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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
1.언제: 2021. 6.30(토요일)
2.어디를: 사천시 바다케이블카를 바라보며 각산(408.4m) 한바꾸 짧게 타기~
3.누구와: 산이조치요 번개산행팀과 함께~
4.날씨: 쨍한 날씨에 습도 높고 텁텁!~ 연무로 사천 앞바다 멋진 조망을 만끽할수 없어 아쉬움~
5.산행 경로: 대방사 주차장~대방사 왼쪽 해우소 방향~부도~약수암 갈림길~각산산성 방향 직진~탕건바위 갈림길~
갈림길 왼쪽 서암(西庵) 방향~주차장 오른쪽 계단~서암~오른쪽으로 빠져나와~갈림길 만나 다시 왼쪽~
남파랑길 표지판~표지기~돌계단,나무계단 연이어 올라~안부 삼거리 이정표~왼쪽 신안산책로입구 방향~
통나무계단~신안산책로 입구 갈림길에서 넘어진 나무 넘어 직진~무덤군 왼쪽으로~당산(219m)~안부
갈림길로 빽~각산전망대 방향 오름~각산산성~전망 정자~성벽따라~바다케이블카 지주~각산전망대~
각산(408.4m,정상석,봉수대)~왼쪽 바다케이블카 승강장 방향 포토존~나무데크 계단으로 내려~이정표
안부 갈림길 정자~오른쪽 나무계단~샘터~전망대~나무데크계단, 통나무계단 연이어 내림~돌탑 군락
지나~대방약수터,정자,운동기구 쉼터~오른쪽 운동기구 방향~넓은 길 따라~돌탑 군락지 지나~약수터
갈림길~대방사 탐방~주차장 원대복귀(걸은 거리 3.4km, 걸린 시간:놀미놀미 1시간 40분)
각산(408.4m): 삼천포항 동북쪽에 용이 누워있는 형상인 와룡산의 지맥이며 용의 뿔처럼 생겨 불려지는 산으로
삼천포항 서쪽 바다와 접하면서 실안동을 말발굽처럼 둘러싸고 있다.
건너편 와룡산의 위세에 눌려 일반인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경남 문화재 95호, 96호인 각산
산성과 각산 봉수대가 있고 정상에 서면 삼천포 앞바다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사천 1경 창선, 삼천포대교, 2경인 실안 낙조를 감상할수 있는 천혜의 조망처로 인근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는 산이다.
산은 전형적인 육산으로 산세가 포근한 느낌을 주며 2018년 4월 13일 개통한 선로 2.34km의 각산
바다케이블카를 타고 쉽게 접근할수 있어 조망을 즐기는 이나 노약자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각산 바다케이블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를 만든다는 야심찬 계획으로 사천시가 2015년 12월 22일
착공하여 2018년 4월 13일 개통하였으며 섬(초양도)과 산(각산)을 잇는 3개의 정류장(대방,초양,각산)에
철탑 지주 5개소의 승.하차 시스템을 적용하고 사업비 598억원을 투입하였다(국비 50억, 도비 100억,
사천시비 448억).
선로 2.43km의 자동순환 2선식으로 10인승 45대중 15대는 바닥이 보이는 크리스탈(투명유리)로
되어있어 74m의 바다 위에서 짜릿한 스릴을 맛볼수 있다.
