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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속으로 - 탱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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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사 스크랩 서울 살사바별 훈남훈녀 베스트3
Rainbow 추천 0 조회 400 10.07.29 17:4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훈남, 훈녀. 몇해 전 인터넷에서 유행하더니 어느 순간 우리 생활 깊숙히 스며든 말이다. '여성(또는 남성)의 마음을 훈훈하게(또는 설레게) 하는 남성(또는 여성)'이란 뜻으로 '얼굴이 잘생긴(또는 예쁜)'이란 뜻의 '얼짱'과 '몸(또는 몸매)이 좋은'이란 뜻의 '몸짱'보다는 좀더 포괄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다. 멋진 사람들 많은 국내 살사판에도 훈남, 훈녀가 많다. 외모가 훌륭해서, 또는 춤을 잘 춰서, 또는 마음 씀씀이가 좋은 등의 여러가지 이유로 상대를 훈훈하게 만드는 이들이 많다.

 

서울에 있는 주요 살사바를 통해 '각 살사바별 훈남훈녀 베스트3'를 뽑아보았다. 살사바별 훈남훈녀 선정은 각 바 사장(매니저, DJ)이 맡았고, 베스트3의 순위를 매긴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다. 선정기준은 통상적인 훈남훈녀의 기준에다 춤적인 요소까지 부여시켜 적용시켰다. 나열 순서는 라틴24 기자단에 답변해준 순서이며, 피선정인 내에서는 닉네임(이름), 소속동호회(모임/단체), 선정 이유 순으로 적었다. 사진은 각 바별로 남녀 각각 1명씩만 올렸으나 2명씩 보내준 곳은 각각 2명씩 올리기도 했다.

 

 

서울 살사바별 훈남훈녀 베스트3

 

 

○ 보니따 / 선정인 : 류동희 사장 / 순위 없음


☞ 훈남
- 액션(스카이라틴) : 절정 고수의 반열에 오른 그. 그러나 초보와의 한곡에도 최선을 다하는 멋진 살세로.
- 네모필라(살사베이시스) : 플로어에서 만나는 파트너를 살사 속에 빠져들게 하는 열정의 살세로.
- 블루원(라틴속으로) : 부드럽고 편안한 리드 속에 살사의 재미를 맛보게 해주는 젠틀한 살세로.


☞ 훈녀 
- 유달라(즐거운살사) : 때론 귀엽구 때론 섹시한, 매력이 넘치는 카리스마 있는 인기 절정의 살세라.

- 라라(살사라틴클럽) : 감동적인 팔로우, 밝게 웃는 얼굴이 너무 이쁜 사랑스러운 살세라.
- 하나(살사라틴클럽) : 절정의 실력과 함께 파트너를 항상 기분좋게 하는 포근한 살세라.

 


○ 탑 / 선정인 : 헤르만 매니저 / 순위 있음


☞ 훈남
- 1위 : 숑(올댓댄스) : 안과 의사이며 매너가 참 좋은 회원이다. 옷도 참잘입는 핸섬 가이.
- 2위 : 다크젝슨(SSC) : 토요일 탑 라인댄스 타임을 주름잡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자면 정말 끼가 대단한 사람인걸 알 수 있다. 노래도 참 잘한다. 사내 노래자랑대회서 상도 탔다고 한다. 춤을 정말 신나게 추는 회원이다.
- 3위 : x-매니아(살사홀릭) : 이 회원 정말 물건이다. 모든 스포츠를 즐긴다. 뭐든 하면 프로가 되려 한다.특히 판(보드)을 좋아한다. 여름엔 수상스키, 겨울엔 스노우보드 운동으로 단련된 몸 또한 보기 좋다.살사에도 남다른 욕심이 있다. 그가 멋진 매너로 살사를 추리라 믿는다


☞ 훈녀
- 1위 : Soo(살사인) : 그녀는 귀엽다. 하지만 수업시간 만큼은 카리스마 작렬이다. 아직 어린 나이의 그녀. 앞으로 어디까지 갈지 지켜볼만 하다. 춤, 참 예쁘게 춘다. 現 살사인 아카데미 강사.
- 2위 : 몽몽(오마이라틴) : 그녀의 첫인상은 마치 일본 명랑만화 주인공 같다. 춤을 출 때 참 잘 웃는다. 누구든 그녀와 춤을 춘 후 기억할 것이다. 그녀의 웃는 얼굴을.
- 3위 : 미샤(올댓댄스) : 라인댄스 타임 여지없이 어디선가 번개처럼 무대중앙을 장악하는 그녀. 참 정열적이다. 섹쉬 웨이브 작렬. 토요일이 기다려진다.

