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보수적이고 폐쇠적인 곳이라고 합니다.
대다수의 대구사람들조차 인정하며 특히 타지사람들은 거의 병적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물론 경상도 지방이 대체적으로 그랬지만 아예 한나라당만 독점 싹쓸이한 곳이 대구입니다.
한마디로 우리만 잘 살면 된다는거니까요.
그러나 전 열린우리당만이 싹쓸이 하는것도 나쁘다고 생각해요.
무슨 세력이든 견제할 세력이 필요하니까요.
대구는 박정희시절때 많은 헤택을 누렸습니다.
어딜가보세요.
구미 대구가 공단이 젤 많습니다.
이런 부수적이고 폐쇠적인 곳에서 그것도 외향은 기성체제를 거부하는듯한 ...
뭔가 꽉막힌틀과 벽을 깨부수는 듯한 락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괜히 디스트 이빠이 먹여서 드럼은 죽어라 쳐대고 보컬은 죽어라 소리를 지를까요?
사람이 화가 나고 억울한 일등이 있을때 흔히 그러죠.
물론 참고 인내도 하지만요.
이런 벽덩어리속에서 락음악을 하면서 답답함을 느껴본적은 없나요?
물론 국민대다수에 있어 락은 마이너의 음악입니다.
부활이나 윤도현밴드를 들먹이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들은 순수한 락이 아니니까요.
차라리 블랙홀이 더 기뜩해보입니다. 그들도 대중과 융햡할려는 수타의 시도를 햇지만 그들처럼 노골적이진 않았다고도 생각됩니다.
아 ~ 답답합니다.
솔직히 얘기하겠습니다.
대구에서 특히 인디락씬에서 만든 음악들 다 허접합니다.
또 연주실력이 출중한 분들도 많다는거 압니다.
하지만 만들어진 창작물은 외국밴드의 난해도 있는곡을 아주 퍼팩트하게 카피할때의 그런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따라치기는 잘하면서 정작 창작력에 있어서는 에라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고민을 하지 않아서일까요? 아님 자료가 부족해서일까요?
한때 대구에도 타워레코드가 있었지만 90년대 초중반까지만해도 소위 락매니아들은 음반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운좋게 주문이라도 하면 몇일 수주일이나 기다려야했죠.
서울은 그래도 상황이 낫습니다.
음악관련 서적이나 수타 여러 정보들이 많죠.
솔직히 무뇌충의 음악이 대구 인디밴드들보다 더 메리트가 있습니다.
물론 표절하고 배끼고 ...그래도 말입니다.
대구 락커들도 어쩔수 없는 대구사람이어서일까요?
도대체 뭘까요?
왜 만나면 음악위주의 이야기나 토론을 하지 않는걸까요? (음악하는 사람들끼리 모인경우말입니다)
공연끝나면 뭔가 있느냥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시고 ...
어쨌든 그들은 자신의 공연과 창작물로 승부하는 사람들입니다.
듣고 즐기면 그만이라구요?
그건 누구나 다 할수 있습니다. 댄스음악만을 즐기는 소위 빠순이들도 그런건 합니다.
그들의 문제는 우리들 부모세대들같이 트롯트가 아니면 취급도 안하는그런 종자들과도 흡사하죠. 새로운걸 받아드리지 못하고 오로지 외향적인거 뽀대주의...
거의 LA메탈적인 사고방식이 어쩌다 우리나라 락씬 전반에 깔리게 되었는지 답답하기 그지없습니다.
즐기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런 아메바적인 본능적인 행위말고 고민하고 생각하는건 왜 안됩니까?
학교에서 공부좀 하는놈이 선생님의 물음에 지가 먼저 손들고 대답하면 다들 재수없어하죠
잘난척한다고 말입니다.
근데 웃긴건 그 녀석의 의도는 둘째치고 아는것을 안다고 말하는것입니다.
음악하는 사람들과 토론이라도 할려면 또 한마디하면 그런분위기 아시죠?
음 재수없어 하는 분위기
니가 뭐아는데 하는 ..
전 글을 쓰면서 물론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라 실제와는 맞지 않는 부분( 제가 모든 뮤지션 전부를 만나본것도 아니고 각지방의 대표적인 뮤지션들 위주니까요_) 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반성하고 잘해보자는 답이나 리플이 나올줄 알았습니다.