최대속도 초속 6m로 시간당 1,300명이 이용할수 있고 바다 구간 816m에서는 배 모양의 초양도
소공원 전망대와, 죽방, 그리고 신수도, 뒤쪽 욕지도, 두미도까지 조망할 수 있어 개통 4주년 만에
200만명을 돌파할 만큼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인터넷 참고)
'엄마야!~ 이기 무신 소리고 어이!~'
동네 산에 갔다오이 땡빛에 텁텁하기 까지 해가 웃도리뿌이 아이고 빤스까지 땀으로 도배를 한다!~ 반바지 알로
까지 육수 누출 현상이 생기가 누가 안보마 얼른 수건을 븅알 미트로 밀어였는다!~
연식이 되가 그런지 예전에는 땀이 안나던 아랫도리 종아리까지 누수 현상이!~ 폐차할때가 다됐네 띠바!~
시원한 삐루나 막걸리 생각도 나지마는 땀 냄새를 지우는기 급선무다!~
투다닥 집에 들오자마자 목욕탕에 짬뿌해가 찬물을 더퍼 씬다!~
어푸 어푸 인제 살꺼긋네!~
이넘의 코로나 땜시 동네 사우나에 안가 본지가 1년이 넘는긋네!~
오랫만에 때를 비끼볼끼라꼬 마님이 때수건까 안무태 시꺼도 비누칠하듯 온몸에 발라가 물만 더퍼씨마 때가
싹 비끼져가 대리석긋이 옥체가 반짝반짝 한다 카는 미제 비누긋은 거를 잔뜩 발라가 어푸 어푸를 한다!~
전다지 쥐콩만한 코부랑 글씨로 써나가 무신 말인지 도통 모리지만 효과는 있겠지 뭐!~ 푸핫!~
물끼를 따까내고 빤스를 입는데 및년 전만 해도 빅에 손을 안짚고도 중심을 잘 잡아가 발을 낑가 열수 있었는데
요새는 오른쪽 발은 한쪽 손을 안짚으마 피사의 사탑 맨치로 빼딱하이 넘어간다!~
손으로 빅을 집고 오른쪽 발부터 먼저 집어여코 왼쪽 발은 중심이 잡히니 빤스통을 똥글방하이 맹글어가 발을
집어였는데 엄마야!~ 발바닥에 물끼가 있어가 그런지 다들어가다 끄티에서 고마 쩍 들어부터뿐다!~
한 발로 중심을 잡고 있는데 갑자기 발이 걸리뿌이 중심을 못잡아가 뛰뚱뛰뚱!~
무의식중에 한쪽 팔로 짚는다 카는기 마님이 샴푸, 린스, 비누 긋은거를 한금 담아논 목욕탕용 바구니!~
고마 바구니가 디비지디 쿠당탕탕!~ 담가났는거를 다 토해낸다!~ 바구니를 안고 같이 디비져가 보이 니꺼리 무신
크고 작은 샴푸통 긋은기 이래 만노?~ 놀래가 얼른 조담고 있는데
'쾅 쾅 쾅!~ 문은 와 잠가났노?~ 화장실 민경 널짰나?~'
금요일 오후에는 낼 산에 간다꼬 술도 마이 안묵고 션한 막걸리 한잔만 하고 선풍기 바람을 씨미 테레비를 틀어노코
자불고 있는데 드드드 문자!~ 언 넘이고?~
어?~ 한달에 한분 만나는 후배넘인데 이달 초에 한잔 했는데 뭐할라꼬 또 문자를!~
마눌이 서울 손주 보러 가가 독수공방인데 저녁이나 무러 가까예?~ 이 띠바가 저녁 조아 하네!~ 술 물끼구마는!~
오늘 죽사사자 팀은 바닷가 까시잡목 야산으로 갔지만 그런 체질 하고 거리가 먼 뫼들은 답사한지 하도 오래되가 기억도
가물가물한 각산으로 갈라 칸다!~ 그것도 예전에 안가본 대방사 방향으로~ 첨에는 대방사 입구에 널짜주마 포장도로를
걸어 올라 갈라켔띠 허걱!~ 박대장이 동행하겠다고!~ 말동무도 생기고 껌좃네!~
띠띠뽕뽕을 대방사 턱밑 주차장에 대노코 올라간다!~ 30분 정도 시간을 단축하겠네~
