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TRONG><FONT size=3>길지 않으니까 마음이 훈훈해지고 싶으시다면 보세요~</FONT></STRONG></P>
<P><STRONG>---------------------------------------------------------------------------------</STRONG></P>
<P><STRONG>각박한 세상에 이런 훈훈한 초등학생이..ㅠㅠ</STRONG> </P>
<P>흐리기만 하던 날씨가 제가 학교에서 나와서 학교 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자 맞아 완전 폭우가...ㅠ</P>
<P>학교로 다시 들어갈수도 없어서 일단 버스가 오길래 탔죠.</P>
<P>저는 환승을 해야해서</P>
<P>일단 늘 내리던 곳에서 내렸습니다.</P>
<P>그리고 저는 환승을 하려면 내려서 횡단보도 하나를 건너야 한느데요.</P>
<P>신호등이 바뀔 때 까지 비 쫄딱 맞으며 덜덜덜 떨면서 기다렸죠.</P>
<P>우산없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어요.</P>
<P>옆에 사람들 보니 큰 우산들 쓰고 다니던데.</P>
<P>정마로 살이 따가우 정도로 비가 쏟아지는데.</P>
<P>어떻게 같이 좀 씌여주지 하는 생각이 들정도</P>
<P>모르는 사람들인데</P>
<P>그래도 같이 쓰자고 하면 덧나나 하는 생각도.</P>
<P>정말 많이 왔으니까요.</P>
<P>완전 물에빠진 생쥐보다 더 더 추하게...ㅠㅠ</P>
<P>그렇게 신호등을 비쫄딱 맞으면서 기다리는데.</P>
<P>몰랐는데 어느순간부터인가 제 머리위로 비가 안 오는 거에요.</P>
<P>비가 그쳤나 하고 앞을 보면 여전히 비가 오는데</P>
<P>위를 봤더니 웬 우산하나가 부들부들 ...떨리는....</P>
<P>글쎄 한 초등학교 1~2학년 정도 되보이는 남자 아이가...</P>
<P>뒤에서 우산을 바짝 들어서 제게 씌여주고있는....</P>
<P>제가 여자인지라...</P>
<P>차마 쑥쓰러워서 누나 쓰자는 말은 못하고 </P>
<P>뒤에서 살짝 씌어준 것 같아요....</P>
<P>그 아이가 정말 힘들어 보였어요.</P>
<P>까지발을 들고서는....</P>
<P>제가 머 괜찮다 아니면 너 혼자 그냥쓰라는 말이라도 해야하는데.</P>
<P>저도 순간 상황이 좀 뻘쭘해서</P>
<P>아무말도 못했죠...</P>
<P>신호등 신호가 떨어졌고</P>
<P>저는 길을 건너는데</P>
<P>세상에 그 어린이는 제가 길을 건널 때까지 옆에서 우산을 씌어주던걸요.</P>
<P>결국엔 건너는 중에 제가 우산 들었어요...</P>
<P>아이가 힘드어 보여서요^^</P>
<P>버스정류장까지 데려다 주더라구요...</P>
<P>그래서 누나 이제 버스오면 타고가면 되니까 너 가던길 가라고 하니까...</P>
<P>자기도 버스탈거라고 하더군요.</P>
<P>긴가민가 했긴한데 진짜 타려나부다 하고 있었죠.</P>
<P>사실 버스가 좀 늦게 와서 그 어린이랑 얘기도 많이 했어요.^^</P>
<P>ㅁㅁ초등학교 2학년 4반 ㄱ ㅈ ㅁ이라는 아이...</P>
<P>그러면서 제게 누나 몇살이야?</P>
<P>그러길래 누나는 19살이야.</P>
<P>그러니까</P>
<P>우와 나이 디따 많다.</P>
<P>그럼 누나는 어른이야?</P>
<P>우리 엄마도 어른인데....</P>
<P>누나 남자친구 있어?</P>
<P>난 여자친구 있는데...</P>
<P>그러던걸요?</P>
<P>나이 많다는 말에 당황하긴 했으나 그 어린이 귀염..^^</P>
<P>그 아이 정말 사교성 좋던걸요?</P>
<P>얼마전에 자전거 타다가 넘어졌다면서 다친 무릎과 팔꿈치의</P>
<P>상처도 보여주고요.</P>
<P>또 그저께 가방을 샀다면서 가방 자랑도^^</P>
<P>귀여웠어요 너무너무..^^</P>
<P>제가 환승할 버스가 와서</P>
<P>타려고 하니까 버스탈때까지...우산을 씌여주더라구요.</P>
<P>마지막까지 고마워서 버스타면서 고맙다고</P>
<P>말하고 가려는데</P>
<P>세상에 그 아이게 제게 우산을 줘버리는거에요</P>
<P>제가 아니라고 괜찮다고 가져라고해도 막무가내로</P>
<P>그러는 틈에 버스기사아저씨가 빨리 타라고 짜증을 내가지구서는...</P>
<P>얼떨결에 그냥 타고 오긴 햇는데</P>
<P>버스탁 가며 보니까.</P>
<P>그아이 버스탄다는 말도 다 거짓말.ㅠㅠ</P>
<P>비맞으며 횡단보도를 건너서 뛰어가는걸 보고 너무 미안했어요.</P>
<P>너무너무 고맙고요..</P>
<P>그 초등학교에 우산을 가져다 주려구요.</P>
<P>지금은 초등학교도 방학이니까</P>