그런 말을 미리 깔아놓고 하지만 정작 음악을 해보니 이런 부분은 우리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 등으로 말이죠.
하지만 대부분 자기 합리화에 바쁘더군요.
자기 반성에 앞서 자기 합리화로 말머리를 다니까 좀 황당했었습니다.
웃긴건 이런류의 글을 설 인디밴드들이 모인곳에다 올려놓으니 반응이 많이 달랐습니다.
말머리가 공감한다는 류였습니다
물론 아닌건 비판받거나 수정을 받았습니다.
일단은 음악전반의 시스템문제나 의식구조 등 많겠지만
가장 중요한건 외국이나 울나라나 인디음악을 하는사람들은 여러모로 쪼달리고 괴롭다는것입니다.
가장 심각한게 경제적인 문제겠죠.
하지만 그들과 우리와 가장 틀린것중 하나가 그들은 12시간 연습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며 심지어 그런걸 왜 물어보냐고 짜증스럽게 답한다는것과
우리는 5시간 연습하는걸 당당하게 얘기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가 찬양해마지 않은 수많은 명그룹의 선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죽어라 겨우 구해서 봤던 예전의 음악자료를 그들은 우리가 동네레코드가게에서 김건모 테잎을 사는냥 쉽게 구했습니다.
우리는 기타교본하나도 괜찮은게 없지만 역시나 우리 락밴드들의 악기는 서양악기고 그들이 원조여서그런지는 몰라도 수많은 서적들이 즐비합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이 땅의 락보컬들은 창법이나 발성법 하나를 배울려고 해도 학원가서 한달에 몇십만원 깨지면서 배워야 했습니다.
락커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아니 대구 인디밴드들에게....
전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대구에서 음악을 하는데 있어 개선해나가야 하며
또 본인이 가장 답답하게 느꼈던 부분이 무엇입니까?
대구가 정치적으로 보수적인거랑 음악이랑 무슨 상관입니까?열린우리당은 개혁진보며,한나라당은 보수라는 기준이 있습니까?열린우리당은 개혁을 가장한 어거지 떼쓰기 집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개혁이 아니라고생각을합니다.그리고 Gloove님이 말씀하신 정치적인 보수가 사람의 성향이 보수란 말로 들리네요.
정치적으로는 보수당을 지지하지만,사람들은 21세기에 살고 있는 신세대들입니다.서울과 비교를 하지 마세요. 서울은 우리나라 수도이며,각종 시설이 있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미국도 대부분의 유명 뮤지션은 뉴욕에 있습니다.애리조나 같은 주를 주 무대로 하는 뮤지션은 몇몇 찾아보길 힘들겁니다.
따라서 결론은 서울의 음악이 발전한 것은 서울이라는 도시의 혜택을 본것이지, 정치적/사회적 개혁성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대구는 단지 이 좁은 대한민국의 지방이기에,인구적 열세,유동인구열세 등의 이유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또한,대구 밴드 중에도 잘하는 팀 많습니다.
첫댓글 안보수적입니다...정보수집이 불충분 하신듯...
크헐..음악얘기하면 스트레스 이빠이..특히 술자리에선 더더욱..ㅡ.ㅡ; 묵묵하이 자기 갈길을..ㅋㅋ
얼마동안이얘기로질질끌어야겠습니까.처음에는동감했었는데계속질질끌다보니까이상하네.동감과호의적인글만얻어내려고이런글을쓰셨습니까...처음글에도저는충분히동감했으며변화가있습니다.그래도의식이없다면그러려니놔두십시오.한계가거기까지니까.말이길면허점과오해가많아집니다.그리고밴드하실생각있으십니까?
이 분 또 시작이시네... ㅡㅡ;;
즐이나 쳐드시죠-_-
또 시작이시네...에 올인. 이제 그만합시다. 좋은 말로 써보려고 해도 짜증이 많이 나네요.
당신은 대구밴드들의 음악이 다 허접하다고 평가를 한다니 참 안쓰럽습니다. 저는 만족스러운 곡들 많던데요? 뭐 아무래도 님은 평생 마음에 쥐뿔만큼이라도 어디서 만족을 찾고 살지...
