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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노래 가을이가
쓰는 지멋대로의
손자병법 2편 ㅋ
🎵
내그리운바다! 희야!
어느 시대 어느 나라도
명장이라 칭호를 듣는 사람은 결코 무리한 싸움이나 승산 없는 싸움은 하지 않았지요
희야!
가령 삼국지에 등장하는 조조라는 건물을 함
관찰해보면요
조조가 싸우는
방법의 특징은 (군무행승 ) 즉 군에는
요행의 승리가 없다는 평을 받고 있지요
행승 이란 요행스러운 승리 다시 말해서 적이 실수를 범해서 어쩌다
이긴다는 뜻이지요
그러나 조조의 경우에는 그러한 승리 방법은 없었지요 조조는 확실한 승산을 세우고 작전 계획대로 싸워서 승리를 얻어내는것이 그의 승리 방법이었지요 .
초한의 제갈공명(제갈양)역시그 방면에서는 조조 보다 두 세수 위였지요
(승산 없는 싸움을
하지 말라) 는
얼른 보기에는 평범한 이 깊은 뜻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음미해보라고 손자는당부하고 있지요
하지만 예외도 있지요
그 예외에는
다음에 설명하기로
할께요
손자 병법의 기본
원칙은요 싸우지 않고
이긴다는 점이에요 다시 말해서 (백전 백승은 최선의 선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적을굴하게 하는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손자는 강하게 강조 하지요
이 말은 너무 유명한 말이니까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 해요
백번 싸워서 백번
이긴다고 해도 그것은 최선의 방책이라고
할수 없다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라는 뜻이지요 손자는 또 이렇게 말하고 있지요
최고의 전투 방법은
사전에 적의 의도를
간파.. .미리 막는 일이고 다음은 적의
동맹 관계를 분리시켜서
고립시키는 것이고
제3은 포화를 서로
나누는 것이고 최저의 방책은 성을 공격하는 싸움이다
성을 공략한다는 것은 어쩔수 없이 행하는
최후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지요
모든힘을 다하여 상대를 굴복
시킨다는것은 비로
이겼다고 해도 최하 최저의 방책일수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지요
희야!
그럼 왜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는가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있어요
그 하나는 모든
힘을 기울여서
싸웠다면 아무리
잘 싸웠다고 해도 아군도 상당한
손해를 면치 못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것은 절대
득책이 될수 없다는
이야기지요
또 하나는 오늘에는
적이라도 정세가 변한다면 내일에는 우군의 동지가
될 가능성 있다는
이야기지요
만약에 일이 그쪽으로
흐른다면 상대를 궁지에 몰아넣기
보다는 동지로서 받아들이는것이 최선의 득책이라는 뜻이에요
그 때문에 싸우지 않고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 최고의 전투 방법이라고 손자는 강하게 강조하구
있지요
물론 전쟁이란 싸우지 않고 이길만큼 그렇게 순탄하게 잘 해결되는
일은 드물겠지만요
명장이나 맹장이란
평을 듣는 사람은
대개가 싸우지 않고 이긴다는 점에 주안점을두고 거기에 항시 무척이나
마음을 쓰고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지요
그럼 싸우지 않고
이기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이 있는것일까요
거기에는 두가지
방법이있다고 손자는 말하지요 그 하나는
외교 교섭에 의해서
상대 의도를 사전에
봉쇄해버리는 일이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한 일이지만요 외교 교섭에 아주 능해야 하지요
또 하나는 모략
이나 지략을 구상하여 상대를 꼼짝 못하게. 만들어 놓는 방법 이지요
힘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머리로 이긴다는뜻이에요 손자는 궤도를 잘썼어요
궤도란 적을 속인다는 뜻으로 적을 현혹케 한다는 말이지요
그 속인수에
관해서 손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가령 할줄 아는데도 모르는척
하고 필요한대도 필요치 않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멀어지는 것처럼 하면서 다가가고
다가가는 것처럼
하면서 멀어져 간다
휴양이 충분히된 적은
흔들어놓아 피로케
하고 단결된 적은
서로 이간 시킨다
군신을 이간시키고
장수와 장수들을 이간시킨다 글구
적이 약해진 틈을 타서 적의 혀를 찌른다
이것이 궤도 즉 속임수에요 요컨대 싸우지 않고 이긴다는 것은 머리를 써서 이긴다는 뜻이지요
지금식으로 말한다면
아이디어로 승부한다는 말과 통해요
곧 머리 싸움이라는
이야기지요
그래서 손자는 장수
의 조건으로
첫째가 지혜라고 했어요.
이것은 현대에서는 회사의 오너나 단체를 이끌어가는.
