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11월 9일 해양뉴스 브리핑 #
"감사를 표현하기 위한 적절한 시간이나 기회를 기다리지는 말라. 그러나 감사가 불편한 상황에서 표현될 때, 그 가치가 더 높아짐을 알라."
- 평생감사 카드
<< 해운/항만 >>
1. AP몰러 머스크 그룹이 발표한 2015년 1~9월기 결산 중, 주력인 컨테이너 부문 머스크라인의 손익은 금리.세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13.3% 감소한 15억6900만달러를 기록함
- 매출액은 9% 감소한 185억3500만달러, 최종이익은 14억8500만달러임
- 여전히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이고 있으나 연중반 이후 매출,이익 모두 감소경향이 이어지고 있음
2. NOL의 자회사인 싱가포르 정기선사 APL의 3분기 실적 발표(NOL 발표)
- 영업손실은 6600만달러(약 754억원)로서, 올해 상반기까지 5900만달러, 지난해 같은 기간엔 7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었음
- 당기순이익은 -9600만달러(약 11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300만달러에 비해 손실 폭이 확대됐으며, 매출액은 12억700만달러(약 1조3800억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억9500만달러에 견줘 29% 하락함
- 실적 감소는 컨테이너 수송량과 운임의 동반 부진 때문으로, 물동량은 40피트 컨테이너(FEU) 기준으로 지난해 64만6000개에서 올해 57만7000개로 11% 감소했고. FEU당 평균운임은 지난해 2343달러에서 1847달러로 21% 떨어짐
3. 외신에 따르면 시가총액 19억달러 규모인 싱가포르의 NOL(넵튠 오리엔트 라인스) 인수전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와 세계 3위 프랑스 선사인 CMA CGM간 2파전으로 압축되고 있음
- CMA CGM과 머스크가 초기 협상단계에 있지만 CMA CGM이 예비 오퍼를 제시하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인수전에서 약간 앞선 것으로 추측됨
- 1978년 설립된 CMA CGM은 보유선박 467척, 연간 컨테이너화물 운송능력 1210만TEU, 시장점유율 8.9%로 2.7% 점유율을 갖고 있는 NOL을 인수하면 3위 자리를 확고히 다지게 됨
4. 우리나라 한진해운이 소속돼 있는 컨테이너선사 전략적제휴그룹인 CKYHE얼라이언스가 비수기를 맞아 아시아-유럽과 지중해 노선을 개편함
- 4일 CKYHE는 11월부터 12월까지 총 9항차의 서비스를 결항한다고 밝힘
5. 천경해운이 9월 중순부터 시작한 부산~인도네시아항로 컨테이너 서비스에 동사 투입선 2742TEU급 NORTHERN VOLITION호를 이달 초부터 운항에 들어감
- 부산~인도네시아 서비스는 장금상선, 흥아해운과의 협조 배선으로, 장금상선이 2척, 흥아해운이 1척, 천경해운이 1척을 투입하고 있음
6. 홍콩선사 OOCL은 12월 초부터 일본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컨테이너 서비스 'KTX8'을 시작한다고 발표함
- 일본 주요항과 베트남 호치민, 태국 람차방 간을 직항함
7. 중국 양대 해운사중 하나인 차이나쉬핑이 세계 최대 컨테이너선 도입에 나섬
- 6일 영국 로이즈리스트에 따르면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은 그룹 계열사인 차이나쉬핑노틱그린홀딩스(CSNH, 中海綠舟)와 2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12년간 나용선(bare boat)하는 계약을 체결함
- 용선료는 일일 4만1000달러로 결정됐으며, 2010~2014년 사이 극동-유럽항로의 시장운임이 용선료 결정에 반영됨
8. NYK는 리퍼 컨테이너 5500개를 신규 조달하고, 11월부터 납입이 시작됐다고 발표함
- 전 세계적으로 리퍼 컨테이너의 냉동.냉장수송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맹국 확대도 감안해 운용 갯수를 확충함
<< 해운 운임지수 >>
* KMI 해운관련 통계 종합 Index
- 건화물선 운임지수(일일통계/2015년 11월 05일 기준) => BDI : 640 / BCI : 1002 / BPI : 618 / BSI : 584 / BHSI : 328
-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주간통계/2015년 11월 04일 기준 => Howe Robinson Container Index : 500.0(-21)
<< 물류/기타 >>
1.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전남 장성에 위치해 있던 광주사업소를 광주광역시 광산구로 확장 이전하고 5일 오후 개소식을 가짐
- 볼보트럭코리아 광주사업소는 이번 확장 이전을 통해 광주 도심과 더욱 가깝게 자리잡아 고객의 접근성은 물론 스웨덴 볼보 본사의 규격에 따라 설계된 건물과 최신 설비로 고객의 편의성이 더욱 향상되어, 고객만족을 한층 높이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임
2. 2015년 국내 항공화물 수출량(무역협회 수출 기준)은 전년대비 1.8% 감소한 55.4만톤이 예상됨
- 2014년 IT경기 호조세로 5.7% 증가했지만, 구조적인 IT제품 경량화와 해외 공장 생산량 확대로 항공화물 수송량은 저 성장 구간에 진입하고 잇음
<< 조선/중공업 및 수주관련 >>
1. 10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함
- 7일 클락슨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간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47척, 109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6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2. KSS해운은 2017년 1분기 인도 예정으로 84,000cbm급 LPG선 1척+옵션1척을 현대중공업에 발주함
