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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1. 6.27(일요일)
2.어디를: 함양의 산군을 두 눈에 모두 담을수 있는 일급 전망대 화장산(花長山)과 둘레길~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4.날씨: 30도가 넘는 쨍하고 습도 높은 날씨에 수분 다량 방출로 어질어질~, 비온뒤라 조망은 빌로~
5.산행 경로: 화촌마을회관앞 공터(보호수)~마을회관과 정자 사이 화촌천따라~버섯달린 고사목~다리 직진~운동기구 공터
직진~갈림길 왼쪽 직진~이정표(정상 2.5km) 오른쪽~정자(뒷골저수지)~이정표 왼쪽 직진~정자~탱크(유류?)~
임도 표석 삼거리~동래 정씨묘 능선으로 직진(왼쪽 포장도로 직진 권유)~거친 잡목능선~삼거리~묵묘~나무
계단~왼쪽 사면길~연이은 돌탑~폐헬기장~바위~내려섰다 나무계단 오름~왼쪽으로 휘어져 나무계단 오름~
화장산(△585.3m, 정상석, 산불초소,돌탑)~헬기장 가로질러 숲속으로~평탄한 능선~오른쪽으로 휘어져 가파른
내림~바위 평탄부~이정표(산두마을 갈림길)~오른쪽 잡풀지대~개울 건너 임도 접속~훼손 임도 갈림길 오른쪽
오름~연비지맥 갈림길~갈림길 오른쪽~임도표석 삼거리 왼쪽~화촌마을 1.6km 이정표~정자(뒷골소류지)~
화촌마을회관 원점회귀(걸은 거리 8.7km, 걸린 시간: 여유있게 3시간 30분)
화촌마을: 지형이 꽃처럼 아름답다는데서 유래하였다고 하며 마을 뒷산에 화심(花心)이라는 명당 자리가 있어 화촌이라
불리게 됐다고도 한다.
마을회관 앞 보호수 곁에 서있는 정자 이름은 화심정(花樳亭)이다.
화장산(花長山, 585.3m): 경남 함양군 유림면 웅평리, 국계리와 휴천면 호산리에 걸쳐있는 산이다.
경호강이 화장산 동사면 기슭을 애워싸고 남쪽으로 흐르며, 화장산에서 발원하는 북사면의 물줄기는 위천으로
이어진다. <대동여지도>에는 함양 읍치 남쪽에 화장산(花藏山)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고 그 아래에는 화장사가
있었는데 오래전 폐사되어 사지(寺址)의 정확한 소재는 알길이 없다고 한다.
또한 화장산(花藏山)이 언제부터 화장산(花長山)으로 불리게 되었는지도 기록이 없어 유래를 알지 못한다.
최근 산나물단지를 조성하고 화촌마을-안평마을간 임도 4.98km에 니무와 양귀비등을 심은뒤 '화장산 둘레길'
을 만들었다.
산의 고장 함양군에서 600m도 채안되는 화장산 쯤이야 동네 뒷산 정도겠지만 정상에 서면 1,000m를 훌쩍넘는
유명 산에 버금가는 시원한 조망을 보여준다.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 최고봉 천왕봉을 비롯해 1,000m가 넘는 쟁쟁한 봉우리 모두가 이 산을 돋보이게 하는
꽃잎에 불과하다고 할만큼 조망이 독보적이다.
