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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EU)이 새로운 이민·망명 정책에 합의함
- 6월 8일 EU는 내무장관 회의에서 특정 국가에 집중된 이민자를 회원국에 분산하여 재배치하는 신규 이민·망명 규정을 승인함
- 신규 규정에 따르면, 이민자 수용을 거부할 경우, 1인당 연대 기여금 2만 유로(한화 약 2,750만 원)를 기부해야 함
- EU 27개 회원국 중 21개국이 해당 이민 규정에 찬성했으며, 불가리아, 몰타, 리투아니아, 슬로바키아는 기권했고, 폴란드와 헝가리는 반대함
☐ 폴란드 총리는 EU의 이민자 강제 재배치 정책에 반대한다고 말함
- 마테우시 모라비에츠키(Mateusz Morawiecki) 폴란드 총리는 유권자들과의 만남에서 EU가 지시한 이민자 강제 재배치 정책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발언함
-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폴란드 정부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폴란드 가정, 여성, 어린이의 안전이라며, EU의 이민자 강제 이주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함
☐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이미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난민을 대거 수용했지만 EU는 어떤 기여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함
-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폴란드가 전쟁으로 우크라이나에서 온 난민을 수용했을 때 EU는 어떤 기여도 하지 않았지만, 난민 수용을 거부하면 기여금을 요구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다고 지적함
- 이어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폴란드의 안보와 문화적 결속을 지키기 위해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임
출처
Polskie Radio, Nots from Poland
원문링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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