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A h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15/2013041500207.html">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4/15/2013041500207.html</A><BR>원문은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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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keyword><STRONG>[홍종학 의원 곧 발의… 대형·중소社간 입법싸움]</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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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keyword><STRONG>-'맥주법' 어떤 내용 담았나</STRONG></P>
<P class=keyword><STRONG>①중소사 세율 30%까지 낮춰</STRONG></P>
<P class=keyword><STRONG>②맥주사 설립기준 크게 완화</STRONG></P>
<P class=keyword><STRONG>③맥아 사용 70%까지 높여라</STRONG></P>
<P class=keyword><STRONG></STRONG> </P>
<P class=keyword><STRONG>-대형 맥주사 "부실사 난립 우려"</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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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keyword><STRONG>"덤핑 맥주 늘어 시장교란… 맥아 양과 맛은 상관없다"</STRONG> </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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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핵심은 <BR>'민주통합당 홍종학 의원은 <STRONG>맥주 제조 시설의 법정 최소 규모를 축소하고 중소 맥주업체에 대한 주세율을 낮추는 주세법 개정안</STRONG>을 이번 주 발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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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즉 현재 <STRONG>전(前)발효조 5만L 이상, 후(後)발효조 10만L 이상인 맥주 제조업 시설 기준을 각각 절반씩으로 낮추는 내용</STRONG>이 포함하고, 현재 <STRONG>맥주에 부과되는 72% 세율을 제조 시설 규모에 따라 차등해 중소업체는 세율을 30%까지 낮추자</STRONG>는 게 이번 개정안의 핵심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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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또한 개정안에는 <STRONG>맥주의 재료인 맥아(맥주보리의 싹을 말린 것)를' 현재 10% 이상'에서 '70% 이상'</STRONG>으로 올리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네요.</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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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런 논란의 원인은 </DIV>
<DIV><BR>[지난해 말 영국 경제지 이코노미스트에 <STRONG>'한국산 맥주인 카스와 하이트는 목넘김은 좋지만 미각을 자극할 정도는 아니며, 북한 대동강 맥주 맛이 놀라울 정도로 좋다</STRONG>'고 보도했습니다. 기사가 나가자 국산 맥주 맛에 대한 논란은 일파만파로 번졌습니다 By SBS CNBC]</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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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한국 맥주가 맛없는 이유가 두회사(오비맥주, 하이트진로)의 독과점이라는 말이 많으면서 중소맥주제조사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겠다는 겁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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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STRONG>P.S</STRONG> 맥주맛 논란이 후발(중소) 맥주업체들의 언플이다는 주장과 함께 재밌는 해명이 있네요. 가관입니다~
<P> </P></DIV>
<DIV>[방인호 / 오비맥주 대외협력팀장 : 많은 기술이 축적돼 있고 만들 수 있지만, <STRONG>더 맛있는 맥주를 못 만드는 것이 아니고 만들게 되면 오히려 (중소업체가)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생을 저해할 수 있다</STRONG>는 생각이 들고요.By SBS CNBC]
<P> </P><BR>기사 -> <A href="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555192">http://sbscnbc.sbs.co.kr/read.jsp?pmArticleId=10000555192</A><SPAN style="FONT-FAMILY: Gulim"><FONT color=#e31600><FONT color=#000000><BR><BR></DIV></FONT></SPAN></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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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설립된 세븐브로이업체가 있습니다. 홈플러스에만 6개 들이 세트를 팔다가, 최근에야 이마트 랑 CU등 몇몇 매장에만 입점했다고 하네요. 국내 업체들이 주로 만드는 라거맥주가 아닌 에일맥주를 만든다고 하네요. 맛은 국내산 맥주답지 않고 에일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들어하실 거라는데 안먹어봤네요;;;
그리고 홈페이지에는 스타우트랑 필스너 종류도 있다고 합니다. 홈피 가보니 맥주하우스에서 출발한 업체네요
문제는 현 주세 부과기준이 결국 대량생산할수록 부담이 적어지는 구조라 소형업체는 가격이 수입맥주랑 비슷하다고 합니다.