남쪽 지리산 천왕봉에서 시계 방향으로 법화산, 삼봉산, 장안산, 백운산, 대봉산, 덕유산 서봉, 남덕유산, 황석산,
금원산, 감악산, 황매산, 정수산, 웅석봉, 왕산 등 크고작은 봉우리들이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진다.(인터넷 참고)
'이불집 여패 쓰러진 영감재이 못받나?~'
'오늘은 영감재이고 할마씨고 길까에 사람이라꼬는 안비던데~'
아침 묵자마자 뫼들보다 먼저 동네 산에 갔다온 마님 이야기로는 친구가 운영하는 이불집을 지나가는데 과일이 든
깜장 비니루봉다리를 들고가던 영감재이가 갑자기 비틀비틀 카디 픽 쓰러져가 웬 영감재이가 아침부터 술에 떡이 되가
저 카노 카미 얼른 피해가 지나와뿟는데 슈퍼 모티를 돌아 나오다가 혹시나 시퍼가 돌아보이~
영감재이가 지패이를 집고 용을 씨미 일랄라 카다가 푹 쓰러지고 일랄라 카다가 푹 쓰러지기를 반복해가 그냥가기
찜찜해가 다시 가차이 가가 코를 벌렁거리미 냄새를 맡아보이 술냄새가 안나길레 퍼뜩 감 집히는기 있어가 혹시
저혈당이 있나 카이 정답이라 칸다!~
마님 본인도 산에 갔다가 그런 증상을 만나 및뿐이나 절에 드가가 꿀물을 얻어묵은 기억이 나가 영감재이를 부축해가
담장에 기대노코 길까에 구불러 댕기는 천도복숭하고 능금을 깜장비니루 봉다리에 조담아가 할매한테 연락해보라 카이
86살 뭇다 카는 영감재이가 할마씨는 죽고 딸이 하나 있는데 전화해 보께 카미 휴대폰을 꺼내는데 손에 힘이 없어가
귀에 대다가 툭!~ 마님이 전화를 해가 귀에 까지 대다주고 여패 이불집하는 친구한테 가가 꿀물까지 챙기 좃다고!~
'뭐어?~ 꿀무울?~"
이 띠바는 저거 신랑이 피곤해가 물 한컵 갔다돌라 카마 손이없나 발이 없나 카미 콧방구를 끼드마는!~
오늘은 원래 전날 토요일 갈라 카던 함양 화장산을 하루밤 더 자고 다시 간다!~
토요일은 오전에 쪼매 꾸리무리 하다가 오후에는 햇님이 반짝 한다 카는 구라청 예보를 믿고 용산역을 출발해가
거창을 지나이끼네 앞이 안보일 정도로 거센 소낙비가!~
금새 그칠 비는 아인거 긋해가 일단 함양휴게소에 드가가 작전회의를 한 결과 이 상태로는 비가 그친다 케도
도저히 산행을 할수 없시끼네 푹새하고 낼 다시 도전하자꼬 합의 소당을 본다!~
보따리를 싸가 산에 갔다가 고대로 가오기는 아랫도리 털나고 첨이다!~
수년전 수리뫼산악회 산행때는 태풍온다 카는 날에 덕풍계곡 골짜기를 헤메다가 떠니리갈뿐 해도 내 사전에 '포기는
없다!~' 카미 밀어부칬는데 뫼들 임마 이것도 한물 갔는갑따!~ 그때 카메라에 비가 드가가 퍼엉!~ 카미 연기가 나디
태아무뿟는데 마님은 시간마 나마 그 날 사건을 시도때도 없이 우라묵는다!~ 산에 미칬다꼬?~ 문디~
오늘은 오전 8시 용산역에서 느긋하이 출발해가 4시간이 안걸리는 산행을 하고 함양읍내 어탕 잘한다 카는 맛집에서
간단스키 뒷풀이를 하고 올라 칸다!~
화촌마을 입구 마을회관 근처 공터에 띠띠뽕뽕을 새아노코 내리보이 오전 9시 40분이다!~ 570년 됐다카는 느티나무
보호수로 가보이 마을회관은 인테리어를 새로 한다꼬 어수선하다!~ 요새는 마을회관을 무신 커피숖 맨치로 치장하는기
유행인갑따!~ 느티나무는 수액이 질질 흐르마 그해는 풍년이고 수액이 뚝 끈끼마 흉년이 든다 칸다!~
올해는 수액이 나왔는강 모리겠네~ 마을정자 문패는 꽃 '花' 나무 이름 '심(樳)' 자를 씬다!~ 꽃나무란 뜻인강?~
마을회관과 정자 사이로 화촌천을 따라가다 보면 입구부터 폐가가!~ 꽃 중심부에 해당하는 명당이라 케가 길가에는 오만상
