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픽은 스펙트럴 포스였고.. 그 뒤로는 그린 크리쳐위주로 대충 생각없이 죽죽 잡았던것 같습니다;
어제 박현성님과 1라운드에 만나서 녹단덱에 패배했는데..
오늘도 또 1라운드에 현성님과 매치업이 되었길래
어제 제게 패배를 안겨준 덱으로 복수하겠다는 의지로.. 녹색을 계속 픽했습니다
(실은 그저께도 현성님과 1라운드에서 만나 패배.. 3일 연속 1라운드에서 만났네요 ㄷㄷ)
PC 에서는 첫픽에 무려 뎀내이션이 있었는데.. 색도 안맞고 여차저차해서 패스..
FS 에서는 Thornweald Archer 한장 패스했었는데도 결과적으로 3장이나 집게 되었네요..
1라운드 vs 박현성님 BR
Game 1
초반부터 크리쳐가 잘 떠주고, 디나이얼도 잘 잡혀서 쉽게 이겼던거 같습니다..
Game 2
이리저리 얻어맞다가 졌습니다;; 실은 기억이 잘 안나요..
Game 3
상대가 더블멀리건을 하셨고 이쪽 핸드도 별로 나쁘지 않았는데
3/2 플라잉에 몇대 맞고, 깜짝 헤이스트에 자꾸 맞고하다가 어찌어찌 라이프가 1점까지 떨어진상황..
그와중에 어렵게 꺼낸 스펙트럴 포스님께서 나오시자마자 빅게임 헌터에게 사망한 일도 있었습니다 -.-;
하지만.. 라이프 11:1 에서 계속 크리쳐들을 꺼내어 방어진을 쌓고,
(언제 헤이스트가 나올지 몰라 항상 상대방 크리쳐수보다 한마리씩 더 세워놓고)
플라잉 크리쳐들로 계속 때려서 결국 역전에 승리..;
2라운드 vs 참게님
Game 1
초반 핸드가 좋아서 애들 빨리빨리 꺼내서 많이 때린거 같았는데.. 보니까 실제로 별로 못때렸더군요
그래도 크리쳐 수 우위상황에서 포스사마까지 꺼냈는데.. 댐네이션을 맞았습니다
다행히도 핸드에 아직 크리쳐들이 많이 있어서 7/7 Kavu Primarch로 때려서 이겼습니다
Game 2
첫판 쓸때 둘째판 내용까지 섞어서 쓴거 같네요.. 기억이 잘 안나요;
암튼 이번 판에서도 뎀을 맞았지만 다시 크리쳐들을 잘 띄워서 때려 이겼습니다
3라운드 vs 윤상웅님 URB
Game 1
초반 크리쳐를 계속 띄우며 크리쳐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온 설퍼러스 블래스트에 전멸.. (뎀보다 더 무서웠어요.. ㄷㄷ)
그러더니 상대방은 갑자기 슬리버를 우두둑 깔면서 슬리버덱으로 변신;;
결국 탭돌이 슬리버와 비질런스 슬리버가 깔려서,
공격 선언후 방어진을 모두 탭시킴로써 제 방어진을 초토화시키고 들어오는 공격에 지지
Game 2
초반엔 좀 밀렸지만.. 대충 지상군으로 가드 세워놓고, Ephemeron 한테는 유토비아 보우 붙이고
이제부터 플라잉들로 때리면서 전세 역전시키려고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턴끝에 튀어나오신 보가단 헬카이트사마..;
들어오시면서 가드진 때려잡고, 몸에 다이렉트도 때리시고 담턴에 공격하시니 거기서 쥐쥐;
Uktabi Drake 는 에코가 꽤나 비싸지만.. 그래도 플라잉으로 가장 많이 때렸고요
Spectral Force 는 안타깝게도 두번이나 나왔지만 한번도 못때리고 매번 죽었네요..
그래도 포스있는 덱이라는 칭찬을 받은것만으로도 만족;
Citanul Woodreaders 얘는 손에 여러번 잡혔는데.. 킥커 지불하고 깔려고 기다리다가
실제로는 킥커 지불하는데 한번도 성공 못했습니다;
Keen Sense는 손에는 한번밖에 안집혔지만 별로였던것 같네요.
Magus of the Vineyard는 재미는 있을것 같았는데 게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예상이 안되서
사이드로 돌렸습니다만.. 메인에 넣었어도 괜찮았을듯 하네요
첫댓글 하필 플라잉... 안습 1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