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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대로의 한말글 사랑 한마당 원문보기 글쓴이: 나라임자
광화문광장을 세종광장이라 부르자!
세종대왕은 조선시대뿐만 아니라 5천 년 우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일을 많이 한 임금이다. 그 업적 가운데 세계에서 으뜸 글자인 한글을 만든 것은 우리 겨레가 빼어난 겨레임을 보여주는 것이고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그래서 우리는 세종대왕을 겨레 스승으로 여기고 그 분이 태어난 날을 ‘스승의 날’이라고 불렀고 그분이 태어난 날을 지난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정했다. 우리는 한글과 한글을 만들고 훌륭한 일을 한 세종대왕이 있기에 세계 어떤 나라 앞에서도 어깨를 펼 수 있으며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고 살 수 있다. 한글은 세계 으뜸글자로서 우리 자주문화를 꽃피울 빼어난 도구요 수단이고 우리 삶을 우리답게 해주고 세계 문화경쟁에서 승리로 이끌 최신 무기다. 그래서 세종대왕이 더 우러러보이고 그분의 뜻과 꿈을 빛내야 할 가치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한글을 만든 세종과 그 손자 성종 때까지 한글을 살리려고 애썼지만 연산군 뒤부터 제대로 살리고 빛내지 않았다. 만약이지만 한글이 태어나고 100년 동안 더 한글을 갈고 닦아 오늘날처럼 썼더라면 임진왜란도 일어나지 않고 세계 으뜸문화강국이 되었을 것이다. 그런데 한글이 태어나고 400여 년이 지나도록 한글이 세계 으뜸글자인지도 몰랐고 한자보다 한글을 쓰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그래서 한문으로 공문서도 쓰고 관리를 뽑다가 서양인들이 영어 로마자보다 훌륭한 조선글자가 있는데 조선인들은 제 글자를 쓰지 않고 업신여기고 있는 것을 보고 한글을 쓸 때 나라가 더 빛난다는 것을 알려주니 고종 때부터 한글로 공문서도 쓰고 한글로 나라를 일으키려고 했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으나 한글을 살리려고 애쓰던 주시경의 제자들을 중심이 되어 만든 조선어학회가 한글을 갈고 닦아 광복 뒤부터 한글로 교과서도 만들고 공문서를 쓰면서 우리말을 한글로 적는 말글살이를 해서 온 국민이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해 국민 수준을 높였고 그 바탕에서 민주주의와 경제가 빨리 발전해 선진국 문턱까지 나라가 일어났다. 그리고 우리 자주문화가 싹터서 한류라는 이름으로 세계로 뻗어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오랫동안 중국과 한문을 섬기면서 뿌리내린 사대주의와 일본 식민지 국민교육으로 길든 식민지 노예근성이 미국말 섬기기로 바뀌어 일어나는 나라기운을 식게 만들고 있다.
지난날 우리는 한글과 한글을 만든 세종정신을 살리고 빛내자고 세종대왕이 훌륭한 일을 한 경복궁 앞길을 세종로라 짓고 세종문화회관도 만들었으며 그 옆 공원을 세종로공원이라고 부르며 나라를 일으켰고 광화문광장에 세종대왕동상도 세웠다. 그리고 요즘 한글과 세종정신을 더욱 빛내자고 세종로 공원에 일제 때 목숨을 바쳐서 한글을 지킨 조선어학회 선열들을 기리자고 조선어학회한말글수호탑도 세우고 세종로공원에 한글자모 24글자를 조합해 만들 수 있는 11172자를 해외동포까지 참여한 우리 국민 11172명이 쓴 한글글자마당도 있다. 그런데 얼빠진 자들이 그 세종로공원에 6.25동족전쟁 때 참전한 외국군위령기념비를 22개를 세운다고 한다.
그렇게 검은 돌로 만든 비석을 세종대왕동상 옆에 그 높이로 세우면 세종대왕동상이 짓눌리고 한글과 한글을 만든 세정정신을 살려서 나라를 일으키자는 뜻과 꿈이 담긴 자주문화광장, 민주, 자주독립국을 이루어 평화통일을 이루자는 평화광장이 슬프고 가슴 아픈 동족전쟁광, 외세에 의존해 나라를 지키는 부끄러운 사대주의광장으로 바뀐다. 그래서 나는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이 한글과 훌륭한 일을 많이 해 우리 겨레와 나라를 빛낸 역사를 살리고 그분이 만들어준 한글을 더욱 더욱 빛내어 자주문화강국을 이루어 인류문화발전에도 이바지하자는 뜻과 꿈을 담아 그 이름을 세종광장으로 바꾸자고 주장하고 제안한다.