<P>개학할즈음에 갖다줘야겠어요.</P>
<P>작은 선물과 함께..</P>
<P>아 정말 그런 어린 늦둥이 동생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P>
<P>너무너무 착한아이^^</P>
<P>귀여운 아이^^</P>
<P>쪼꾸만게 정말 멋진놈..^^</P>
<P>고맙웠다 오늘 이 누나가 오늘너때문에 정말 기분이 좋았다.^^</P>
<P>참..</P>
<P>저때문에 비 많이 맞아서 감기 걸리지 않을가 걱정되네요.</P>
<P>부디 감기걸리지 않기를</P>
<P>그러면 제가 너무 미안하거든요.ㅠㅠㅠ</P>
<P> </P>
<P>이런 착한 어린이 때문에</P>
<P>제가 오늘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P>
<P>집에 있다가도</P>
<P>그 어린이가 이야기 했던 생각을 하면</P>
<P>너무 귀여워서 혼자 실실 웃고 있을 정도로^^</P>
<P> </P>
<P>그런데요 이 초등학생 친구한테 뭘 선물해야 하죠?</P>
<P>부담되지 않게 고마움을 표현할수 있을정도로 그냥 소박한거였으면.</P>
<P>요즘 초등학생들은 멀 좋아하지?</P>
<P>선물한다는게 오버일수도 있지만</P>
<P>저는 이 초등학생으로 인해서 오늘 비를 안 맞았다는 것보다</P>
<P>귀엽고 착한 동생같은 초등학생 친구 덕분에 오늘 하루 너무너무 기분이좋았거든요.</P>
<P>학원에서 계속 실실 거려서 친구들이왜그러냐고 할정도로^^</P>
<P> </P>
<P><STRONG>출처-엽혹진의 초승달이 뜨는 밤이 좋아님의 실화</STRONG></P>
<P>---------------------------------------------------------------------------------------------</P>
<P><FONT size=2><STRONG>버스안 꼬마에게 배운 하루</STRONG></FONT></P>
<P>저는 평범한(?) 회사 생활을 하는 34살의 회사원입니다. <BR>용인 민속촌 근방의 회사에서 근무를 하다가 회사일로 인해 서울 역삼역 근처 본사에 가게 되었습니다. <BR><BR>용인 회사에 있을 때에는 자가용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하다가 <BR>막상 서울을 가려고 하니까 차도 막힐 것 같고 지하철을 타자니 너무 답답할 것 같아서 <BR>오랫만에 버스를 타고 가기로 마음 먹고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BR><BR>서울로 가는 버스는 분당에서 많이 있길래 용인 신갈에서 오리역까지 <BR>완행으로 운행되고 있는 버스를 탔습니다. <BR><BR>그때가 7시 50분 정도 되었을 겁니다. <BR>언제나 그랬듯이 버스는 만원상태일거라 생각했는데 <BR>그 날은 보통때와 다르게 서있는 사람은 3~4명정도고 모두 앉아있는 상태였습니다. <BR>구성쯤 도착해서 막 출발을 하려고 할 때의 일입니다. <BR><BR>한 할아버지가 양손 가득히 짐을 들고 버스를 간신히 간신히 탔습니다.<BR>한눈에 보기에도 당신의 아들이나 딸에게 주려고 시골에서 가져온 식료품 같이 보였습니다. <BR>그리고 나서 한 10미터 정도 앞으로 전진을 했을까요? <BR>갑자기 버스가 급정거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BR>놀란 사람들이 앞을 쳐다보았습니다. <BR><BR>운전기사가 할아버지에게 차비 없으면 빨리 내리라고 하고 있었습니다.<BR>할아버지는 어쩔줄 몰라 하며 한번만 태워 달라고 애원하다 시피 말을 하고 <BR>있었습니다. <BR>마음속에서는 운전기사에게 어르신한테 너무한다며 뭐라고 말하고 싶었지만<BR>차마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BR><BR>그런 찰라에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갔습니다<BR>그리고는 가방을 내려 놓고 여기저기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BR>그리고 기사아저씨한테 막 소리를 지르는 것이었습니다.</P>
