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우리역사문화연구모임(역사문)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단대
    2. 대종교천부경학회
    3. 슬픈고양이
    4. buff
    5. 1학년
    1. 솜소밍
    2. 상앙
    3. 고니24
    4. 빨강머리앤
    5. SAC현욱
 
 
카페 게시글
신라,가야토론방 조금 다른 관점에서 - 가야 건국 세력의 이주 경로에 대한 문제.
신농 추천 0 조회 353 08.03.30 14:26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03.31 00:40

    첫댓글 신농님! 필명을 신농으로 하셨으면 신의 첫 표기가 '│'임을 아실 겁니다. 그럼 여기서부터 모든 기록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아실 것이고, 조선이라는 글자의 시작이 이분으로부터 시작된 것도 이해하실 겁니다. 그런데 고조선을 어디서 찾으시는지 묻고 싶네요.

  • 08.03.31 00:40

    신농님이 생각하시는 동이란 어떤 개념입니까? 우선 그것부터 알려주시지요.

  • 작성자 08.03.31 01:15

    저는 분명히 제 글에서 할 말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해가 안된다면 수번 다시 찬찬히 읽어보십시오. 글 실력이 좋다고 말할 계제는 결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일부러 횡설수설하며 말을 돌리는 스타일은 아니니까요. 제 글을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전 더이상 고금문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신의 첫 표기가 '│'라는 것을 무엇으로 증명할 것이며, 여기에서 모든 문자가 시작되었다는 것은 또 무엇으로 증명하시렵니까? 일반인들이 모두 수긍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주십시오. 이걸 제시하고서 이렇게 믿어라~ 라는 식의 말씀만 하신다면, 역사를 학문적으로 따지지 않고 종교처럼 신봉하는 자가 아닌 이상은 그 누구도 신뢰하지

  • 작성자 08.03.31 01:19

    않을테니까요. 그럼 저는 장기적 관점에서 생각해보아야 할 점들을 제시하였으니, 반박에 급급하지 마시고 곰곰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어찌 되었든 저나 님이나 잃어버린 한국사를 복원하기 위해 고대사를 공부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 08.03.31 13:17

    神(│)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요...저 문무대왕비의 기록은 秦韓인으로 불리는 [진지망인]이나 흉노계 김일제의 후손으로 왕망과 함께 新나라를 세웠다가 실패를하여 [도망자 신세가 된 김씨세력들]이 모두 같은 흉노계(김씨)라는 것을 말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김부식이 이 비문을 인용하지 않은 것은 '흉노'를 오랑캐로 보았기 때문인 것이 아니고, 저 비문의 출처 자체가 김부식이 보기에 바로 '괴력난신의 하나였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 08.03.31 13:32

    즉, 김부식이 버린 '괴력난신'이라는 것들이 모두 '허무맹랑한 것'들이었던 것이 아니고 사실은 '실제의 사건을 교묘하게 은유하거나 비유한 것들'이 상당히 포함되어있었다고 보인다는 것입니다. 저 비문의 내용들도 그런것들 중에 하나로 본다는 것입니다....저 비문은 신라인들이 애써서 남긴 그들 자신들의 정체성을 증언하는 실제의 기록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봅니다. 만일 신라인들이 '족보사기'를 칠려고 했다면 일본 천황들처럼 천조대신이나 국상입존을 들먹였을 것입니다. 김일제후손들은 실존인물이면서 중국왕조(한나라)에 대해서 반역을 한 사람들이므로 신라인의 입장에서 허위로 기재할 이유가 전혀없는 대상이라고 봅니다.

  • 작성자 08.03.31 18:25

    역사는 추리로 끝나는 학문이 아닙니다. 김일제 가문의 도래를 사실로 본다고 가정하고 역사를 해석하면, 신라와 가야 지배층의 유물들이 전형적인 유목민의 양식을 띠는 것은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김일제는 집단적으로 유목민의 문화를 이끌고 온 사람이 아니라 단지 포로로 이끌려온 사람이었고, 그 후손 몇대에 걸쳐서 한(漢)나라 투후라는 벼슬을 받았습니다. 이런 가문이 유목민 문화를 간직할 수나 있었을까요. 가능성 제기 정도로는 가능할지 모르나, 만약 그 주장을 인정받고자 한다면 이러 저러한 문제들을 더 해결해야 합니다.

  • 08.04.01 00:09

    이 주제로 신농님께서 sorgai 님과의 토론으로 조금은 예민해져 계신 것 같아서 답글 쓰기가 조금은 조심스러워집니다... 그러나 충분히 이해해 주실 것으로 보고 간단히 말씀드립니다. ...카오스는 김일제의 후손들이 유목민의 풍습을 신라에게 전했다고 하지 않앗습니다. 그리고 역시 신라인들이 유목민의 유물을 한반도에 남겼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즉, 현재 한반도 남부 여기저기에서 나타나는 유목민의 흔적은 '신라'와 무관하다고 보고 있습니다....물론 이것이 현재로선 '추측'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만... 전체적인 정황으로는 한치의 빈틈도 없이 맞아떨어지고 있다고 보고있습니다....