에어 먼지털이 여패다 쪼매한 차를 대노코 올라가는 저 영감재이는 빈손인데다 등따리부터 꺼꾸로 올라간다!~
저래 올라가마 운동이 될라나?~ 뫼들이 화장실에 갔다오이 안비는걸 보이 오른쪽 약수터로 올라간듯~
대방사는 내리올때 기경하기로 하고 절 왼쪽 화장실 방향으로 올라간다~
쓰레기 소각장과 부도, 그리고 절 오른쪽 공터에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비스무리하이 안자있는 부처님을 힐끔 쳐다보고
쉬엄쉬엄 직진해 올라서면 잠시후 약수터 갈림길을 만난다!~ 우리들은 각산산성 방향으로 직진했다가 난중에 오른쪽
약수터 방향으로 내리올 작정이다!~
탕건바위 갈림길도 무시하고 계속 직진하면 대숲을 지나 다시 갈림길을 만나는데 오른쪽 길은 지름길이고 왼쪽 길은
서암(西庵)을 들러 가는 길이다!~ 절에서는 서암 스님이 묵었던 암자라 이름을 그래 부치났다 카는데 설마 예전
조계종 서암 종정님을 말하는거는 아이겠지!~ 가운데 길로 올라서마 넓은 공터가 보이고~
주차장 오른쪽 돌계단으로 올라서마~
'서암' 문패를 달고있는 독채 암자에는 콩만한 개쒜이가 반갑다 카미 마중을 나오고 쪼매있다 뭔공 시퍼가 스님 한분이
웃도리를 끼입으민서 뒤따라 나온다!~ 일로는 사람들이 잘 안올라오는듯!~
난중에 대방사로 내리가이 요사채 아지매가 이 스님이 주지 스님이라고!~
오른쪽으로 빠져 나오마 아까 갈림길에서 올라오는 세멘길과 만나고~ 다시 소나무에 남파랑길 판때기가 부터있는
왼쪽 산길로 들어서면 돌계단과 나무계단이 번갈아 나오디마는~
잠시후 이정표가 서있는 갈림길 안부가 나타나는데 당산을 찍고 올라꼬 왼쪽 실안산책로입구 방향 나무계단으로
올라간다!~ 예전에는 당산이 있다 카는것도 몰랐다!~
쉬엄쉬엄 올라서서 이정표가 가리키는 실안동 방향 좋은 길을 버리고 직진 방향으로 나자빠져 있는 나무를 숏다리를
언지가 타넘으면 잡풀 무성한 무덤군들이 나타나고~ 왼쪽으로 및발자죽 이동해가 선답자의 표지기 여패 마수걸이~
다시 갈림길로 빽해가 각산전망대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낙수물은 쉴새없이 흘러 내리고~ 아!~ 더버라!~ 잠시후
각산 산성터 쪽으로 올라서면 백제 무왕(605년)때 가야로 진출하기 이한 거점으로 축성했다 카는 산성터를 복원한기
보이고 울로는 문패가 없는 전망 정자가 보인다!~ 저 현수막은 사계절용이가?~
그냥 올라가까 카다가 잠시 휴식도 할겸 올라가 본다!~ 나무에 가리가 조망은 극히 제한적이다!~ 남쪽으로 신수도와
서쪽으로 마도, 딱섬긋은 자잔한 섬들만 겨우 내리다 볼수 있다!~ 물한모금하고 10분간 쉬가 간다~
다시 돌아나와 성벽쪽으로 올라가다 남문이지 시푼 문 안으로 들어서면~
크다탄 철제 지주가 보이디 케이블카가 드르륵 드르륵 지나간다!~ 전부 알갱이가 비가 있네!~ 사람이 타기나말기나
자동적으로 계속 뺑빼이를 도는 모양이다!~ 왼쪽 우에서 시도뿌를 하는걸 보이 저가 대방 각산 정류장인 모양이네~
계단을 타고 전망대에 올라가보이 오후 7시까정 영업을 한다꼬?~ 겨울에는 깜깜할낀데~