무덤 구디드마는 집주인이 죽거나 동네를 떠나마 귀촌하는 사람들은 없는 모양이네~
고사목에 부터있는 버섯은 못묵는기가 와 손도 안대고 내삐리났노?~
직진해가 쭈욱 올라서마 15세 이하는 부모를 대동하고 운동을 해야된다 카는 이상한 운동기구도 보이고~
잠시후 갈림길에서는 왼쪽으로 직진하고 쪼매 더가가 화장산 2.5km 이정표가 보이마 오른쪽으로 드간다!~
선답한 국제신문 표지기가 달리있다!~
오른쪽으로 들어가마 뒷골소류지에는 쉼터 정자가 안자있는데 그단새 짱배기가 땡빛에 달아가 벌씨로 주저안고 싶다!~
난중에 내리올때는 여서 벌거이 단 짱배기를 10분 정도 식하가 갔다!~
진한 사골 궁물을 질질 흘리미 습도가 노파가 뜨거분 기운이 푹푹 올라오는 포장도로를 따라올라가다가 화장산 전면
짱배기를 보이 헬기장 맹근다꼬 40m 정도 깎아냈다 카는거는 꽁까긋고 평탄 작업을 하니라꼬 2~3m 정도는 밀었지
시푸다!~ 그라마 '높이 솟은 화장산 정기를 받아~' 카는 유림초등학교 교가에 나온다 카는 정기는 지장이 없나?~
쉬엄쉬엄 올라가다보마 젊은 부부가 빵깨이 놀이하듯 두세핑 되는 장난감긋은 집을 지가 산다!~ 들따보이 그래도
주방하고 화장실도 있네~ 터덜터덜 올라가마 맞은핀 집에서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듯한 정자도 보인다!~
더우에 약한 넘이 되가 그런지 산에 올라가기도 전에 벌씨로 퍼질라 칸다!~
물통인지 기름통인지 위험물 운송 차량이 서있는 곳을 지나마 오른쪽에 임도 표석이 비는 갈림길을 만나는데
국제신문이나 대다수 사람들이 왼쪽 포장도로를 따라 가다가 이정표 정상 0.9km 지점에서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갔는데 다음긋은 지도나 일반 지도에도 능선으로 길이 있다 카는데다 땡빛에 도로따라 올라오는데 질리가
여서 막빠리 능선으로 올라간다!~ 오른쪽 임도는 내리올때 거치는 둘레길이다!~
흐릿한 족적은 연이어 지는 동래 정씨 묘를 지나마 길은 있는둥 마는둥이고~
바닥에는 뚜렷한 길이 비는데 우로는 덩치를 키운 소나무 묘목과 웃자란 잡목이 스크럼을 짜고 필사적으로 태클을 건다!~
얼빵한 넘이 사서 고생을 한다!~ 자유형으로 잡목 가지를 잡고 헥헥거리미 올라서이 이사장이 올라오는 이정표 삼거리!~
국제신문이 답사한 좋은 길로 올라온 이사장이 뫼들 아패서 연신 아이고 디라 카미 먼저 올라간다!~ 삼거리를 지나마
능선은 등산하는 맛이 난다!~ 나무똥가리 계단을 지나 오름길은 왼쪽 사면으로 이어지고~
연이어 돌탑을 지나 올라서면 잠시 평탄부!~ 그늘에 안자가 숨을 고른다!~ 아 띠바!~ 더버가 숨이 턱턱 막히네!~
뫼들 맨치로 더우에 약한 김선배는 오늘 컨디션이 존 모양이네 달라빼고 안비는걸 보이~
왼쪽으로 휘어져 폐헬기장을 지나면 연이어 똥글방한 바우들을 만나고~
살짝 내리섰다 나무 계단을 올라서면 정상이지 시푸디마는 아이네!~ 왼쪽으로 쪼매 더 가야 된다!~ 궁디가 천근만근이다~
다시 통나무계단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산불 초소와 정상석, 이정표, 돌탑 긋은기 보이는 화장산 짱배기다!~
인위적으로 평토 작업을 한 정상부는 헬기장으로도 쓰이는 모양이다!~ 정상석이나 산불 초소 자재긋은 것도 헬기를
이용해가 날랐지 시푸다!~ 삼각점 번호는 눈이 어두버가 '산청 302'가 맞는지 모리겠네!~