리더에게도
분명히 배워야
할 점이지요
(승산 없는 싸움은
하지 말것) 글구
(싸우지 않고 이긴다)
이두가지가
손자병법의 커다란
안목이고 핵심이라고 할수있어요
전력을 기울여 상대를 굴복시키는 일이
가장 어리석다고한 손자지만요
어쩔수없이 불가피 하게 피할수없는
손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꼭 싸우지 않으면 안 될 경우에두요
전투 방법 역시 지극히 유연한 사상으로 일괄 되고 있지요 우선 손자는 이상적인 전투 방법의 모양을요
물의 모습에서 찾고 있지요
군사의 모양은 물을 닮아야 한다고 했지요
(이것은 오늘날 인간관계에서도
반드시 통하는 내용이지요 하지만 인간 관계는 꼭 그렇게 흘러갈 수만 없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옛날 중국의 공자는 인간이 가장 어려운 것이 처신 방법이라고 했지요
여기서 공자님 말씀을 잠깐 하면요
공자님은 춘추전국시대 때 전국을 떠돌며 자기를 PR 했지만요
어느 나라 누구도 그를 써주지 않았어요. 공자님은 평생 실업자로 살았지요
왜냐하면요 공자님의
말씀은 한나라를 이끌어가는
왕...(초고의 리더
주공이라불렀음)
...들에게는 너무 현실에 동 떨어진 이상적인 말만 늘어놓기 때문이지요
이 실업자의 한을 이야기한 공작님의 아주 유명한 말씀이
있지요
공자의 논어를 순수한 한글로 풀어놓은 논어책을 보면요
공자가 한 말씀
중에서 이런 말들이 있어요
( 할 일 없이 빈둥빈둥 놀 바에야 술이나 처묵고 노름판에 가서 깽판이나 놓는게 훨씬 낫다) 이게 공자가
한 말씀이지요
사람들은 공자님이 진짜 그런 말을 했어
모든 사람들이 의심하지만요. 분명히 논어에는 공자가
그런말을 한것이 사실입니다
평생 가난한 실업자의 한을 울분으로 표하지
앓았나 생각해요
실제로 공자가 행동으로 보여줘어요
할일없이 빈둥 빈둥 놀던 공자는 어느 날 우연히 노름판에 들어가서 큰 돈이
걸린 내기장기판에서
훈수 들다가 죽을 만큼 맞은 적도 있지요 ㅋ
희야 이야기가 잠깐 삼천포로 빠졌는데요
🎵다시 손자병법으로 이어가서요
손자는 군사의 모양은
글구 작전의 모습은 물을 닮아야 한다고 했지요
글구 물이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을
바꿀수 있는 자유 자재의 유연성을
가지고 있지요
물이란 상대의 저항을 피하고 낮은 곳으로 낮은 곳으로 흘러
내리 다가요
그와 동시에 사용 방법 여하에 따라서는
굉장한 에너지를 간직하고 있지요
또 심한 경류가 되면 무쟈하게 큰 바위나 나무도 쓰러 뜨린지요
유연하면서도
속 깊숙히 숨겨두고
있는 에너지..손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싸움 즉 작전이
바로 이런 물의 바법이였지요
군사와 작전은 반드시 물을 닮어야 한다
손자는 이것을 강조 했지요
이것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모든
인간 관계 에서도 응용 할수있어요
희야 (처음은 처녀
처럼 )(후에는 달아나는 토끼처럼) 이란 말이 있어요 많은 사람이 입에 오르내리는 이말도 실은 손자 에게서부터 처음
나온 말이지요
처음은 처녀처럼
이 뜻은 수세에 임했을 때 대비책을 세우고
아무소리없이 조용히 얌전히 고개 숙이고
가만히 있는다는 뜻이에요
후에는 (도망가는 토끼처럼 혹은 달아나는
토끼처럼) 이말은요
일단 공세로 전환되면 단숨에 짓밟아 버린다는 전법이지요
이 반대로 행동한다면 그것은 아주 어색하지요
수세에 몰렸을때 이럴까 저럴까 갈팡 질팡 하면 도망하는 토끼 처럼 뛰쳐나오는것은 졸렬한 전법이지요
또 공격에 임했을 때 처녀처럼 수줍고 얌전한 태도로 공격한다면 이 또한 실격이라 해도 좋아요
처음은 처녀처럼 후에는 달아나는 토끼처럼
이어야 한다
이와같은방법 또한
말할 것도 없이
물의 존재하는 방식에서 배운 용병법 이라고 말할수 있지요
손자병법에는 실을 피하고 허을 친다라는 전법이있어요
(실)이란
전력이 충실한 상태이고 (허) 란 전력이 구멍이 있는
상태를 뜻하지요
즉 실를 피하고 허를 친다는것은 상대의 전력을 충실할때는 피하고 상대의 전력에 허가 생겼을 때 공격한다는 뜻이에요
확실히 이런 전법을 구사한다면 이길 확률이 극히 높아져요 물은 높은 곳을 피하여
낮은 곳으로 흘러가듯이 전쟁도 적이 충실할 때는 피하고 상대가 헛점을 보일때 (도망하는 즉 달아나는 토끼처럼)단숨에 적을 짓밟아 버린다는
이야기지요
손자병법은 지금까지 설명한것 외에도 여러 곳에서 그와 같이 무리 없는 유연한 전투방법을 설득 하고 있지요
(이것은 현대의
인간관계 에서도 분명히 통할수
있지요 )
정면 돌파의 강행작전이나 혹은 병력을 무시하는 억지 공격이라든가 이판사판의
옥쇄전법은 손자의
입장에서 볼때 참으로 어리석은 방책 이외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지요
손자는 허 허 허 웃을 거에요
희야 !