전망대에서 삼천포항 앞바다를 내리다 보는 풍광은 정말 멋진 그림이다!~ 사천 1경이라 카는 삼천포대교와 바다케이블카
출발점인 초양섬 돗단배 모형!~ 날씨가 흐리가 신수도 뒤쪽 욕지도와 두미도는 안비지만 이것만 해도 어디고?~
전망안내판에는 날이 조으마 지리산 까지 빈다 카는데 지금은 하동 금오산도 꼭꼭 숨어라다!~
알라들이 케이불카를 타고 내리오디 으악!~ 뭐꼬 뭐꼬!~ 허걱!~참새 쒜이들이 가미가제 특공대도 아이고 투명 유리에
박치기를 해가 머리가 터져 죽었다!~ 개미긋은 벌개이들이 안이는걸 보이 죽은지 얼메 안되는긋네!~
박대장은 투명 유리에 새들이 무서버하는 매나 독수리 그림긋은걸 부치나야 된다 카는데 무신 조치가 있어야 할듯!~
전망대를 올라가가 각산정류장을 내리다보이 코로나 때문인지 올라오는 사람들이 및이 안되네!~
아무도 없는 각산에 전세를 내고 정상석에 기대가 표지 모델로!~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대방산 갈림길 우에 있는
405.9봉을 각산(角山) 정상으로 표시하고 있으나 여는 그쪽 보다 고도도 및m 더 높고(408.4봉) 예전 봉수대가 있던
상징적인 곳이라 시민들 한테는 이곳이 각산이고 후에 나온 대부분 지도에도 여를 각산으로 인정한다!~한분 더 휘리릭
둘러보고 내리오다 산이조치요 표지 모델인 수진씨하고 부케가 없어 떨빵한 넘이 대타로 포토존도 깔고 안는다!~
봉수대 여패 예전 군막사가 있다 카는데 으리한 넘이 깜빡하고 왼쪽 바다케이블카 방향으로 내리선다!~ 나무데크 계단을
투닥투닥 내리오다 보마 오른쪽 사면을 보라색으로 물들이고 있는 주머이긋이 생긴 꽃이 보이는데 및뿐 들어도 이자뿐다~
잠시후 이정표와 쉼터 정자가 안자있는 안부로 내리서는데 직진해가 300m 정도 더 가마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각산인데
거는 두분이나 갔다 온데라 패쑤!~ 오른쪽 대방사 1km 방향으로 내리가이 공공근로자인지 에초기를 좌.우로 마구마구
돌리쌌는다!~ 수고하심다 수고해!~ 감을 질러도 들은동만동!~ 그 중 귀밝은 사람이 시도뿌 시도뿌!~ 후다닥!~
쪼매 내리오마 오른쪽으로 샘터를 만나는데 대롱으로 물은 선나깨이 나오는데도 물맛이 좃타!~ 수질 검사 표시를 보이
합격!~ 그런데 내리가보이 이정표에 표시된 대방약수터는 불합격이다!~ 잘비도 안하는 전망대를 지나면~
가파른 나무데크 계단이 길게 이어진다!~ 중간중간 이빨 빠진기 있어가 조슴조슴~
완만해지는 내림길로 들어서마 돌탑 행렬이 시작되고~ 초기 작품인지 어설픈 것도 있지마는 내리갈수록 땐땐모찌다!~
구미 금오산이나 김천 제석산 긋은데 올라가마 돌탑을 쌓은기 다 사연이 있뚜마는 여는 무신 사연이 있을꼬?~
잠시후 쉼터 정자와 운동기구들이 보이는 대방약수터에 내리와가 물맛을 함볼라 카이 땡 불합격이라고!~ '음용 불가'라
카미 뻘건 줄을 끄났다!~저 우에 쫄쫄 흐르는 샘터는 합격인데 이정표에 안내까정 해노코 수도물 맨치로 콸콸 나오는