  • 08.04.01 00:12

    '신라'에 대해서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물론 여기저기 모든 기사들이 모두 하나의 틀 속에서 기록되고 잇었다고 보고 있긴하지만, 삼국유사에 소개되는 '처용가'에 그 해답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국사기는 힌트들을 지워버린 사서이지만 삼국유사는 그 힌트들을 알리려고 일부러 쓴 사서임에 틀림없더군요....

  • 08.03.31 18:25

    신농님, 저는 신농님이 고금문을 공부했다는 주장에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동양 문자, 즉 한자의 시작은 신농이라는 신(│)이라는 글자로부터 설명이 시작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첫 과목부터 이해를 못하시는데 어찌 고금문을 공부했노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이 설명은 사전지식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에 일반인에게 무작정 이해시키기는 곤란하지요. 그럼 벌써 고대인류사회의 혼인방식부터 설명해야 하니까요. 안그렇습니까? 그 내용을 이해 못하시니 고금문을 신뢰 못하겠다는 푸념이 나오시는게지요. 먼저 '서청고감/전록'에 있는 화폐(│)에 대한 설명부터 살펴보시기를 권합니다.

  • 작성자 08.03.31 18:28

    님 스스로가 일반인들에게 이해가 가도록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님은 단지 그것을 종교의 대상으로 믿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제가 들어가본 고금문 카페도 원시반본이니 신농씨 하나님이니 하여 종교와 역사를 혼동하는 것을 보았는데, 학문은 철저하게 논리적으로 따지는 것이지, 믿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그 카페에서 활동하면서 신뢰할 만한 논리적 근거들을 본 적이 없어서 스스로 벗어났습니다. 그럼 저에 대한 이야기는 충분히 한 것 같군요...

  • 08.03.31 21:27

    말씀 잘 하셨습니다. 학문은 철저하게 논리적으로 따지는 것이지, 믿는 것이 아닙니다. 원시반본이니 하는 주장은 저도 들어본 바 없습니다. 우리는 논리적이고 실증적으로 역사를 증명하자는 것이지 우격다짐으로 무조건 받아들이라는 것이 아니지요. 그런데 신농님은 자신의 필명에 대한 개념조차도 없으면서 고금문을 하셨다고 하시니 제가 한가지 질문해도 되겠습니까? 신농님은 고금문 공부를 위해서 어떤 자료를 가지고 공부하셨는지 알려주시면 님을 이해하는데 제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 작성자 08.03.31 23:17

    님도 학문을 그렇게 보신다면, 당장 l 가 신농을 가리킨다는 것을 증명해 보십시오. 일반인 모두가 수긍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저 역시 고금문에 빠져있을 때 이 닉네임을 사용하기 시작했지만, 이미 고금문은 거진 신뢰하지 않으며, 이 닉네임도 이미 미련이 없습니다. 단지 이 닉네임으로 오랫동안 활동했기 때문에 저를 아는 분들께서 혼동하지 않기를 바라며 바꾸지 않는 것일 뿐입니다. 자꾸 닉네임을 갖고 트집잡지는 마시지요. 저는 고금문 카페에 대해서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http://cafe.daum.net/weizhaogen 주소까지 알려드렸으니, 이제 저에 대해서 더이상 자세히 말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참고로 이 카페 운영자님이 소남자

  • 작성자 08.03.31 23:18

    김재섭 님의 제자라 하시니, 님께서 아시는 사이이실지 모르겠군요.

  • 08.04.01 01:08

    님이 고금문을 하셨다니 출처만 알려드립니다. ① 사고전서 전록 │패 ② 설문해자 申와 神 ③ 兄癸유(역대종정이기관지 권3-45항) ④ 금문신고 화폐집 19-38p(여기 말고도 더 있지만 일단 여기서.) ⑤ 商子丁立父유(경오심실이기관지) ⑥ 우리말 하나님의 어원 등입니다. 이 정도면 고금문을 공부하셨다니 제 의도를 아실 겁니다. 그리고 김대성이라는 분 직접 만난 적은 없으나 그분의 행적은 너무도 자세히 잘 알고 있습니다. (더 거론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 08.04.01 03:09

    저에게 고금문카페를 알려주실 이유가 없을 텐데요. 신농님 자신이 금문을 정말 연구했는냐가 키포인트니까요. 토론은 신농님과 하는 것이지 다른 분에게 일일이 사전지식까지 설명하면서 논하기에는 무리한 부탁이라는 것은 신농님 스스로가 더 잘아시지 않습니까? 고대사를 하려면 일단 고천문과 인류사회의 혼인풍속을 알고 있어야 하고, '고대사회'는 한번쯤 읽어본 사람이라야 토론이 될 것이니까요. 그러니 신농님만 제 의도를 아시면 됩니다. 거기다가 비교적 최근에 저술된 '가족의 역사'(이학사, 앙드레 뷔르기레르 외 공저)가 자세하고도 이해가 쉽게 설명되어 있더군요. 한번 참고하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