 


○ 부에나비스타 / 선정인 : 사수 매니저 / 순위 있음


☞ 훈남
- 1위 : 최박사(보스톤) : 자칭 부에나비스타의 홍보대사로써 82년생이지만 외모상으로는 전혀 믿을 수 없음. 짧은 살사경력이지만 최근 떠오르는 다크호스로써 수요일, 금요일 자주 방문.
- 2위 : 열혈남아(라틴마니아) : 살사뿐만이 아닌 뛰어난 라틴댄스 소유자로써 유쾌한 즐거운 스타일의 댄스를 구사함. 수요일 자주 방문.
- 3위 : 산탁(SDA) : 올해 1월에 있었던 홍대 연합 컴피티션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자타공인 댄스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옆에서 보기에도 좋은 느낌의 댄스를 구사하나 가끔은 느끼한 살사실력도 보여줌. 토요일에 자주 방문


☞ 훈녀
- 1위 : 쪼이(보스톤) : 눈웃음과 상대를 빨아드리는 매력적인 인상이 특징. 1년 경력에 비해 빠른 댄스 실력을 보유. 댄스 도중 편안한 대화로 즐거움을 더해줌. 금요일 자주 방문.
- 2위 : 아니타(보스톤) : 키가 크고 늘씬한 미인형 외모로써 매력적인 외모가 특징. 살사뿐만이 아닌 바차타에도 뛰어난 실력 소유. 금요일 자주 방문.
- 3위 : 바니(SDA) : 훈남중 한명인 산탁과 함께 홍대연합 컴피티션 우승. 20세 때부터 살사를 시작하여 8년의 경력을 보유한 살사 베테랑. 토요일 자주 방문.

 

 

○ 턴 / 선정인 : 턴바 정모 동호회 시삽 / 순위 있음
 

☞ 훈남
- 1위 : 아키(라틴파라다이스) : 라틴 파라다이스 초급 강사인 그는 그의 춤솜씨만큼이나 매너 좋기로 소문난 춤꾼이다. 그의 살인 미소는 보는 이의 심장 박동수를 높여 준다. 그와의 홀딩은 그의 부드러운 텐션에 또 한 번 감동을 가게 된다.
- 2위 : 브르스리(라틴프렌즈) : 현직 모델인 만큼 훤칠한 키와 영화 속 고독한 킬러를 연상시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이지만 대화를 나눠 보면 내면 속에 지닌 소탈함이 더욱 매력적이다.
- 3위 : 수아(라틴댄스클럽) : 라댄클의 마당발, 각 동호회마다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폭 넓은 인간 관계를 갖고 있는 그는 순해 보이는 눈웃음이 매력적이면서 그와 대화를 나누는 동안 내내 웃음꽃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즐거움을 간직한 사람이다.


☞ 훈녀
- 1위 : 야스민(라틴프렌즈) : 완벽한 8등신 미녀인 그녀는 성숙한 몸매로 뭇 사람들의 시선을 한 눈에 받는다. 현직 밸리댄스 강사인 그녀의 아찔한 바디라인보다 더욱 매력적인 것은 그녀의 깜찍 발랄한 귀여움이다. 애교 많기로 소문난 그녀는 뭇남성의 마음을 셀레게 한다.  
- 2위 : 삼순이(라틴댄스클럽) : 그녀 역시 라댄클의 마당발로 각 동호회마다 모르는 사람들이 없다. 소탈한 성격으로 누구와도 금방 친해지는 성격의 소유자인 그녀는 사람을 마음으로 끌어들이는 매력의 소유자이다. 그녀와 대화를 나눠 본다면 누구나 그녀를 가슴속에 새길 것이다.
- 3위 : 니콜(라틴파라다이스) : 라틴파라다이스 라인댄스 강사인 그녀는 동호회 내에서 가장 친절하기로 소문난 사람이다. 친절한 만큼 폭 넓은 인간 관계를 자랑할 만하다. 외모도 이쁜 그녀가 매너까지 좋으니 뭇 사내들은 그녀를 마음 속에 담을 만하다.