샘터는 땡이네!~ 계곡 하류라가 오염되뿟나?~ 쉼터 정자 마루도 초칠 해났는거 맨치로 뺀질뺀질하고 운동기구 주변도
금새 빗질을 하고 지나간듯 깨끗따!~ 청소 당번이 있나?~오른쪽 운동기구 사이로 내리온다!~
넓은 길을 투닥투닥 내리오마 일로도 땐땐모찌 돌탑이 줄을 서가 있고~ 이내 조금전 지나온 약수터 삼거리를 만나
왼쪽으로 돌아 대방사로~
왼쪽 넓은 공터로 내리서가 인공적으로 맹글어논 동굴안 법당 기경도 하고, 대웅전,관음전 뭐 그런 이름이 아이고 그냥
큰법당이라꼬 써나가 문새로 빼꼼 안을 들따본다~
무식한 넘이 되노이 부처님 인물만 바가는 본존불인지 아미타불인지 관세음보살인지 도통 모리겠다!~ 불교 지식에 해박한
이웃 사촌 의산님이사 알라나?~
마당에 있는 장식들을 한분 휘이 돌아보고~
연못 있는 아래쪽으로 내리와가 마침 청소를 하고있는 할매 보살님한테 큰 법당이라꼬 문패를 달고있는 집 주인은 누구고
물어보이 그냥 부처님이라고!~ 첨에 지금 연못 자리에 있실때는 대웅전인데 울로 올라가디 문패를 바까뿟다 칸다!~
그라고 서암이라꼬 문패를 달고있는 곳에 주지 스님이 계신다고~ 말 상대가 없어 적적했던지 계속 말꼬리 이어가기를
해가 박대장이 기디리지 시퍼가 억지로 뿌리치고 내리온다!~
드릉드릉 드릉!~ 이기 무신 소리고!~ 올리다보이 울릉도 오징어잡이 배에서 오징어 올라오듯 바다케이블카가
부처님 머리 우로 주렁주렁이다!~ 명색이 도를 딲은 부처님이지만 속은 새카마이 타지 시푸다!~
오늘은 산행 내내 눈으로 바다케이블카를 타고 날라 댕긴다!~
휘리릭 절 기경을 하는 것으로 간단스키 산행을 마친 다음 안직 한창 까시잡목 속을 헤집고 다닐 죽자사자 팀들이
내리올 동안 남는 시간에 띠띠뽕뽕을 타고 사천시 도시공원을 한바꾸 하기로!~ 마침 공원 꼭따리마다 산이름이
있어가 산따묵기도 겸한다!~ 뫼들은 오래전 다 갔다온 곳인데 복습삼아!~
(첫분째 타자는 청널공원 우에 있는 청널산, 사량도 갈라꼬 삼천포항에 기다리고 있시마 팔랑개비가 보이는 봉우리다)
주차장 맞은핀 도로로 투다닥 건너가가 올라가마 5분 빼이 안걸린다!~ 사람들이 마이 댕기는 공원에다 표지기를
걸어노이 쪼매 꼬름칙 하기는 하다!~^^
(두분째 타자는 노산공원, 전망 정자도 있는 경치가 조은 곳이다!~ 산에 안올라가마 한바꾸 돌아도 된다~)
꼭대기 쉼터에 올라가이 무신 연주 동호회인지 여성 뚱스 악단장 지휘에 맞차가 열심열심이다!~ 중간 중간 허밍으로
무신 노래를 하는데 콧방구로 이런 예쁜 소리가 나는줄 첨 알았다!~^^
(마지막 타자는 망산공원, 여는 수년전 윤선배하고 배를 기다리는 동안 후다닥 올라와가 물구나무팀 조각이 있는데다
만든지 얼메 안되는 표지기를 단 곳이다!~)
어?~ 그때 달아났는 표지기가 어디 가뿟노?~ 청소하는 아저씨가 띠내삐릿뿟는 모양이네!~ 요분에는 박대장하고
나무 뒤에 숨카나뿐다!~ 뒤늦게 올라온 김선배도 못찾겠다 꾀꼬리!~ 푸핫!~ 성공!~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각산 정상에는 송신탑이 서있고~ 예전에 조 미태 있는 문화예술회관에서도 올라간듯~
