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양이 많지는 않은데 요즘 들은 얘기 몇가지 입니다.
- 클리블랜드가 베런 데이비스와 라먼 세션스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놨다고 합니다.
베런 데이비스는 트레이드가 힘들겠지만 세션스는 힘들지 않을겁니다.
카이리 어빙을 1번픽으로 뽑겠다는 신호로 예측되더군요.
- 클리퍼스가 뉴올리언스에게 2012년 미네소타 1라운드픽과 크리스폴 트레이드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내년 드래프트는 올 해 로터리픽으로 예상되던 선수가 네 명이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상당히 강한 드래프트가 될테고
미네소타의 픽이면 5번픽 안에 들 수 있을겁니다.
물론 클리퍼스가 여기에다 에릭 블렛소+@ 정도는 더해줘야 트레이드가 가능할겁니다.
2012 미네소타픽 + 에릭 블렛소 + 크리스 케이먼 + 랜디 포이 <-> 크리스 폴 + 에메카 오카포
정도면 뉴올리언스가 거절하기 쉽지 않을겁니다.
만일 클리퍼스가 3번 포지션까지 보강하고 싶다면
2012 미네소타픽 + 블렛소 + 케이먼 + 아미누 + 모 윌 + 자마리오 문 <-> 크리스 폴 + 오카포 + 트레버 아리자
정도가 될 수도 있겠죠.
폴 - 에릭 고든 - 아리자 - 그리핀 - 디안드레 조던
랜디 포이 - 라이언 곰즈 - 에메카 오카포
벤치가 약하긴 해도 이 라인업이면 다음 시즌 우승후보로 볼 수도 있습니다.
- 미네소타는 여전히 2번픽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고
만일 2번픽을 트레이드 못하면 데렉 윌리암스를 뽑은 후 비즐리 트레이드로 갈 것 같습니다.
- 샬럿이 전 포틀랜드 GM, 오클라호마 시티 부GM 이었던 Rich Cho를 GM으로 임명했습니다.
만일 리치 조가 샬럿 GM이 될 줄 알았으면 제럴드 월러스 트레이드를 안했을거란 평이 재미있었습니다.
- 새크라멘토 구단주인 말루프 형제의 재정난이 심각해 보이더군요.
라스베가스 경제가 어렵다는 얘길 들었었는데 채권자에게 자신들 소유 카지노 지분 절반 이상을 넘겼다고 합니다.
킹스의 연고지 이전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애너하임에서 킹스가 애너하임으로 연고지를 이전할 경우 구단 부채의 상당액을 탕감해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진짜 대박이군요 ..... 폴 투 그리핀도르라 ...
만기계약 카드에 유망주에 내년 픽이상을 뉴욜이 더 받을수 있을까요? 저 이상의 카드를 낼 수 있는 팀도 거의 없다고 봅니다. 1:1의 딜의 골자는 하워드,듀란트 정도가 아니면 만들기도 어려울테고..... 할리도 없고요.
이리저리 머리굴려봐도 딱히 더 좋은 카드를 만들 팀이 안보이네요. 뉴올은 장사 잘해서 에릭고든은 얻어와야한다고 봅니다. 폴이 온다면 에릭고든정도는 아깝지 않을테니까요. FA로 나가기전에 팔아야하는 뉴올입장에서 얻어올수 있을지.....흠......
폴을 잡지 못할거라 생각한다면.. 저 딜은 최상의 결과물이 될거 같습니다. 블레소, 아미누에 내년 상위픽. 거기에 오카포, 아리자를 덜어내면 당장 내년에 남는 계약은 재럿잭 뿐. 완전히 새로 시작할수 있죠. 왠일로 클리퍼스에서 저런 깜찍한 제안을 하는군요!!
지금 알려진건 미네소타픽으로 폴 트레이드 제안을 했다는 것 뿐입니다.
이 트레이드의 가장 큰 걸림돌은 클리퍼스가 어디까지 내놓느냐가 아니라
어디까지 떠안아줄 것 이냐라고 봅니다.
아마 클리퍼스는 미네소타픽 + 블렛소 + 케이먼 <-> 크리스 폴 제안을 내놨겠죠.
뉴올리언스는 오카포나 아리자 까지 데려가라고 했을테고요.
오카포까지는 어찌어찌 받을 수 있지만 스포에 아미누가 어느정도 성장세를 보여주고 곰즈가 받치고 있기에 아리자는 받으면 안될 것 같네요...