 

 

○ 클럽맘보 / 선정인 : 김원진&김보경 사장 / 순위 없음


☞ 훈남
- M4의 Mask(맘보마니아) : 훈남의 표본이다. 외모, 성격이 골고루 착한 청년이다. 예의까지 바르지 않았다면 무척이나 시기를 살만큼 여러가지 좋은 조건을 넘치도록 갖추고 있는 살세로이다.
- 두백(맘보마니아) : 아주 잘생긴 군인 살세로이다. 춤에 소질도 있는지 몇번 배우지 않고도 고수 살세라들을 설레게할 만큼 재능도 갖추고 있다. 하나 더 귀뜸하자면 그의 노래는 가수들 뺨 치는 실력이다.
- 한창우(맘보마니아) : 훤칠하게 큰 키가 시원한 모습에다 춤 추는 자세가 눈에 띄게 성실하다.


☞ 훈녀
- 김찬영(맘보마니아) : 그녀의 첫인상은 대부분 이쁘고 내숭 떠는 여자로 비쳐진다. 하지만 그녀와의 만남이 거듭될수록 그녀가 이쁜 것은 물론이고 그 미모와 박빙의 착함을 간직하고 친절한 여자임을 발견하게 된다.
- 허브(이지라틴) :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귀여운 눈매와 웃음이 매력적이다.
- 로첼(L.N.T.) : 앳되 보이는 얼굴에 해맑은 미소가 더해지면 어느 누구도 그녀에게 빠지고 만다.
 


○ 라틴손 / 선정인 : DJ 린넨, 헤이즐 / 순위 없음


☞ 훈남
- 레드아방스(LP댄스클럽) : 레드와의 춤은 항상 즐겁다. 파트너가 돋보이게 배려하며 땀을 뻘뻘 흘리며 열정의 춤을 즐기는 그 모습이 구경하는 사람들까지 감동하게 한다. 최근, KSF(코리아 소셜 페스티발)에서는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부상투혼으로 라인댄스 부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그때의 대머리 쇼맨쉽으로 '웃길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하는' 열정의 레드로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되었다.
- X - lg(해피라틴) : 상당히 큰 체격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유연한 웨이브는 이효리와 맞짱 뜰만하고 귀여운 미소로 시작되는 쇼맨십은 만성피로를 한방에 날려준다. 초급이든 고수든 어느 누구와 춤을 추더라도 파트너를 100% 즐겁게 해주자는 게 그가 추는 춤의 철학이라고.
- 에블데이(바사모) : 에블데이를 손바와 바사모의 훈남으로 추천하기에는 살짝 꺼려지는 부분이 있다. 그가 비록 바사모의 시삽이긴 하지만 수많은 동호회가 그를 자기 동호회 가족처럼 흔쾌히 환영하고 있으니 말이다.  '소통'과 '배려', 에블데이의 춤은 이 두개의 단어로 집약된다. 자칫 왜소해 보일수도 있는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라틴 감성은 가히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의 포스만큼 강렬하다.


☞ 훈녀
- 자희랑(해피라틴) : 그녀의 얼굴엔 부드러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그 편안한 미소가 살세라의 손끝만 닿아도 순간 얼어버리는 초보 살세로들조차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 쥬비아(LP댄스클럽) : 항상 웃는 얼굴에서 상대방과 춤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춤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만들어 주며, 상대방의 수준에 맞게, 배려하며 춤을 즐기는 그녀의 모습은 너무도 보기 좋다.(그녀와 춤을 추기 위해선, 줄을 서야 한다는.)
- 율리(바사모) : 소프트한 느낌으로 춤을 즐기는 그녀는 온원, 온투 살사는 물론이고 바차타, 메렝게, 차차 등 모든 장르에서 음악을 타고 넘어 다닌다. 몰입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 가치 / 선정인 : 이은경 사장 / 순위 있음


☞ 훈남
- 1위 : 져스틴(초라방) : 항상 열심히 추고 잘 논다. 늘 즐거운 마음을 갖고 있는 것 같다.
- 2위 : 알파(살사로) : 나이는 많지만 완벽한 텐션과 정확한 팔로잉으로 춤 출 때 늘 여자를 즐겁게 해준다.
- 3위 : 아무로미오(무소속) : 춤 출 때 항상 웃는데 그 미소가 아름답다


☞ 훈녀
- 1위 : 플로르(맘보 칸타빌레) : 매일 춤을 열심히 배우고 즐겁게 춘다. 홀딩거부를 안한다.
- 2위 : 여진(가치퀸즈) : 많은 남자들이 관심을 갖는 여성이다.
- 3위 : 이뿐별이(살사로) : 성격이 시원시원하고 화끈하다. 상대에게 종종 좋은 이야기를 해준다.

 

 

 
 
정리=이재철(케빈) 편집장 jlee7jlee7@hanmail.net 

 

* 2008년 5월 12일 라틴24(www.latin24.com)에 올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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