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12월 대림절 셋째주일 예수님의 성탄일을 준비하게 하시고 재림의 주님을 기다리면서
오늘 거룩한 성전에 나와 예배드리게 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예배의 자리에 나온 모든 이들에게
주의 사랑과 자비를 내려 주시고 주님 만나는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한 해를 보내면서 우리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옛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겸손하기보단 교만했으며,
섬기는 것보다 대접 받는 것을 좋아하였고,
세상적인 욕망에 치우쳐 주의 말씀을 알고도 모르는 척
마음에서 주님을 멀리하며 죄 가운데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보혈로 씻어 주시옵소서.
십자가의 주님을 바라보며 주께로 가까이 나아가오니
빛으로 오신 주님을 따라 빛 가운데 살게 하시고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 중에 있는 충신의 성도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주님 피 묻은 손으로 만져주심으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추워지는 날씨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장래가 불투명하여 갈바를 알지 못하는 청년들에게
주께서 갈 길을 밝히 보여주셔서 산소망으로 새 힘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충신의 모든 가정이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축복의 가정이 되게 하셔서
온 가족이 감사와 찬양을 주님께 올려들이는 성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분열과 갈등의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건져 주시고
좌우로 나누어진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세우신 분도 하나님이 오시니
이들에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과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모든 것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 북녁땅의 동포들에게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에 힘입어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하늘의 복을 허락하여 주시고,
대한민국의 주님 날개 아래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로 하나되는 주의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23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손길들이 있습니다.
예배의원으로 차량, 안내, 방송, 교사, 차량 등 교회와 기관과
각 처소에서 수고한 많은 손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이들의 수고로 인하여 교회가 더욱 건강하고 든든히 세워져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 받으시는 교회로 성장해 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24년때도 교회를 섬길 모든 이들이 자원하여 기쁨으로 섬기게 하여 주시고
그리스도의 지식과 은총이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 말씀 전하시는 이전호 담임목사님 영육간의 강건함을 주시고
진리의 말씀 선포하실 때 성령의 능력으로 붙잡아 주셔서
권세 있는 말씀을 증거하게 하옵소서.
원로 목사님 건강을 지켜 주시고 하시는 사역 가운데 은혜 내려 주옵소서.
동역하는 부목사님과 전도사님께도 주님의 사랑과 성령 충만함을 주셔서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멘찬양대의 찬양을 기쁘게 받아 주시고 듣는 우리에게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길 원하며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