먼저 올라온 김응응선배하고 빠타제로 한방 박고 기다맀다가 이사장까지 다 올라와가 단체 사진도!~
요새는 정상에 서마 단체 사진 찍는기 하나의 관행처럼!~^^
정상석 왼쪽으로 덩치 큰 왕산이 보이고 그 뒤로 숨어있는거는 웅석봉인듯~ 가운데 움푹 들어간 새재 건너 지리산도
흐릿하이 보인다!~ 오늘은 날씨가 와 이리 개떡긋노?~ 육수를 그만큼 상납했시마 조망이따나 똑바로 비조야지 띠바!~
연무에 가리가 오늘따라 함양의 일급 전망대 조망이 아쉽네!~ 오른쪽으로는 법화산도 보이고~
함양읍 뒤로 희미하게 88고속도로도!~ 요새는 광주-대구간 고속도로라 카던강?~~
헬기장을 가로 질러 가다가 박대장 레이더에 걸리기도 하고~
정상은 너무 땡빛이라가 쪼매 더 니리간 그늘에서 삐루로 목을 축이미 한분 더 휴식!~
잠시후 짧은 평탄부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가파른 내림길이 기다리고~
514.6봉 직전 크다탄 바우를 지나 장마비로 일부 훼손된 등로 오른쪽으로 내리서면 다시 짧은 평탄부가 기다리고~
다시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서면~
왼쪽으로 가마 산두마을로 간다 카는 갈림길 이정표가 서있는데 산두마을 방향으로 내리가는 사람이 없던지 잡초가
산길을 덮어났다!~ 일당들은 국제신문 표지기가 달린 오른쪽 잡초밭으로 내리선다!~
작은 개울을 건너면 나물을 뜯어가 배낭 안에 챙기 가지마라 카는 현수막이 연이어 달리있다!~ 그카고보이 취나물긋은것도
더러 보이네!~ 산나물단지를 맹글어 났다 카는데가 여가?~
잠시후 임도로 내리서마 길 양쪽으로 전다지 딸나무다!~ 일당들은 따묵기 바뿌다!~ 잘 골라마 달콤한 맛을 즐길수 있다!~
이기 산수국이라꼬?~ 문디!~
잠시후 안평마을 갈림길에는 훼손된 임도를 보수한 흔적이 보인다!~ 둇바리 내리가마 안평마을로 내리간다!~
일당들은 오른쪽 우로 올라간다!~
낙석 흔적이 있는 곳을 지나 이사장이 따라 오는강 보이 혓바닥이 댓자나 나와 있다!~ 더버가 맥을 못추는 거는
피장파장이다!~ 어?~ 그런데 김응응선배는 뭐가 저래 바뿌노?~ 궁디 회전수를 노피기 시작한다!~
왼쪽으로 올라온 화촌마을이 살짝 보이고 골따라 임도길도 나가 있어가 니리가까 시푸지마는 박대장이 일단 둘레길로
가자 카는데 단체에서 혼자 이탈 하기도 그로코!~
어?~ 저 중년 부부들은 소풍나왔나?~ 지나가다 보이 참외하고 자두긋은 과일도 푸짐하이 가오고 밥도 맛나겠다!~꼬로록~
여름 땡빛에 둘레길은 쥐약이다!~ 더군다나 여는 큰 나무들이 없어가 3km 가까이 걷는데 짱배기가 꼬다시 노출된다!~
현기증이 날라 칸다!~
급조해가 내났는 임도는 곳곳에 반창고를 부치났다!~ 저거는 임시 방편이라가 전문가가 아인 뫼들이 바도 이분 장마에
다 씰리 내리가지 시푸다!~ 띠불 넘들!~ 돈이 남아 돌아가나?~
에고 살았다!~ 모티를 돌아나가기전 임도 표석이 화촌마을 임도까지 1km 만 더가마 된다 칸다!~ 모티를 돌아 나오마
수해전 고인이된 백계남님의 연비지맥 갈림길 표지기가 반갑다!~
어?~ 저 차는 아까 그 부부들이 타고온 모양이제?~ 차가 쪼매해가 돌릴때는 만을낀데 와 여다 새아나시꼬?~
운동을 쪼매라도 더 할라꼬?~
포장 임도로 변한 내리막 길을 터덜터덜 내리서마 갈림길을 만나는데 오른쪽 직진 방향에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왼쪽 좁은 농로 긋은데로 니리가도 만나지 시푸다~ 잠시후 오전에 지나간 임도 표석 삼거리를 만나고~
