...오랫만에 들으니 옛날 생각나네유 ...난 조용하고 얌전한 녀자 였는데..ㅋㅋ 어느새 할미가 되어 버렸네요 ^^
나나는 지금도 소녀티가 남아 있어요ㅎ
팔 빌려달라며 남산에 안오시나?
https://youtu.be/iXo9BeuCyTQ?si=dmp4wEl97da7u6L9
아직도 어두운 밤인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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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건 얼마
없지만
가기전에 다 쓰고
가야지 하지만 ㅎ
부모님한테 물려
받은거 반쯤은
자식한테 물려 주어
야지 하는생각 ??
아들 딸 가르치느라고
노후준비 안해놔서
지금도 일하는중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