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2 햄치즈 입니다
평소 친구가 유튜브를 볼 때 지컨님을 봐서 알게되었고 영상을 챙겨보다 보니 무서운게 지대좋아에서 썰을 쓰면 봐준다 해서
이 일을 꼭 보여드리고 싶어서 급하게 회원가입을 해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웬만하면 무서운 영상 무서운 음악 무서운 게임 등등등 웬만해선 안무서워 했습니다 벌레든 곤충이든 있으면 손으로 잡아서 그냥 창문 밖에다가 던지는 수준이거든요
그나마 어릴 때 엄마아빠 결혼사진에서 엄마 얼굴이 창백했던 거 때문에 악몽을 많이 꾼게 가장 무서웠던 기억입니다
근데 이번일은 제가 평소에 귀신을 잘 안믿어서 인지 실감은 안되지만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일 입니다
제가 혼자 집에 있을 때에요 유치원때부터 부모님이 항상 일을 하러 가셔서 혼자 있는게 익숙했습니다
그때는 TV로 유튜브를 보던 때 였어요
제가 소리에 굉장히 예민한데요 집 어딘가에서 스스슥 소리가 들렸습니다 전 뭐 바람이 불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대충 넘겼습니다
근데 갑자기 쾅!! 하고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전 집에 VR기기가 떨어졌나? 했습니다 그래서 방으로 들어가서 보니까 VR기기는 멀쩡하더라고요
그럼 뭐가 떨어지길래 이런 소리가 났나 했습니다 보니까 화장실 서랍칸에 있던 드라이기가 떨어진 소리였어요
근데 이때부터 쎄 했습니다 당연하잖아요 화장실 서랍칸에 있던 드라이기가 떨어졌는데
눈치가 빠른편이라 그때부터 경계를 했습니다 '아 이거 뭔가 이상하다' 하고 생각할 때 화장실 안에 있었던 이상한 물건 하나가 보였습니다
보니까 오빠가 저번에 가져왔던 작은 기념품이였어요
화장실에 뭘 저런걸 두나 하는데 기념품이 좀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거실 화장실은 안써서 몰랐는데 그 기념품은 약간 구릿빛이에 여성이 입을 천으로 감싸고 있는 기념품 이였어요
전 오빠한테 전화해서 "저 기념품 니 방에 가져다 놔라" 했습니다
다음날 오빠가 기념품을 지 방에 가져다 놓았어요 더러운 방에 찰떡인 색이여서 "잘 어울리네" 라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해주고는 다시 방으로 돌아갔습니다
근데 새벽에 오빠가 제 방을 똑똑 두드리는 거에요
알다시피 귀가 예민해서 들었어요
그래서 "왜.." 라고 말했는데 오빠가 "야..나 니 방에서 자면 안돼냐.."이러는겁니다
전 알아서 하라고 하고 문을 열어줬는데 오빠가 사색이 된 채 방문을 잠구는거에요
"야 너 뭐하냐" 라고 말했는데 오빠가 설명해주더라고요
"나 꿈 꾸는데 내가 침대에 누워있는데 니 방 근처에서 끼릭 끼릭 하는 방 문 긁는 소리가 났어. 그래서 가보니까 내가 가져왔던 기념품이랑 똑같이 생긴 여자가 니 방 문을 이빨로 긁고 있더라.." 저는 온몸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래서 다음날까지 둘 다 같은 방에서 꼭 껴안고 잤습니다
네 다음날 당연히 그 기념품 버렸고요 이제는 뭐 평범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사진을 넣을까 말까 하다가 그림을 좀 못 그리는 편이라 대충 오빠 말로 들은걸로 문 위 쪽에서 보면 보일거같은 시점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대충 이런 느낌..
첫댓글 공지 확인 부탁드려요 ㅜㅜㅜ 썸넬 ..
미방 빨리 부탁드려요
진심 전나 웃긴데 전나 무서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