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좋은 아침입니다.
올해는 저에게 참 좋은 해인 것 같습니다.
새해부터 생각지도 않게 상도 타고 더 놀라운 일은 지난주부터 이번주 화요일까지 인사동 라메르갤러리 1관에서 열렸던 '인사동 아트힐 아트페어'에 오신 분께서 3관에서 전시했던 감성미술제 전시를 관람하시다가 제 그림을 보시고 마음에 쏙 들었다며 너무 따뜻하다고 막 칭찬을 하셨다고ᆢ 세상에 알고보니 아트힐아트페어 대회장님이신데 영광스럽게 제 그림 세개를 사주셨습니다.
새해부터 이게 웬일이야 너무나 좋은 일이죠?
이렇게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많은데 뭐가 막 좋지도 않고 신도 안나고 그럴수밖에 없는 게 지금 어린이집의 현실이 앞이 캄캄합니다.
부모님,
어제 보내드린 설문지 꼭 부탁드립니다. 1월 28일까지이니 주변 분들에게도 링크보내드리고 같이 설문 참여 독려도 부탁드립니다.
엊그제 꿈순이러브레터 아내가 기뻐하는 말 이어서 오늘은 남편이 기뻐하는 말을 소개해드립니다.
1위
두구! 두구! 두구!
짜잔~
“오늘도 일하느라 수고했어”
남편의 헌신은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집안일도, 육아도, 밖에서 일하는 것도, 당연하다는 생각에 입을 다물어서는 안 됩니다. 부부이기에 더욱 입 밖으로 꺼내서 서로 인정해주고 고마워해야 합니다.
일하느라 고생 많았어.남편이 기뻐하는 말 2위
“항상 고마워”
당신의 수고를 잘 알고 있다고, 항상 고맙다고 꼭 말로 전해야 합니다.
한 연구결과에서, 남편이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으면 직장에서의 성과가 더욱 높아진다고 밝혀졌습니다.억울하다는 생각은 내려놓고, 남편과 가정을 위해 감사의 말을 전해보세요.
"당신이 우리 가족 위해서 애쓰는 거 알고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해.
남편이 기뻐하는 말 3위
“역시 우리 남편이 최고야”
남자는 일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아내나 가족에게 그 사실을 쉽게 터놓지 못합니다. 어차피 말해도 잘 모를 거라는 생각에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남자는 자신이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도 아내가 자신을 믿고 인정해주기를 원합니다.
뒷정리해줘서 고마워.
역시 우리 남편이 최고야!
부모님,
아니 부부가 눈빛만 봐도 알아야지 몇년을 같이 살았는데 하면서 서운해하고 삐지고 자신은 하지 못하는 말이나 행동을 상대에게만 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눈빛만 봐도 알던 때는 둘이 있을때 사랑에 눈이 멀어 콩깍지가 씌었던 것이고 이제는 아이도 있고 해야할 일이 많으니 상대방에게만 신경쓸 새가 없으니 말을 해야 압니다.
이러니까 좋더라~
저러니까 내가 조금 속상하더라~
그렇게 하니까 내가 참 고맙더라~
사람 마음은 다 똑같습니다.
내가 원하는 말은 상대방도 원하지요.
상대방이 기뻐하는 말은 평소에 짧게나마 자주 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기분 좋은 말을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는 행복을 느끼게 될 겁니다.
인☆그램에서 퍼온 글에 꿈순이의 생각을 같이 전달합니다.
부모님,
"기분 좋은 말을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는 행복을 느끼게 될 겁니다."라는 말 오늘의 목표로 삼고 남편에게, 아내에게, 그리고 우리 아이에게 기분좋은 말 주고받는 하루 만들어보아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1월과 2월에 태어난 아가들 생일잔치가 있습니다.
맘껏 축하해 주는 귀한 시간갖겠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세요.
2024. 01. 26.
꿈돌이예능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