다른 일당들이 올라간 왼쪽 포장도로로 안올라가고 동래 정씨 무덤쪽으로 해가 거친 잡목능선으로 올라간 떨빵 뫼들이
달아온 노란 표지기가 무덤 입구에서 팔랑팔랑!~ 저걸 올라가가 띠내삐리야 되나?~ 겨울철에는 절로 올라가도 되지
시푸고 잘못된 것도 아인데 나뚜지 뭐!~ 이정표가 있는 왼쪽으로 틀어 땡빛 사이로 서둘러 내리오마 오래전 지나간
백계남님의 표지기가 웃긴다!~ 담배 안피우고 신원을 발키고 갔다 카는걸 보이 겨울철 산불 감시원한테 걸맀나?~
화촌 뒷골소류지 여패있는 정자에 하산 고수 김응응 선배가 퍼져 안자있어가 뫼들도 저수지에서 솔솔 불어오는 바람에
꾸벅꾸벅 졸미 후미 이사장을 기다린다!~ 한 여름에 이런 땡빛 둘레길을 간다 카마 밴또 싸가 말릴 참이다!~
후미가 다와가 다시 쪼매 더 슀다가 마을 회관으로 터덜터덜 내리온다!~ 오늘은 10km도 안되는 짧은 거리를 걸어노코
수타 시가 간다!~ 3시간 정도 잡았띠 30분 넘끼 오바다!~ 밥무러 가자!~ 에고 힘없어라!~
뫼들은 더우 무가 퍼질라 카는데 수진씨는 목걸이 선풍기를 걸고 가가 시원타 칸다!~ 쥐콩 만한기라가 무신 도움이
되겠노 시푸디마는 난도 하나 목에 걸어보까?~
다 니리와가 리모델링 한다꼬 어수선한 화촌마을회관 왼쪽핀 수도에 벌거이 달아있는 햇또를 식힐라꼬
꼭따리 없는 수도를 틀었띠마는 어푸 어푸!~
수도 꼭따리가 고장나가 물이 분수처럼 사방으로 틴다!~ 띠바!~ 이거는 리모델링 대상에서 빼뿟나?~
띠띠뽕뽕을 타고 5km 넘끼 떨어져 있다 카는 연화산을 이고있는 수동면에 가가 박대장이 어탕을 잘한다 카는
골목 입구 공영주차장에 차를 새아노이 이노인이 웃도리 티 자꾸를 열어 재키가 무방을 덜렁거리미 파출소로 드간다!~
엄마야!~ 저 영감재이가 쓰레기는 와 들고 가노?~
쪼매있다 빈손으로 나오디 우에 원조집은 조미료를 너가 맛을 내고, 여는 맛은 우얀지 몰라도 조리료를 안넣는다 칸다!~
됐다 마!~ 조미료 안태우는 집으로!~ 바로 앞집이다!~
무보이 어탕 맛이 괴안쿠마는!~
공장 긋은데서나 보던 강력 선풍기를 뒤에 달고 야외에서 뜨끈하고 매콤한 궁물을 속에 조여이 시원한 소맥이 꿀맛이다!~
어제 새빅만 해도 부케가 여와가 청양 꼬치를 쏭쏭 써리여코 케싸미 춤을 질질 흘맀는데 오늘은 지리산에 가가
육수를 다빼내고 마른 밍태가 됐겠다!~^^
오랫만에 논공휴게소에 내리가 후식으로 쪽쪽빠를 빨아보이 맛이 조으네!~
영감재이들이 돌아 안자가 초코맛 얼음과자를 빨고 있시 젊은 넘들이 지나가다 힐끔힐끔!~
고마묵고 가자 가자!~
첫댓글 날이 디게 더웠던 모양이죠?
휴~ 저도 더위에 약한 체질이라
습도 높은날에 산을 오르면 거의 듁음입니다~ ㅜ ㅜ
근데 이 번 산행은 일타 일피 밖에 안되네요~
영양가가 없어서 서운했겠습니다~ ^^
그래도 더운 여름날엔 무리하지 않는게 쵝오죠! ㅎㅎ
35도 정도되는 더우에 바람도 빌로없는 오르막을 오르는 것도 그렇지만
땡빛아래 임도를 3km가까이 걷는것도 고역이데요!~
묵는것도 귀찬코 입에 드가는기라꼬는 물빼이 없어가
둘레길 간다꼬 물을 1,000cc 정도 빼인 안가왔띠마는
난중에는 물이 모자라가 식겁했다는거!~ㅎ
어차피 산 갯수에는 관심이 없으니 산에서 하루 잘놀다가
내리와가 시원한 소맥이나 한잔하는기 큰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