박대장하고 죽자사자팀하고 모시모시 통화를 해보이 다내리올라 카마 시간이 마이 남아가 팔랑개비가 있는 청널산공원
미태있는 수협주차장 가는 길에 문을 연지 얼메 안되는듯한 짬뽕 전문점이라 카는 짱께이 집으로 들어 갔는데 허걱!~
짬뽕값이 대구보다 더 비싸다!~ 짜장면 값보다 따불이네!~ 비싸가 그런지 맛은 있는긋따!~
한그릇씩 배를 채우고 띠띠빵빵을 타고 오다보이 허리가 허전하다!~ 엄마야!~ 짱깨이 집에 쌕을 나뚜고 그냥 와뿟네!~
떨빵한 넘이 화장실에서 옷 갈아 입니라꼬 변기 우에다 벗어논 쌕을 모리고 그냥 나오는 통에 박대장이 한분 더 가도록
애를 믹인다!~
청널 공원으로 봉따묵기를 하러간 일당들을 기다리는 동안 눈에 익은 신수도와 창선도를 멍때리미 바라보고~
오늘은 어제 묵은 술독 여파가 있는데다 간단스키 뒷풀이를 한다꼬 삐루 댓자 네캔을 시밍이서 농갈라무뿌이 배가
불러가 막빠리 집으로!~
대문을 열고 들어서이 '저스트 어 모멘트!~'
산에 갔다 오마 바께서 옷 벗고 들오라 안카드나?~
오만상 진드기 긋은거를 무치와가 그냥 들오마 우야노?~ 이옙!~
빤스 바람으로 목욕탕에 드간 김에 벗어논 옷을 손빨래로 해치우고 어푸어푸 샤원를 하고 나오이 저녁 6시가 다되간다!~
'밥안묵나?~'
요새는 알라들 맨치로 밥무라 안묵는다 카미 밥때만 되마 실랑이를 한다!~
밥묵고 항상 설것이는 내가 하는데 마님이 밥묵는 시간에 마출라 카마 어떨때는 낮에 묵은기 안꺼질때도 있고 어떨때는
점심이 부실한지 오후 5시마 되마 배가 출출할때가 있는데 같이 안묵는다꼬 밥 생각도 없는데 난리네!~
이거 국시 비비났는데 맛이 괴안트라 무바라!~ 띠바 지 입맛이지!~
낮에도 밀까리 음식을 뭇는데 또 국시 무라꼬?~
등을 떠밀리가 억지로 한 젓가락 무보이 어?~ 매콤한기 맛이 괴안네!~ 더 주까?~ 오우 노우!~
첫댓글 사천에 또 케이블카가 생긴 모양이군요.
전국의 유명 관광지 마다 불어 닥친 케이블카 열풍이 여기도 어김없네요.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흑자를 보는 곳은 통영 미륵산하고 설악산 권금성 밖에 없다던데
적자는 누가 감당해야 하는지. 지자체 마다 답이 없네요~
각산 정상의 투명 유리에 부딛혀서 죽은 참새들을 보니 맘이 아픕니다.
모두 급하게 만들줄만 알지 자연에 대한 배려는 1도 없으니...
간만에 바닷가 쪽 산에서 여유로운 산행을 하셨네요~ ^^
20여년도 훨씬 전에 안내산악회를 첨 따라갈때는 마을 골목길로
꼬불꼬불 각산으로 올라갔는데 그 뒤로 차가 올라갈 정도로 길을 널피가
포장을 하디마는 수년전에는 해상 케이불카 까지!~ㅎ
그런데 각산 해상케이불카는 인기가 좋아 관광객이 마이 찾는다고!~^^
각산전망대 투명 유리에 바치가 죽은 참새를 보이 답답하데요!~
고속도로 방음벽 유리에도 그런 사태가 벌어져가 천적인 독수리나 매긋은 그림을 그리였튼데
여는 아무런 조치를 안해나가 그런 불상사가 벌어지네요!~ㅠ
산따묵기팀들은 여불때기 산을 따묵으러 가고 박대장하고 둘이는 오랫만에
여유있게 각산 한바꾸를 하고 왔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