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역중에 송정리역이 있습니다.
근처에 여객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광주송정역이 있는데요,
그런데 코레일역사 명칭이 광주송정역으로 바뀐 만큼 광주도시철도 역시 광주송정역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울쪽만 봐도 기차역이 근처에 있으면 다 그 기차역명을 따라했는데요.
서울뿐만이 아니라 다른곳도 마찬가지죠.
화랑대역, 서울역, 대곡역, 청량리역, 신촌역...
대전역, 부산역, 동대구역, 대구역, 구포역 등등
이중 새로 전철노선이 개통되면서 무료 환승이 되는역도 있는데요.
이렇게 대부분이 역사주변에 있는 역명을 쓰고 있는데 이런걸 감안하면 송정리역도 광주송정역으로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송정리역은 과거에 전남도에 있었지만 광주광역시로 편입이 됐지만 '송정리'라는 이름이 왠지 광주광역시를 떠올리지 않아서 승객들광주역에 가야만 광주로 가는지 알고 송정리역에서 내리면 전혀 다른곳에 내리는지 알아서 광주송정역으로 변경했는데요.
광주송정역 <->송정리역으로 이동시 비맞지 말라고 캐노피까지 이어놓은걸 보면 한번 바꿔도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첫댓글 송정역과의 연결을위해서 설치한 케노피가 너무커서 건물의디자인과 조화를 손상한다고 보는데 그런데까지 신경좀썼으면합니다.
지자체의 의지문제도 있고, 돈 문제도 있습니다. 뭐, 지자체의 의지만 있으면 충분히 바꿀 수 있는 부분인데, 그냥 놔두는거 보면 '광주광역시 자체에서 관심이 없다'고 보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