기사보니 대형업체측에서 드는 이유가 그것이더군요. '유통망이 부실해 재고가 쌓일거고 그게 유통기간 다되서 덤핑으로 나오면 맥주맛을 살리겠다는 의도를 흐리게 되지 않겠냐'고 근데 전국 유통망말고 제주맥주처럼 지역 맥주나 소형 하우스맥주를 자기들 지역에서 팔게되면 좋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지금 법안도 꼭 제3의 대형업체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 업체의 주세부담을 낮춰서 가격 경쟁력을 도모하고, 시설규정을 낮춰 하우스맥주등의 외부판매를 가능케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디스커버리채널에서 양조의달인들인가 하는 소규모 맥주 제조사 기술진들이 매회 새로운 주제의 맥주 제조에 도전하는(예를 들어 2000년전 이집트 맥주 만들기, 특정 향이 나는 맥주 만들기 등등) 내용의 프로가 있던데 보면서 정말 부럽더군요, 요즘은 먹는 프로만 좋아하는듯 하네요...^^
첫댓글 어머, 저 개건방은 뭔가요... 망해봐야 정신을 차리겠네...
와. 저 말은 무슨 논리죠?ㅋㅋ 지금도 거의 독과점 상태인데, 여기서 더 힘들어질수 있어서 맛있는것을 안만든다고?ㅋㅋㅋㅋ 이젠 별 말 다 듣네..
미친거죠~
제 돈주고 안사먹기는 하지만 이건 뭐;;;;
더 다양하고 맛있는 맥주를 마실 권리를.... 저 마지막 망발하는 패기보소....-_-;;;
그런데 우리나라에 중소맥주 업체가 있나요?
2011년 설립된 세븐브로이업체가 있습니다.
홈플러스에만 6개 들이 세트를 팔다가, 최근에야 이마트 랑 CU등 몇몇 매장에만 입점했다고 하네요.
국내 업체들이 주로 만드는 라거맥주가 아닌 에일맥주를 만든다고 하네요.
맛은 국내산 맥주답지 않고 에일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들어하실 거라는데 안먹어봤네요;;;
그리고 홈페이지에는 스타우트랑 필스너 종류도 있다고 합니다. 홈피 가보니 맥주하우스에서 출발한 업체네요
문제는 현 주세 부과기준이 결국 대량생산할수록 부담이 적어지는 구조라 소형업체는 가격이 수입맥주랑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선호텔브로이나 이번에 생긴 제주맥주 등 일반 유통이 아닌 지정 영업소에서만 판매하기위해 생산하는 마이크로브루어리등이 있는데 시설규정등으로 실제 일반인들이 접하기 어렵죠.
아 그렇군요, 홈플러스에서 맥주 자주 사는데 함 찾아봐야겠네요.
매직쇼 / 연차를 가늠할 수 없는 솔로 : 많은 연애기술이 축적돼 있고 만들 수 있지만, 여자친구를 못 만드는 것이 아니고 만들게 되면 오히려 (다른솔로가)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생을 저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럼 맛있게 좀 만들어봐라..요즘 맥주맛 변했다고 느낀건 저뿐인가요? d처음 나올때 그맛이 아님 맥스도 그렇고..
전 원래 술을 잘 안마시는데다가 국산맥주는 다음날 머리아파서 안먹기 때문에 잘;;;;
근데 맛도 없는데 유난히 더 머리아픈 느낌이에요 ㅋ
세븐브로이 에일맥주 맛있더라구요. 다만 가격이 거의 외국 맥주랑 비슷해서ㅜ 6캔9000원 특가 할때 아니면 잘 안사게 되더군요..
저도 잘 모르지만 지금 주세는 일괄적으로 출고가 * 72%라고 하네요.
즉 대형맥주회사는 대량생산(원료도 의심스럽지만)에 따라 출고가를 낮추면 낮출수록 주세도 낮아지게 되죠.
반면 제대로 만들어도 원가가 비싸면 출고가도 높아지고 주세 역시 엄청 높아질 수 밖에 없는거죠.
이게 중소업체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것이기에 독일처럼 제조 규모에 따라 주세를 변동으로 하려는 것 같습니다.
즉 대량생산해서 많이 파는 업체에 높은 세율을, 적게 만들고 적게 파는 업체는 상대적으로 낮은 세율을 적용해 가격을 맞출 수 있겠고,
다양한 하우스 맥주를 살릴 수도 있겠죠.
