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주 태국 한국대사관
일일 언론보도 요약 (2013.7.15. 월)
1. 주재국 정세
□ 워라텝 총리실 장관, “쌀 수매정책 계속 유지” 언급 등
o 워라텝 총리실 장관 겸 농업협동조합부 차관은 태국중앙은행(BOT)이 “쌀 수매정책 유지는 국가재정을 손실시키는 행위”라고 주장한 데 대해 “정부는 농민들의 소득이 충분해질 때까지 쌀 수매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
- 한편, 위싼 내무부 차관은 쌀 포장 공정에서 유해물질이 들어갔다고 주장한 쑷티퐁 ‘부라파’ 방송사 대표와 쌀 포장회사와의 법적 논쟁을 중재
- 차바난 민주당 의원은 정부미 재고가 썩어나가고 있다며 정부에 대책 수립을 요구
- 정부는 인도네시아에 연간 쌀 1백만 톤을 장기간 수출할 목적으로 인도네시아와 회의를 개최할 예정
o 보건부는 쌀 유해물질 첨가 주장과 관련 33개 브랜드의 쌀을 조사한 결과 유독성 물질이나 화학 물질 같은 것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
※ 쑷티퐁 ‘부라파 TV’ 대표는 지난 7.11 자신의 페이스북에 “쌀을 포장하고 판매하는 특정 회사가 쌀에 유해 화학물질을 첨가했다”라고 주장한 바 있음
*출처: B/P 3면(7.13), T/N 2A면(7.13)
□ 반부패위원회(NACC), 치수사업 입찰 관련 설명서 요청
o NACC는 “정부 부처는 정부조달과 관련된 예산 상세안과 중간가격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전자정보시스템을 통해 공시해야한다”는 반부패법 103조 7항에 근거하여 물관리위원회(WFMC)에 ‘치수사업 입찰 설명서’를 요청했다고 밝힘
- 이에 대해 쑤폿 천원자원환경부 부사무차관은 NACC측에 치수사업의 도안과 예산을 이미 다 제출하였으므로 중간가격 공시는 불필요하다고 반박
- 한편, 쁠롯쁘라쏩 부총리는 행정법원 판결(환경·건강영향평가 및 국민공청회 개최)에 따라 8월 중순경 치수사업의 영향을 받게 될 39개주 지역주민 20~30만명을 대상으로 국민공청회를 개최할 것이며, 그 기간은 3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
*출처: B/P 3면(7.13), Post Today(7.13)
□ ‘V for Thailand’ 반정부단체 집회 개최
o ‘V for Thailand’ 반정부 단체 800여명은 어제 룸피니 공원에 모여 길이 300m 천에 쌀 수매정책과 잉락 총리를 비판하는 글을 게재하고 반정부 집회를 개최
- 동 집회는 지도자 없이 개최되어 오후 5시에 해산되었으며,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찰 100여명을 배치
- 동 단체는 지난 7.2 페이스북을 통해 주간 집회를 열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사실상 집회를 계속 개최하고 있음(다음 집회는 7.22 센트럴월드 앞에서 열릴 계획)
*출처:B/P 1면
□ 피라판 과학기술부 장관,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획 표명
o 피라판 장관은 국가 에너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대해 국민과의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하면서 일부를 제외한 국민 대부분은 원자력발전소 건립을 찬성한다고 언급
- 피라판 장관은 일본, 프랑스 등지의 원자력발전소를 예로 들면서 전체 에너지원의 5%는 원자력발전소를 통해 확보돼야 한다고 주장
*출처: B/P 2면(7.13)
2. 범죄·안보 관련 기사
□ 안보 관련
o 바리산민족혁명전선(BRN), 40일 동안 테러 중단키로 정부와 협의
- 7.12 태국 정부와 BRN간의 협상 주도자 역할을 맡고 있는 말레이시아는 양측이 당초 라마단 기간(7.8~8.7) 동안만 테러를 중단하기로 협의했으나, 지난주 라마단 기간 전후를 포함한 40일(7.10~8.18) 동안 테러를 중단하기로 협의안을 수정했다고 발표
- 정부는 범죄예방과 보안강화, 주민 안전보장, 보안문제와 관련한 공격적 행동 을 자제하겠다고 한 한편, BRN은 군경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력 공격, 폭탄 테러, 매복 등의 테러 감소에 노력하고, 정부와 공고시설 훼손 억제 및 비 무슬림 주민들의 자유와 안전 및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약속
- 한편, 지난 주말동안 어떠한 테러사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다음 평화회담은 라마단이 끝난 뒤에 열릴 예정
*출처: B/P 1면, T/N 1면(7.13)
3. 경제 관련 기사
□ 퐁싹 에너지부 장관, 태양전지판 설치 계획
o 퐁싹 장관은 내일 에너지정책계획국에 주택, 빌딩 옥상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하자는 안건을 제출할 예정
- 퐁싹 장관은 계속되는 유가 상승으로 인해 대체에너지원의 개발이 불가피하다고 언급
*출처: T/N Business 1면(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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