- 선가는 7600만달러로 알려졌으며, KSS는 이번 발주가 일본 Gyxis(2015 4월 Cosco Oil, Showa Shell, TonenGeneral, Sumitomo 공동설립)와 7년간 용선기반 발주라고 언급함
3.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9월 자체 개발한 해양플랜트용 고압 볼밸브에 대한 내화성 시험(Fire Safety Test)를 마치고 내화성 인증(미국석유협회 API 607 규정 만족)을 획득했다고 밝힘
- 볼 밸배는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 및 하역설비(FPSO) 등 해양플랜트 한 기당 최대 4천여개 다량 설치되는 핵심 기자재로서, 지금까지는 물량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 해양플랜트 원가절감과 자재의 납기지연 방지를 위한 국산화가 시급한 과제였음
4. 한진중공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56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년 동월 -613억원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최근 공시함
- 한진중공업의 분기 영업이익 흑자는 6분기 만임
- 매출액은 8790억원으로 전년 동월 5632억원 대비 56.1% 증가했으며, 당기순손실은 168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79% 감소함
5. 한진중공업은 574억원 규모의 인천광역시 부동산을 처분하기로 했다고 6일 공시함
- 처분금액은 최근 자산총액의 0.89% 수준임
<< 해양 금융 >>
1. 한국기업평가는 인천항만공사의 제 12회 인천항만공사채 신용등급을 AAA로 평가한다고 밝힘
-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로서, 이는 대규모 항만인프라 투자로 차입금 증가가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률에 근거한 정부의 지원가능성을 바탕으로 최고수준의 재무융통성과 대외신인도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하고 있음
<< 해양관련 법령 및 제도 >>
특이내용 없음
<< 해양수산부 및 해양유관기관 입찰 및 중요 공지사항 >>
1.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664호
[「2016년도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위탁운영」용역에 대한 제안요청서의 사전 규격 공고를 실시합니다.]
가. 사업명 : 「2016년도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위탁운영」
나. 발주기관 : 해양수산부
다. 실수요기관 : 해양수산부
라. 배정예산액 : 2,731,000천원(부가세 포함)
마. 사업기간 : 2016. 1. 1. ~ 2016. 12. 31.
바. 의견등록마감일시 : ’15. 11. 13.(금) 17:00
사. 담당자(전화번호) :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 양성환 주무관(044-200-5779)
아. 제안요청서 : 붙임참조
2. 해양수산부 공고 제2015-665호
[「수산분야 정보시스템 연계 데이터베이스 개선」용역에 대한 제안요청서의 사전 규격공개 공고를 실시합니다.]
가. 사 업 명 : 수산분야 정보시스템 연계 데이터베이스 개선
나. 사 업 비 : 100백만원(부가세 포함)
다. 사업기간 : 계약일로부터 3개월
라. 주요사업내용 : 제안요청서 참고
마. 의견 마감일시 : 2015. 11. 11(수), 17:00
※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시스템 구축·운영 지침 제24조(제안요청서 사전공개)제2항에 따라 긴급을 요하는 경우로 3일간 공개
<< 해양관련 재난뉴스 속보 >>
1. 지난 5일 오후 10시 40분께 강원 동해시 송정동 동해항에 정박해있던 1천270t급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함
- 불은 300t급 대형크레인과 주유기 등을 태워 1천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19 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됨
2. 6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7분께 여수시 남면 안도와 소리도 사이의 좁은 수로인 신강수도를 화학제품운반선 H호(968톤·부산선적·승선원 12명)와 예인선 C호(79톤·부산선적·승선원 2명)가 마주 보며 통과하다 H호와 예인선에 이끌려가던 준설선 Y호(1천997톤·부산선적·승선원 7명)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함
- 이 사고로 H호의 선체 좌측 외판이 길이 5m, 폭 40cm가량 파손됐으나 파손 부위가 수면 위의 이중구조여서 침수는 없었고, 준설선 Y호의 닻 거치대가 구부러짐
- Y호로부터 신고를 받은 여수해경은 경비정을 급파해 선박안전을 확인하고, 음주측정을 시행해 H호 선장 정모(57)씨를 혈중알코올농도 0.076%의 상태에서 배를 운항한 혐의(주취운항)로 입건함
3. 경남 통영시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요트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 도중 선수가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
- 7일 오후 1시 40분께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앞 해상에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해 경기중이던 5t급 요트와 5.46t급 요트가 충돌해 5t급 요트 승선원 신모(43)씨가 바다에 빠졌으며, 두 요트를 뒤따라 오던 러시아 대표팀 요트가 신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함
<< 기타/해양일반 >>
특이내용 없음
= 기업경영컨설팅 및 상속/증여 전문가 임영혁(National FP 부산CEO PLAZA 팀장)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