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Ashiya Beach (아시야해안)으로 이사하기에 앞서 인사 올립니다. 함덕해안에서 태어나 8년 7개월 동안 실컨 그야말로 한 없이 뛰어 놀았습니다. 저는 오늘 제주공항을 출발하여 김포공항 경유, 일본 오사카만 해상에 건설된 칸사이 공항에 도착합니다. 공항 검역소에서 검역을 마치고 나서 코베시 근처 아시야시 해안에 마련한 새 집으로 이사 갑니다. 아시야 해안에서도 함덕해안에서 못지 않게 마음껏 뛰어 놀겠습니다. 지구상 어디 가도 함덕해안은 잊지 않을 겁니다. 그 동안 귀여워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가끔 소식 전할께요. Milky를 계속 귀여워해 주실 거죠? See You Again Hamdeok Beach jeju Korea 2017-07.30. 이른 아침 |
출처: Hamdeok Beach Jeju Korea 원문보기 글쓴이: 함덕해안
첫댓글 벌써 도착하셨겠네..... 밀키도 따라가나요?
아무쪼록 몸 잘 추수리시고 만수를 누리시어 좋은 소식 많이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안녕 .............
고맙습니다.
걱정해 주신 덕분에 밀키는 케이지 속에 혼자 8시간 비행기 두번 갈아타고 무사히
김포공항을 경유, 칸사이 공항에 도착한 다음 검역을 무사히 통과하여 새 살림터에
적응하려 노력하고 힜습니다.
애견을 일본으로 데려오기 위해 200일 가까운 시일이 소요되었습니다.
광견병 예방 주사 두번 맞고 향체가 형성 될 때까지 180일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 기일이 채워지지 않으면 그 시일 만큼 공앙 검역소에서 기다려야 한답니다.
다시 감사 드리고 정착되어 가는 대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함덕해안님!
인자하신 사모님 그리고 귀염둥이 Milky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도할게요~
땡큐~~~~~
칸사이 공항을 거쳐 아시야시 해안의 보금자리에 안착하셨나요 ?....건강에 힘 쓰시어 다시 밝은 얼굴로 뵙기를 바랍니다.
넓은 푸른 들녘에서 친구들과 맘껏 뛰어노는 " 밀키 "귀엽네요..." 안다성 " 선생의 부르신 " 바닷가에서 " 노래 들으시며
그 즐거운 하루를 같이 지냈었든 애견 이였나 봅니다...." 밀키 "도 서우봉해변 푸른들판을 보고 싶어 하겠습니다...
조속 쾌유를 빕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넘 멀리가신 해안님, 그리고 밀키.
더 건강하시고 좋은 나날이시기를 몇 번이고 빌어 봅니다.
다시뵙는 날에도 밀키와 같이한다면 더 기쁘겠죠, 해안님 ! 늘 건강하시기를 한 번 더 기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밀키에게도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