반성의 리플이 나오길 기대했다구요? 님의 글에 대해 몇몇은 잘썼다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철딱서니없는 글로 보입니다. 생각과 논리는 편협하고 부족하며 편견으로 가득차있지요. 그런 글에 반성의 리플이 얼마나 나올까요?
꽉 막힌 사고로 다른 사람들을 평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비판만 늘어놓고 결론은 다른 사람들이 멍청하다... 모두 자기를 이해하지 못한다...는둥 사회성 부족하고 논리가 부족한 것은 이해하지만 이런 글까지 너무 지겹군요.
락앤롤~이히힝
이런 술드셨군요.
정말 머릿속을 알수 없군요
대구가 정치적으로 보수적인거랑 음악이랑 무슨 상관입니까?열린우리당은 개혁진보며,한나라당은 보수라는 기준이 있습니까?열린우리당은 개혁을 가장한 어거지 떼쓰기 집단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개혁이 아니라고생각을합니다.그리고 Gloove님이 말씀하신 정치적인 보수가 사람의 성향이 보수란 말로 들리네요.
정치적으로는 보수당을 지지하지만,사람들은 21세기에 살고 있는 신세대들입니다.서울과 비교를 하지 마세요. 서울은 우리나라 수도이며,각종 시설이 있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입니다. 미국도 대부분의 유명 뮤지션은 뉴욕에 있습니다.애리조나 같은 주를 주 무대로 하는 뮤지션은 몇몇 찾아보길 힘들겁니다.
따라서 결론은 서울의 음악이 발전한 것은 서울이라는 도시의 혜택을 본것이지, 정치적/사회적 개혁성에서 나온 것이 아닙니다.대구는 단지 이 좁은 대한민국의 지방이기에,인구적 열세,유동인구열세 등의 이유이지, 다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또한,대구 밴드 중에도 잘하는 팀 많습니다.
아직까지 지하 창고에서 라면 먹으면서 싸구려 앰프 놓고 연주하는 그런 밴드만 보아 오신것 같은데, 대구에도 직접적으로 음악활동을 하지 않아서 그렇지, 숨은 인재들 아주아주 많습니다.. 좀더 정확한 정보와 객관성을 갖추고 말씀을 하세요.
전...대구..밴드 너무 좋아합니다....더달리자...아프리카...십이지...인디안... 포갓...등등... 서울팀처럼...화려하지는 않지만...실력만은(기준은...가창력 ...연주력 볼때)... 서울밴드 보다...개인적으로... 낫다고..생각했는데...잘 못 생각하고..있었나...
↑감사합니다 ㅠ,.ㅜ
글쓴님.-_-.님에게 음악은 멉니까.
난 당신이 답답해.
ㅎㅎㅎㅎㅎㅎㅎ 근데 Gloove는 무슨 뜻인가요? Groove는 알겠는데;;; 그리고 뇌중이보다 창작력이 떨어진다는 건 좀 글타...;;;나 그래도 96년부터 밴드했는데 96년에 춤추고 있던 애랑 비교당하니까 좀 글네요ㅎㅎㅎㅎ
음...크게 생각합시다...모든 밴드는 대한민국 밴드입니다...지구밴드이구요...은하계 밴드이구요...안드로매다...어쩌구...-..-;
대구시를 쥐흔드는 영감들이 보수적이긴 해도 젊은이들까지 '보수적'인 선에 들어가지는 않는 것 같아요.
당신이 대구 음악을 보수적으로 보앗다면, 당신을 보는 대구 음악인 들의 눈은 보수적일수 밖에 없다. 마음을 열고 속을 들여다 보아라. 그럼 대구가 아닌 모든 인디밴드들의 마음을 알수가 있다. 그걸 모른다면 당신은 한낯 빠순이에 불과하지 않아
허접한 음악은 뭐고 안허접한 음악은 뭐요? 혼자 지랄거리고 그게 지가판단할때 좋으면 음악아니유? 난 그렇게 생각하고 내음악 했는데 적어도 쪽팔리지는 않애 열심히 했으니까 최선을 다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