한글이 태어난 경복궁을 배경으로 훈민정음 해례본을 들고 있는 세종대왕동상
광화문 앞거리 역사
경복궁 광화문 앞에는 조선시대 의정부와 6조를 비롯한 주요 관청들이 들어서 있던 거리로 법궁인 경복궁 정문인 광화문에서 현재의 광화문 네거리까지 조성된 대로를 말한다. 국왕이 거처하는 경복궁과 더불어 국가의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중요 관청들이 있던 곳으로 국가를 상징하는 거리라 할 수 있어 광화문 앞에서부터 오늘날 광화문 네거리까지 거리를 6조 거리라 불렸다. 이곳은 조선시대 역사 중심지다.
조선시대 육조거리 동쪽 편에는 국가 최고 의사결정기구라 할 수 있는 의정부가 있던 곳인데 오늘날 다시 복원하겠다고 공터로 남아있다. 그리고 그 동쪽 편에는 오늘날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인사혁신처에 해당하는 이조, 서울시청이라 할 수 있는 한성부, 재경부라 할 수 있는 호조, 국가원로들을 위한 공간인 기로소가 들어서 있었다. 그리고 광화문 앞 서쪽 편에는 국가 행사를 주관하는 예조를 중심으로 감사원격인 사헌부, 주요 정책을 집행하는 병조, 형조, 공조를 비롯한 크고 작은 관청들이 들어서 있었다.
그런 역사가 있는데다가 오늘날 세계 으뜸글자인 한글과 한글을 만들고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남긴 세종대왕동상과 임진왜란 때 외적을 물리친 이순신장군 동상을 세우고 다시는 외국에 침략을 받지 않는 튼튼한 자주독립국을 만들자는 뜻과 꿈이 서린 그 광화문광장에 제 힘으로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외국군을 불러들여서 나라를 지킨 동족전쟁을 떠올려서 슬프고 부끄러운 마음이 들게 하는 전쟁광장으로 만들겠다는 자가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조선시대 경봉궁과 그 앞 6조거리 모형. 광화문광장은 조선시대 관청이 있던 역사거리인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곳에 슬프고 부끄러운 동독정쟁을 떠올리는 외국군 참전 기념물을 세운단다
한글광장으로 만들자.
한글단체는 2009년 광화문광장에 세종대왕동상을 세운 뒤 그 주위 건물 간판은 한글로 달고 한글과 한글을 만든 세종정신을 살려서 더 튼튼한 나라를 만들자는 뜻과 꿈을 담아 한글광장으로 만들자고 주장하고 서울시에 건의해 그 주변 상가 간판은 한글로 달았다. 그러나 얼빠진 자들이 영어를 공용어로 하자면서 영어바람을 일으키면서 영어간판으로 바뀌고 있는데다가 요즘 그곳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처럼 광고 자유지역으로 만들자고 지정했으니 외국어로 된 전광판이 벌쩍거려서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 동상은 정신을 못 차리게 될 것이다.
나는 2009년 광화문광장에 세종대왕동상을 세웠을 때 한글단체 대표들과 함께 광화문광장을 한글을 빛내는 한글광장으로 만들자고 선언했다. 그리고 2010년 광복절에 정부가 40여년 광화문에 걸렸던 한글현판을 떼고 1910년 나라가 망할 때에 광화문에 걸렸던 한자현판을 복제한 가짜현판을 걸 때에 광화문 동아일보 앞에서 그건 잘못이라고 시위도 했다.
그리고 한글단체가 정부에 한글을 살리고 빛내어 한글문화를 꽃펴서 우리다운 나라, 더 튼튼한 자주독립국을 만들자고 건의해서 서울시는 세종로공원에 한글글자마당과 조선어학회한말군수호탑을 세웠다. 그런데 요즘 오세훈 서울시장이 그곳에 100미터 국기게양대를 세우기 위해 그 시설을 다른 곳으로 옮기겠다고 해서 반대했는데 국민들이 저항하니 갑자기 동족전쟁 때 참전한 외국군 기념물을 세우겠다고 한다. 그곳은 한글과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 왜적을 물리친 이순신장군동상을 세운 곳인데 그 정신과 꿈을 짓밟고 있어 반대한다.
나는 2012년 정부에 건의해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공원에 조선어학회한말글수호탑과 한글글자마당을 만들게 하고 완공 날 서울시청 담당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그런데 오세훈시장은 그 글자마당이 있는 세종로공원에 6.25동족전쟁 때 참전한 외국군을 기리는 검은 기둥 23개를 세워서 한글과 세종정신을 짓밟으려고 한다. 밝고 희망찬 광화문광장을 어둡고 슬픈 전쟁광장으로 만들려고 하니 한숨이 저절로 나온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한글과 세종정신을 짓밟고 있다.
서울시는 한글과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 태어난 곳으로서 다른 지방정부보다 더 한글과 세종정신을 살리고 빛내야 할 터인데 더 한글을 못살게 굴었다. 한글글자마당이 있는 세종로공원과 광화문광장을 시장바닥처럼 지저분하게 말들고 영어 선전물을 설치함으로써 한글과 세종정신을 짓밟았다. 박원순 전 시장은 한글단체의 건의를 들어서 한글날에 경축식도 하고 우리말글 바로쓰기 조례도 만들었는데 오세훈 시장이 들어선 뒤 국어기본법을 무시하고 영어 알림글을 무차별로 시민들에게 뿌리고 우리 말글살이를 어지럽히고 있다. 그래서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에서는 한글날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우리말 으뜸 헤살꾼으로 뽑아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해도 무시하고 있다. 국어기본법을 처벌한다는 조항이 없다고 그런다.