그럼 상대할수 없는
강적과 싸우지 않으면 안될 경우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면으로 부딪치면 이길 승산이 전혀없다 그러나
싸움은 피할수 없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우선 생각할 수 있는 여러 방책을 간구하여 상대가 방심하도록
유도해 놓고 상대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 공격을 강하게 가하라고 손자는 말하고 있지요
둘째는 적의 병력을
분산 시켜놓고 이쪽에서 집중적으로 공격 하라고 말하기도 하지요 가령 이쪽이
병력이 1이라고 하고 적의 병력이 5라고 해봐요 그런 상태에서 1대 5의 싸움은 그냥 감행 한다면 처음부터 고전을 면치 못한지요
그러나 적의 병력을 십으로 분산시킨다음 그 중의 일과 싸우면 1 대 0.5 라는 대결이
될수있지요
이렇게 되면 유리한 전투를 전개시킬수
있다는것이 손자의
사고방식이지요
삼국지에 그 유명한
적벽 대전에서 제갈공명이 쓴 전술이 바로 이같은 작전으로
크게 성공하지요
셋째로 손자는 상대로 이쪽 페이스에 말려들게 하라고 말하지요
희야!
세상 누구에게나 장점과 약점이 있어요
상대에게는 그 장점을 발휘하지 못하게 해놓고 이쪽에서는 장점을 십분
발휘할수있는 상태에서 싸우라는 이야기지요
( 이것은 현대의 축구 경기나 야구 경기 스포츠 경기뿐아니라
인간관계 비즈니스
등등에서도 응용
할수 있지요 ㅋ)
물의 모습에서 배우
도록 설득하고 있는
손자는 경우에 따라
전쟁은 꼭 자기가 설한
병법대로 가는것이 아니다
라는 말도 잊지않고
하지요
나라와 나라 끼리
명운이 걸린 전쟁이란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하되 병법을 잘 활용해서 싸워야 한다는 말도 잊지 않고 있지요 물이 일정한
형태를 갖추고 있지 않는 것처럼요 전투에서도
불변의 태세라는것은 절대 있을수 없다고
이야기 하지요
적의 태세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
군사와작전을
변화해 가면서 때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승리를 얻는것이
손자가 말하는 절묘한 용병 술이라고 할 수 있지요
여기서 손자병법
2편을 갈무리하구요
곧 3편으로요
이어 갈까해요^^
밤에 잠은 안오고
저렇게 아름다운
나비가 허공을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는 저 나비가
원래는 땅속에
있던 징그러운 벌레였다 참으로 신기하네 ...
공동묘지에 그 수많은 묘지의 주인공들은 살아생전 어떤 이야기 어떤 사연을 갖고 어떤 삶을 살았을까
뭐 이런 쓸데없는
사색만 하다보니 심심해서요
글 끄적이는게 치매 예방에 최고 보약이라
해서 그저 끄적 끄적
해 봤어요 ㅋ
에이씽 한번 웃고
말드래요
에이씽은
강릉 포남동에만
있는 지방 방언이니
울 경기 서정문학
길벗님들 오해는
없기를요
대관령에 눈이 마이 왔드래요
미끄럽드래요
조심 하드래요ㅋ
지금은 탈퇴한 어느카페
회장님이 내방에
글이 넘 없다고 해서요 무언가를 함 끄적이구 가라고 해서요
그저 마음 가는대로
지멋대로 끄적 끄적 해봤습니다
하지만 제 글이
여기에 맞지않는다면
바로 삭제 하여주시기를요
거기에 대해 조그마한 유감도 서운함도 없음을 밝히면 밝히면서요
길없는 길위에서
길을 묻는
카폐 길벗님들
건강 하자 하면서요
고운밤 되드래요^^
제는 이만 총총히...