<P><BR>"할아버지잖아욧!(귀가 떨어져나갈정도의 소리로)....<BR>아저씨 앞으로는 이렇게 불쌍하신 분들 타시면 공짜로 10번 태워주세요"<BR><BR>라고 말하면서 만원짜리를 돈통에 넣는게 아니겠어요?<BR>순간 눈물이 핑~ 돌 정도의 찡~~~~~~~~함이 제 가슴을 스치고 지나가더군요.<BR>그리고는 할아버지를 자기가 앉아 있던 자리에 모시고 가는게 아니겠어요...<BR><BR>정말 제가 태어나서 이렇게도 창피했던적이 있었나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BR>나 아닌 다른 사람들도 같은 마음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BR>왜 이렇게도 고개를 들 수가 없고, 어른이라는게 이렇게도 후회가 되는 하루였습니다. <BR><BR>오리역에 다 왔을때쯤인가 저는 만원을 지갑에서 꺼냈습니다.<BR>그리고는 내리는 문이 열였을 때 그 꼬마 주머니에 만원짜리를 얼른 찔러넣고는<BR>도망치듯 뛰어내렸습니다. <BR>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제 마음이 편치 않을 것 같았습니다. <BR><BR>오늘 본사에 같다 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침에 있었던 일이 <BR>잊혀지지가 않습니다. <BR><BR>그리고 반성하는 하루를 살 게 해준 그 꼬마에게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합니다.</P>
<P> </P>
<P><STRONG>출처:다음 아고라</STRONG></P>
<P>---------------------------------------------------------------------------------------------</P>
<P><STRONG><FONT size=2>아들의 착한 모습</FONT></STRONG></P>
<P>아들과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비가 내려 우산을 펼쳐 들었죠.</P>
<P>그런데 아들이 없어져서 둘러보니</P>
<P>정류장 옆에 쭈그리고 앉아 채소 씨앗 같은 것을 팔던 할아버지께</P>
<P>자기 우산을 씌워 드리고 있는 거예요.</P>
<P>할아버지께서 비를 맞으며 허둥지둥 하시는 모습이 안쓰러웠는지....</P>
<P>그런 아들이 너무 기특해서 엄마로서 정말,, 행복했답니다.</P>
<P> </P>
<P>헤어질 때 할아버지께서 아들에게 해 주신 말씀이 인상적이에요.</P>
<P>" 핵폭탄이 떨어져도 내가 너는 꼭 살린다." 고^^ ㅎㅎ;</P>
<P> </P>
<P>울아들 수학 점수는 별로 아니지만 </P>
<P>사람 사랑하고 동물 사랑하고.. 그러면 된거죠?^^
<IMG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42/2_cafe_2007_09_01_02_42_46d85314adcb6" border=0><BR></P>
<P><STRONG>출처:다음 아고라 눈부신푸름님의 실화</STRONG></P>
<P><STRONG>---------------------------------------------------------------------------------</STRONG></P>
<P><STRONG></STRONG> </P>
<P><STRONG>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귀여운 새싹들입니다^^</STRONG></P>
<P><STRONG>아주아주 훌륭하게 크길 바래요^^</STRONG></P>
<P><STRONG>이건 제가 돌아다니는 각종 카페등에서 퍼온 실화입니다^^</STRONG></P>
<P><BR></P>
<!-- -->
첫댓글 눈물이 나는군요....ㅠㅠ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조그만 배려가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어른보다 더 속깊은 초등생들이군요 ^^ (이런 애들한테는 '초딩'이란 말 쓰기 싫네 ㅋㅋㅋㅋㅋㅋ)
아유~~~ 기특하네요~~~^^
헌데 우리근처에는 초등학생보다 초딩들이 에휴 ㄱ-
초딩들 보고 뭐라 하기 전에 우리 어른들부터 반성해야 될듯....식당에서 자기자식 아무렇게 뛰어나니고 방해해도 가만히 있는 부모들 많죠...
훌륭한 아들이 될겁니다~~~
우와 초등학생들 속도 깊고, 내가 다 부끄러워 지네 ㅜ
아직 우리나라 살만하구나...ㅜ.ㅠ 무럭 무럭 자라나거라~ 니들이 우리 밥줄이니~ㅜ.ㅠ
감동~~~~~~~~~~~~~
아 감동이다 정말 ㅜㅜ 귀여운 아이들....저런아이들 키우고싶다;;;
내 아들 딸들도 잘 자라야할텐데....
버스소녀 너무 이쁘네요 - -;.. 부모님도 틀림없이 훌륭한 분이실듯...
우리 아들도 마음과정신이 건강하게 자라길...
아이들은 어른들이 늘 곁에두고 봐야할 거울같은 존재들이지요.......
아이고오~ 이뻐라!!! 너무 이쁘네요 감동... 이뻐라 ㅠㅠ
오.. 너무들 이쁘네요...너무나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