한글과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 태어난 곳인 서울시의 오세훈 시장은 세종대왕동상을 영어 광고판으로 외워싸고 한글과 세종정신을 짓밟고 있다. 한심한 자다.
광화문광장을 한글과 세종정신이 빛나는 곳으로 꾸미자.
광화문광장은 단순한 시민광장이 아니다. 대한민국 얼굴이고 민주. 자주, 평화통일을 상징하는 자주문화광장으로서 우리 국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많이 찾는 곳이다. 우리나라는 미국이나 중국처럼 땅이 넓고 볼거리가 많은 나라도 아니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한글이 있고 그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이 태어나고 일한 경복긍과 그 앞 광장을 한글문화광자므로 꾸미면 ㅇ멋있는 관광거리가 될 것이다.
이 한글은 말글살이 도구를 넘어 새로운 문화 창조 수단이고 문화경쟁 최신 무기다. 이 한글과 세종정신을 살려서 우리는 세계 10위 권 선진국이 되었다. 이 한글을 더욱 빛내고 자랑하기 위해서도 이 광화문광장은 시장바닥처럼 지저분하게 만들지 말고 우리문화를 더욱 빛내고 자랑하는 우리다운 문화성지로 꾸미자. 그래서 광화문광장이 아니 세종광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온 세계인들이 한글이 태어난 경복궁과 함께 꼭 와보고 싶은 관광지로 내세우고 찬란한 문화잔치도 하자. 광화문에 한글현판을 달고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다는 것도 알리자. 경복궁 안에도 한글이 태어난 곳을 알리는 알림판을 만들자.
한글은 세종대왕이 경복궁 안에서 만들었다. 그래서 1968년에 광화문을 세우고 한글현판을 달았다. 그리고 한글을 살리고 빛내어 나라를 일으켰는데 문화재청은 그 한글현판을 떼고 1910년 나라망할 때 걸렸던 한자현판을 복제해 걸었다. 그러니 일어나던 나라기운이 식고 광화문광장은 좌우로 갈라져 싸우는 시위광장이 되었다. 이제 다시 광화문에 한글현판을 달고 경복궁 안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곳에 표지판을 세우고 다시 한글과 세종정신을 빛내자.
마무리 말
광화문광장을 세종광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나라의 기념식이나 중요한 행사나 하고 우리 자주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꾸미자. 설날, 삼일절, 세종날, 개천절, 제헌절, 광복절, 한글날, 한가위 들들 온 국민이 함께 경축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하는 큰 마당으로 이용하자. 세종광장을 서울시청과 덕수궁 앞길 까지 늘려서 세종날과 한글날에 온 세계인이 찾는 우리다운 볼거리가 있는 큰 문화잔치를 하자, 중요한 잔칫날에는 청계천까지 이어서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는 전시도 하자. 그래서 브라질의 삼바축제처럼 세계인이 찾는 특색 있는 큰잔치로 키우자.
그리고 그 주위 가게나 건물 한판은 우리 말글로 달고 광고판과 전광판도 영문과 외국말보다 한글문구가 들어간 광고를 많이 하자. 우리 국민은 우리문화와 우리나라에 자긍심을 느끼고 자부심을 갖게 하고, 외국인은 우리문화와 우리나라를 더 알 수 있는 곳으로 꾸미자. 그래서 경복궁과 함께 세종광장은 한글과 세종정신, 우리문화가 담긴 성지로 꾸며서 우리문화가 위해가고 성스럽게 느끼는 곳으로 만들자.
서울시는 소상공인을 위한다고 광회문광자믈 시장바닥처럼 만들고 있다. 상품판매대는 골목에 만들고 주변 상가에서 차를 마시고 음식을 먹을 수 있게 하자. 먹고 쉬고 즐기는 곳은 인사동이나 세종마을, 명동이나 종로상가를 이용하게 하자. 그래서 서울시가 품격 높은 우리문화도시가 되어 온 국민과 외국인들이 찾는 곳으로 만들자. 솔질하게 우리나라는 이웃 중국이나 일본에 견주어 보면 역사 유적이나 빼어난 자연유산이 드물다. 그러나 우리가 우리다울 때 관광객도 찾아오고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세종광장 관리는 서울시가 아닌 총리실에서 할 것을 제안한다.
설날이나 한가위같은 명절이나 국경일에는 세종광장에서 서울시청앞 서울광장과 청계천까지 이어지는 곳곳에서 우리 전문문화를 알리는 큰잔치를 해 외국인도 많이 찾는 세계 축제로 만들자.

첫댓글 광화문광장을 세종광장이라고 이름을 바꾸고 우리문화 성지로 꾸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