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간다, 나는 간다'를 노래하다말고 2.7일 장날에 맞추어 호박과 조선오이묘 2개씩을 사올 수 있게 되어서 충분하게도 내가 살아 있었음을 신에게 감사하였읍니다.
한 곳에 같은 모종을 2개씩 심기로 한 생각을 바꿔 각기 다른 모종을 장소 2곳에 나눠 심기로 생각을 바꾸었읍니다.
아무래도 심을 장소를 분산시키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오이묘와 호박묘는 거의 비슷하지만 자세히 보면 잎맥선이 쪼끔 달라요.
잎 중간에 흰선이 보이는 것이 호박, 보이지 않는 것이 오이입니다. (아랫 사진 아래부분에 있는 것이 호박, 윗부분이 오이입니다.)
첫댓글 여름 반찬으로 아주 든든한 호박,오이 농사 풍년 되시기 바랍니다.
땀이 뚝뚝 떨어질 때 오이 하나 뚝 따서 와작 씹으면 상쾌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웃는 님의 모습이 그립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