짧은 소견으론 중소기업이 만든다고 해도 유통망확보가 힘든만큼 대형마트 산하의 pb상품으로만 출시, 마트별 대 맥주 시대가 열리지 않을까-_-; 싶습니다
기사보니 대형업체측에서 드는 이유가 그것이더군요.
'유통망이 부실해 재고가 쌓일거고 그게 유통기간 다되서 덤핑으로 나오면 맥주맛을 살리겠다는 의도를 흐리게 되지 않겠냐'고
근데 전국 유통망말고 제주맥주처럼 지역 맥주나 소형 하우스맥주를 자기들 지역에서 팔게되면 좋을 거란 생각도 듭니다.
지금 법안도 꼭 제3의 대형업체를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 업체의 주세부담을 낮춰서 가격 경쟁력을 도모하고,
시설규정을 낮춰 하우스맥주등의 외부판매를 가능케하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유통망으로 뿌리기보단 지역맥주활성화가 좋을듯합니다 각지역마다 특성있는맥주 먹는것도 좋을듯하구요
디스커버리채널에서 양조의달인들인가 하는 소규모 맥주 제조사 기술진들이 매회 새로운 주제의 맥주 제조에 도전하는(예를 들어 2000년전 이집트 맥주 만들기, 특정 향이 나는 맥주 만들기 등등) 내용의 프로가 있던데 보면서 정말 부럽더군요, 요즘은 먹는 프로만 좋아하는듯 하네요...^^
중소업체의 유통망이 열악한 만큼 인터넷으로 팔 수 있으면 좋을텐데 말이죠.. 맛만 좋으면 짝이나 케그로 사다가 쟁여두고 마시면 참 좋겠네요.
, 더 맛있는 맥주를 못 만드는 것이 아니고 만들게 되면 오히려 (중소업체가)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생을 저해할 수 있다-- 올해의 개드립으로 추천합니다. 아놔.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리나라 각종 규정이 따라하기 좋아하는 일본에도 맥아 규정은 있습니다.
66.7%로 알고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그이하는 발포주라고 해서 유사맥주로 취급하죠.
반면 우리나라는 10%;;;;;
물론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분들이 찾는 밀맥주도 있지만, 이건 밀맥주라고 표기해주면 되는 겁니다.
원하는 것 사서 먹게 해주면 되는 거지 다 맥주라는 항목에 때려 넣을 필요는 없는 겁니다.
즉 주류협회와 대형업체가 주장하는 ['국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사히와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호가든도 맥아 100%는 아니다. 일본 맥주시장에서도 맥아 함량이 낮은 발포주와 제3맥주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맥아 함량이 맥주의
맛을 결정하지는 않는다]는 틀린 거죠.
비스게 아래도 무명자님의 글이 있지만 맛있다는 어디까지나 주관적이고 감성적인 결과물이므로 결코 맥아함량이 절대적일 수는 없지만, 이게 맥주인지 아닌지의 척도는 될 수 있는 겁니다.
맥주(보리맥주), 밀맥주, 발포주 구분해주고 선택하는 건 소비자이지,
3개다 잘팔리고 탄산들어갔으니 다 맥주로 하자라고 하는건 일종의 사기죠
오비맥주 방인호 씨 ㅠㅠ 저런 드립을 ㅠㅠ
외국맥주 좀 싸게 팔았으면...
그러게요 ㅠㅠ
원래 에딩거 바이스비어랑 필스너 좋아하다가 요즘 썬토리만 먹는데 수입원이 오비맥주;;;;;
이것들이 맛있는 맥주 만들 생각은 안하고 수입해다가 팔 생각만 하더군요 ㅋㅋ
요즘 들어 그나마 먹을만 했던 맥스나 피니쉬도 너무 비려지고 다음날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이상하게 내가 나이가 먹어서 그런건가 하는데 .... 뭔가 맛이 너무 확변해서 이상해요 저만 그런건가요ㅠ
요즘 홀플러스에서 만원에 500 미리 캔 4 개입니다 종류는 삿뽀로 ,필스너 우르겔, 에딩바우어, 밀러, 아사히, 칼스버그, 하이네켄. 행복합니다 ㅎㅎ
우리나라 메이저 맥주의 강점은 딱 하나 있습니다. 폭탄주를 만드는 재료맥주로는 세계최고 ㅋㅋㅋㅋㅋ 그냥 폭탄주 재료지. 저는 맥주라고 생각조차 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