ㅡ>ㅡ
그래서 좀 애매합니다. 클리퍼스가 그냥 픽 한장으로 찔러보기만 한게 아닌가 싶어서요. 오카포가 끼지 않으면 딜은 성립되지가 않을텐데.. CBA 새로 체결되고 하드캡이 정말 도입된다면 유예기간이 2년쯤 주어진다해도 때마침 고든, 그리핀 재계약까지 얽혀서 샐러리가 터져나갈텐데 그것도 문제구요.
케이먼과 오카포 가 바뀐다면.. 케이먼 그냥 지키지
당연 지킬수있다면 지키고 싶겟죠.. 근데 그럼뉴욜이 안하죠 ㅋ
폴 - 에릭 고든 - 아리자 - 그리핀 - 디안드레 조던 -> 진짜 서부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겟는데요.. 지켜봐야겟어요 꿀꺽..
이거 성사되면 NBA 참 재미있게 볼만 하겠네요. 댈러스도 올해 레이커스를 스윕하고 파이널까지 우승하나 마냐 예상을 께고 우승해서 놀라웠습니다.
그런데 지금 뉴올이 폴을 트레이드 할수 있는 상황이긴 한가요? 폴 트레이드 한다면 다른 구단주들이 반발하지 않을까요? 일단 구단주부터 어디서 구해와야 리빌딩을 하던 할텐데.
이 트레이드는 호넷츠의 팀 연봉이 내려가는 트레이드기 때문에 다른 구단주들이 반발할 명분이 없을겁니다.
오히려 올랜도 같은 팀으로 보내는 트레이드면 반발하는 사람들이 있겠죠.
이 정도 고액 장기계약자들을 정리해놔야 팀 매각도 수월할겁니다
레이커스,샌안만 봐도 더이상 플옵에서의 경험, 노련미보단 패기랑 스피드,그리고 체력이 더 중요하다는걸
보여준 올시즌이라고 보기에 저정도 라인업이면 아무리 폴-아리자 제외하고 플옵경험이 전무하다 할지라고
우승권도 가능해보이는 라인업이네요.. 이번 웨스트빠진 뉴올의 전력가지고 그 활약해준 폴에 고든-그리핀
붙여주면 뭐 어떤 그림이 나올지 무서워집니다;; 무엇보다 성사되면 엘에이서의 농구인기는 엄청나질듯.
음.. 하지만 우승은 경험, 노련미의 댈러스가 차지하지 않았나요?ㅎㅎ
폴&그리핀.. 와 생각지도 못했던거네요 이 조합은 ㄷㄷㄷ
폴-고든-그리핀 만으로도 굉장히 흥분 되는군요. 정말 서부 컨파에서 LA더비를 드디어 볼수 있을지도..
폴이 그리핀 정도의 클래스 선수와 같이 뛴다니.. 서부도 또 하나의 강력한 컨텐더가 등장할 수도 있겠군요.
페이튼-캠프이후 최고의 다이나믹한 조합이겠군요.
폴 투 그리핀 진짜 보고싶네요 제발!!!
와.. 대박이네요..ㅎㅎ 그런데 뉴올이 좀 더 가져와야할거 같아요. 저번시즌 멜로나 데론 딜에 비하면 부족해 보이네요.
미네소타도 노려볼만하지 않나요.. 루비오, 비즐리, 웨스, 랜돌프, 2픽 등등.. 가지고 있는 자원은 정말 많고.. 폴과 러브 중심으로 꾸려도 좋고요.. 문제는 폴이 재계약 하느냐 겠죠..;
LA 혈투가 벌어지나요~
헉 베런이 클블에 있었나요?;;; 언제부터였지.................ㄱ-;;;;;;;;;;;;;
클리퍼스 저거 성사만 된다면 오오오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을듯..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폴이 FA되면 뉴올리언스는 폴을 잡을 여력이 없습니다.
뉴올리언스 팬 입장에서 씁쓸하지만 클리퍼스 혹은 다른 팀과의 트레이드는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클리퍼스 저 라인업은 지금 혼잡한 레이커스 내년에 능가할 수도 있을듯;;
이딜이 성사된다면 폴-그리핀보다 폴-조던이 더 기대됩니다. 그리핀이야 워낙 기존적인 공격력이 출중하지만 전혀 공격력이 없던 챈들러와 무수한 하일라잇을 찍어대던 폴이라면 조던도 충분히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